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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_-
1. 아기엄마
'07.9.30 2:48 AM (124.50.xxx.192)너무 자세히 써서.. 조만간 삭제해야할거 같아요..
읽으신 분들.. 댓글 한줄씩 부탁드려요
나름 고민이랍니다.. 내가 예민한건지.. 정말 이런사람 많은가요?
사실 사회경험이 별로 없고.. 친구도 많지 않아서 .. 좀 둥글둥글해지고 싶은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이상하다 싶은 사람을 봐도.. 내가 까칠한거겠지.. 하고 참게되기도 해요2. ....
'07.9.30 2:52 AM (211.51.xxx.45)다른 것 몰라도 사람들 관계에서 배려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을 때에는 좀 거리를 두시던가 해야 할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3. 이쯤에서
'07.9.30 2:53 AM (220.83.xxx.72)끝내세요
스트레스 만땅이시겠어요 일이 있다고 하면서 거리두시고
동네친구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공원이나 외출 자주 하시고 문화센터에 등록해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세요4. ....
'07.9.30 2:54 AM (222.108.xxx.138)보아하니 님 심성이 고우신것같은데 그런거 이용하고 그러는 사람있어여 ~
똥기저귀 그 아줌마가 딱 그타입이네여 ~ 나중에 시간 지나면 웃기지도 않을꺼에여 ~
낭창하게 연락 끊어가세여 ~~5. ,,
'07.9.30 3:05 AM (122.42.xxx.190)저는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말을 거의 놓지 않는편이에요
무례한 사람은 싫거든요.
저는 그런사람을 앞에두고 좋은표정 좋은말을 못해요 얼굴에 다 드러나서..
그러니 상대방도 알아서 저랑 멀어지더라구요
저처럼 대놓고 표는 못내시겠지만 그냥 하나하나 암암리에 느낄수 있도록 조금씩 거리를 두세요6. 쯧쯧...
'07.9.30 4:16 AM (222.234.xxx.170)님.
그런 사람은 뒤끝도 무섭습니다.
더 오래 사귀면 후환이 두려우니 이쯤에서 거리를 두세요.
주변 인들에게도 은근히 '그 사람하고 안 맞는듯해서 좀 거리를 두려고하니
나와 만날 때는 부딪치지 않게 해달라'는 의사를 조금씩 표현하세요.
나이들며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아닌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것보다 외로운 게 낫다'는 겁니다.7. ..
'07.9.30 10:01 AM (211.237.xxx.232)사람은 질이 있더군요
많이 배우고 재산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람에게는 수준이 있습니다
수준 낮은 사람하고 어울리지 마세요
물들고 상처 받아요8. ..
'07.9.30 12:36 PM (211.215.xxx.32)집에 그런사람들 찾아오는거 무서워서...오지말라고 할수는 없으니까...
아예 외출해 버리는 엄마 봤어요
놀이터를 가거나 뭘 배우러 다니거나 하면서 계속 바쁘게 밖으로...
뭐하러 그런사람들과 어울려 맘상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는지..
처음에 너무 친한척하는사람 나중에 돈빌리려 오던데...겪어봤거든요...ㅎㅎ9. 원글
'07.9.30 12:39 PM (124.50.xxx.192)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오늘따라 하나하나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ㅎㅎ;;
제가 좀 많이 외로웠나봐요.. 몇안되는 친구들도 다 뿔뿔히 흩어져살고
거의 못만나니까 이렇게 확 다가와주는 사람이 처음엔 얼마나 신기하면서도
반갑던지..
이젠 거리를 둬야할거 같아요
안그래도 남편이 그러더군요.. 처음 만나고 와서 이야기했더니.. 그여자 돈빌려서 도망갈 여자라고 끊으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