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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쥬스 선물로 받았어요.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7-09-29 19:11:41
석류 주스라는데 외쿡꺼네요.

만들어진게 (produced date) 08.06.2004

유통기한(best before) 08.06.2006

인데 주면서 좋은거라고 한 병 줬는데

참 난감하삼...

계란도 한 판 주면서 유정란이라고 하는데

알 수도 없고.. 크기도 어찌나 작은지...

전 시어머님이 주신 직접 농사져서 만든 참기름

줬는데...

쥬스는 유통기한 지났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참고로 이언니 외쿡에서 2년 살다와서 지금

초딩 영어 강사나가요..
IP : 125.13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07.9.29 8:37 PM (59.10.xxx.109)

    아무리 귀한 것 아니라 뭐래도 유통기간 지난 것은 좀...
    제 먹을 것도 조심하는데, 남에게 선물할 것은 특히 음식에 있어서 유통기간 확인은 기본중 기본 아닌가요?
    석류주스 우리나라에도 많이 직수입되어 들어오고, 그리 많이 비싸지도 않은데....

    저만 그런지 몰라도 제 주위에 꼭 뭐 주면서 마치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주는 것처럼 생색내는 사람 있는데...늘 짜증나요.
    전 주면서 낯 뜨거워서 그런 멘트 못하겠던데...다 사람 나름이니까요.

  • 2. 초란은
    '07.9.29 8:56 PM (58.226.xxx.196)

    작아요.첨 낳은 알...
    깨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 3. ..
    '07.9.29 9:28 PM (58.78.xxx.168)

    얘기하세요 유통기간 지난것을 잘못 사왔나봐 교환하라구...
    알고 줬으면 미안해할테고 아님 교환해서 주겠죠

  • 4. ...
    '07.9.29 11:07 PM (221.140.xxx.150)

    이야기 하셔야지요...
    그거 유통기한 지난거더라.......하면서.......지나도 한참 지났다고....
    혹시나 먹었을까봐 그런다고.........
    윗분 말씀처럼 잘못 사왔나보다고 교환하라구요...

  • 5. 당연이야기
    '07.9.29 11:31 PM (222.238.xxx.208)

    해야지요.
    윗분들처럼 얘기하면서.......
    계란은 깨보시면 신선한지 알수있어요.

    깨봐서 흰자부분이 많이 풀어지면 버리세요......

  • 6. 일전에
    '07.9.29 11:45 PM (61.34.xxx.88)

    유통기한이라는게 그 때까지 먹어야한다는 소리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거라는 군요.

  • 7. 윗님말씀 맞지만
    '07.9.30 12:09 AM (71.190.xxx.231)

    그래도 일년 넘게 지난 쥬스를 선물로 주는 것은 착오가 있지 않은 이상 분명히 잘못된 일이네요. 드시지 마시고 말씀 하세요.

  • 8. 얘기하세요.
    '07.9.30 12:11 AM (125.134.xxx.161)

    혹시 다른분한테도 선물했냐고.. 괜히 다른 소리 들을까봐 그런다고.. 말씀하세요.

  • 9. ,,,
    '07.10.1 2:56 AM (116.120.xxx.186)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알고서 버리지는 못하고 모르는 척하고 남에게 안겨주는 사람 있더군요.

    저두 설말 모르고 그랬겠지,,하고 내 선에서 넘겼는데
    결국 꼬리라고 하나?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저뿐만 아니고 그 주변에다 그렇게 생색을 내더군요.
    그러다가 딱 걸렸어요.

    어제 시댁에서 고추장이 올라왔는데 넘 맛있더라,,필요하면 좀 덜어줄께..라고 하길래
    그 시골표 고추장이 탐이 났지만
    이전 물건에 좀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그냥 그 귀한거 이집서 먹어야지?라고 하니
    순간적으로..대답하는 말이..
    사실은 어제 묵은거 비우고 새걸로 항아리에 담았는데 그럼 이전꺼 어디다 처분하지??누구 주면 좋아라 할까?라고..
    말은 새것으로 말하더만 받아보면,묵은고추장인지 그거 모를까봐 또 머리쓰던군요.

    그냥 먹어도 찝찝하니깐...교환할 수 있으면 하고 그분드셔라고하면서 그냥 그분에게 돌려주세요~

    영어강사라니 그 기한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건너갈 물건 한번즈음 확인은 안하는 그런 매너는...좀 그러네요.
    그리고 본인도 모를 수는 있지만..그분과는 사소한 거래 하시지마세요.
    그건 선물이 아니라 처분같아보여요.(제 경험담이긴하지만..)

    그리고 특징적인것,
    제 그 이웃에게 물건 하나주면 공짜로 가져가면서 엄청스레 꼼꼼히 살펴보고 묻고 가져가던게 기억나요.
    본인이 그렇게 베푸는 경우가 아니라서 남을 그렇게 의문부터 하고 가져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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