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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앞에서 창피하게~~~ ㅠ.ㅠ
아침부터 쓸고 닦고 난리를 쳤죠.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손님도 오셨어요.
손님하고 마주 앉아서 얘기하는데 딸아이가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면서 그럽니다.
"오늘은 집이 참 깨끗하네."
방문을 열어보더니
"방도 깨끗해졌네."
OTL
엄마의 다짐 - 평소에 잘하자. 흑흑... ㅠ.ㅠ
1. ㅋㅋㅋ
'07.9.28 5:53 PM (124.54.xxx.57)우리 애도 그래요
집이 간만에 깨끗하면
엄마 오늘 누가 왔다 갓어?ㅜㅜ
근데 손님 앞에서 그랬다니.. ㅋㅋㅋ
괜찮아요 그 손님도 자기 집에서는 그렇게 살거에요 ㅎㅎㅎ2. ^^
'07.9.28 5:58 PM (58.143.xxx.242)^^
어떡해요?
ㅎㅎㅎㅎ
유치원생 딸내미 귀엽고 엄마는 난처했겠어요.
방문까지 열어 봤으니~~~3. 동감...
'07.9.28 6:09 PM (211.219.xxx.152)열심히 청소하고 있으면울 아들덜 "오늘 누가 와요???"
저번에 시어른들 식사하러 오신 날 밖에서 외식하고 바로 댁으로
어른들 가시려고 하는걸 집에 올라가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시라고 그랬더니
옆에 있던 아들 하는 말 .."그래요. 할머니.. 엄마가 열심히 청소했는데.."
저는 무안하고 으이 눈치 없는 것...4. ㅎㅎ
'07.9.28 6:16 PM (219.248.xxx.107)아이가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ㅋㅋ 아님 손님이 조금 늦게 오시던가요..그래도 귀여워요..
5. ...
'07.9.28 6:17 PM (125.177.xxx.5)우린 평소 손님오면 인삿말로 집이 지저분해서.. 그러잖아요 깨끗해도
그러는데 딸래미가 따라하는거 있죠 지 친구 데려오면서 우리집이 지저분해서 ..그러길래
평소 너무 겸손해도 안되겠구나 했어요6. ㅋㅋㅋ
'07.9.28 10:05 PM (221.163.xxx.11)애들이 그래요.
남자 조카애가 두세살 먹었을때였는데
평소에 올케언니가 잘 안치우고 있다가 손님 오면 후다닥 주섬주섬 치우는 스타일예요.
제가 들를 일 있어서 갑자기 갔더니
애기가 방바닥에 지 옷이랑 장난감 들고 방문열고 막 넣고 수선피우는데 웃겨 혼났어요.7. ㅎㅎ
'07.9.28 10:45 PM (122.32.xxx.149)저희 남편 퇴근하고 와서 집 깨끗하면 무지하게 기쁜 얼굴로
'누구 왔다 갔어?' 그래요.
누구 오기 전에는 청소를 제대로 안하거든요. ㅠㅠ
나중에 아이 낳으면 아이도 그러겠죠. ㅋ8. ><
'07.9.29 12:05 AM (222.236.xxx.161)우리아이가 친구집에 놀러 갔다와서
"엄마 그집은 우리집보다 더 지저분해!"하더라구요.><
나름데로 치운다고 치우는데 그런말 듣고 충격 먹어서
다음날 부터 열심히 치워야지 했는데
충격요법도 저한테는 한시간도 안가더군요.ㅠㅠ9. ㅎㅎㅎ
'07.9.29 9:50 AM (222.98.xxx.175)어려서 엄마가 화장하면 엄마 오늘 누구와? 아니면 어디가? 이렇게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
10. 딸래미
'07.9.29 3:03 PM (220.86.xxx.44)너무 귀엽네요...^ ^
11. 우리딸들
'07.9.29 3:21 PM (121.163.xxx.223)학습지 선생님 오시면 몇 분 동안 문도 않 열어드리고 후다닥 거실에 있는 것들을
안방으로 몰아 넣고는 온 방 문들을 다 닫는답니다 ㅋㅋ
퇴근 후 안방 문을 열어보면 쇼파에 있던 걷어 놓은 빨래 들 부터 신문까지 모두
침대위에.... 어쨌든 거실은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
얘들아.. 미안해 ^^12. 로긴 했이유
'07.9.29 4:27 PM (219.255.xxx.231)님의 딸래미 땜시...
귀엽어 죽겄네요!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