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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누가 젤 얄밉냐구요?
2.아주버님
3.결혼한 시동생
4.아버님.
전 몽땅 남자들이 제일 얄미워요.
시댁만가면 벌러덩 드러누워 갖다바치는것만 먹는 남편.
너라도 거드는 척이라도 해봐라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남편이 제일 미워요.
자기가 나서서 마눌 일 도와주고 여자들 일 도와주면
그외 남자 식구들도 맘이 약간은 동하지 않을까싶은게
둘째는 아주버님.
역시 남편이랑 똑같아요.
시간만 나면 누워서 티비보고...
전 결혼안한 시누나 시동생은 일 하나 안하고 탱자탱자 놀고
먹을것만 쏙쏙 먹어도 안미워요.
결혼 안한 사람들인데 뭘 알겠어요?
다 결혼 해보면 느끼고 하면 그때 하면 되죠.
그런데 결혼한 시누나 시동생이 그러면 눈에 불이나요.
전 명절때 시부모님이나 시누가 미운게 아니고
정말정말로 남편이 제일 밉습니다.
평소에 사이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만.
1. ^^
'07.9.23 11:12 AM (211.193.xxx.147)이 좋은명절에 예쁜사람만 생각합시다
2. ....
'07.9.23 11:18 AM (58.233.xxx.85)간을 빼 어디 저당잡히고 사는 분이랑 살고 계시네요 .요즘도 그런 남자가 있군요 .우리집은 남자형제들이 명절이면 송편도 빚고 설거지도 가위바위보로 나눠하고 고스톱도 시아주버니 제수씨 없이 돌아앉아 치고 완전 잔치집인데 ...그게 가능했던건 아버지가 그런분이셨거든요
3. ..
'07.9.23 12:04 PM (121.134.xxx.104)저두 남편이랑 시아버님 너무 얄미워요...
저희 친정은 오빠들이 설거지하구다해요...
여자들은 음식하구나서 (전이나 튀김도 오빠들이 나누어하구요) 고스톱치구 논답니다^^4. 저는
'07.9.23 12:06 PM (211.201.xxx.87)결혼한 시누이가 자기 엄마 생신 때 2시간을 다리미질을 하며 하나도 도와주지 않더이다.
며느리는 저 하나인데 자기 식구 몽땅 데리고 와서 그러길래 너무너무 화가 나서 그 날 시댁
나오면서 우리 신랑이랑 대판 대판 싸우며 서울 올라왔네요~
그 시누이는 지금도 명절 때 시댁 안가고 꼭 친정 오네요~
그것도 자기 식구 다 이끌고요~
아주 아주 얄미워요~5. 다시러
'07.9.23 2:08 PM (221.142.xxx.76)올해결혼한 나이사십바라보는 손아래시누이 결혼해서 첫추석인데 시댁안가고 친정온데요.
난 십년동안 아가씨 지집에 누워있는동안 뼈빠지게 일했는데 정말 비기싫어 죽겠어요..결혼하면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6. 저도
'07.9.23 2:20 PM (121.147.xxx.142)가족 총출동한 시누이요^^
7. ...
'07.9.23 2:41 PM (211.193.xxx.147)이글보니..명절에도 아이들 데리고친정 가지 말아야 겠군요
올케는 올케의 친정이 같은동네 가까운곳이니 맘내키는대로 잠깐 다녀올테고
갈때마다 늘 만나는데
친정어머니도 돌아가신터에 친정가는일이 별로 즐겁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아버지께 인사라도 드려야해서 다녀오는데
참 서글프네요
난 좀은 어렵긴해도 명절이든 제사든 시누님가족들 오시면 반갑고 뭘 한가지라도 더해드릴까 그 궁리를 하는데
참 사람마음은 다 다른모양입니다
사는게 재미없어지네요8. ...
'07.9.23 3:15 PM (221.140.xxx.154)일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모든 인간들이 다 밉습니다...
명절에 어차피 일 할 거 각오하고 갑니다... 일 자체가 싫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일 한 번에 끝낼 거 여러 번에 하게 하는 인간들이 싫습니다...
송편을 한 말이나 만들게 하면서... 딸에게 전화해서는 요즘에 누가 집에서 떡해먹냐며...
여기 와서 가져가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시어머니...
딸 퍼주고 싶어서 불필요할 정도로 음식 많이 하게 하는 시어머니...
시댁 가까이 살면서... 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하면 지들은 좀 자다가 알아서 갈 거라고 하면서...
상 치우고 좀 쉴만 하면 들이닥치는 시누년들...
일하기 싫어서 사위까지 끌고 큰집으로 오는 작은어머님...
밤 10시에 오면서도 밥 안먹고오 오는 작은어머님...
그래도 남편은 안 밉습니다...
이런 저런 욕을 해도 제 편 들어주고 같이 욕해주거든요...ㅋ9. ..
'07.9.23 3:46 PM (211.187.xxx.201)식구대로총출동했다고 시누가 밉겠습니까? 시누가 어떤행동을 하느냐가 문제인거지요 ..
시누가 친정에 식구들 다 데리고 오면서 며느리인 언니는 집에 못가게 하거나 일하는거 하나도 안도와주니까 미운거지요.. 아님 집에 못가는상황인 언니를 전혀 배려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미울까 제 상황이 아닌데도 그냥 미워집니다.10. ckck
'07.9.23 5:44 PM (61.79.xxx.114)저는 제사도 없는 시댁 오기 싫어서 중국으로 여행간 형님요~~~
11. 다굶겨
'07.9.23 11:52 PM (220.72.xxx.198)나쁜넘들 다 굶겨버려요.
내 아들넘도 똑같은 씨족이니 다 굶기구^^*12. 올케
'07.9.24 10:34 AM (125.130.xxx.90)올케가 젤 미워요..
13. 시짜는 다시러
'07.9.25 12:23 AM (121.183.xxx.163)아침부터 술먹고..쫌자다가..점심먹꼬..술먹고..또자다가..상피라고 상피라고 소리질러야 상피고..너무나 당연한듯 설겆이 와르르르르............진짜..싫다 싫어.........
14. ..
'07.9.26 10:20 AM (211.229.xxx.30)나이 서른일곱이나 쳐먹은 결혼안한 시동생... 며느리가 하게 냅두고 엄마는 좀 쉬랍니다..그람 지가 거들든가.!!
15. ㅎㅎ
'07.9.26 1:14 PM (210.97.xxx.50)1,시어머니
2.시어머니
3.시어머니
이런 순서로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