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유명한 떡집이 있다해서 주문했습니다.
일전에 주문했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 땐 쑥찰떡만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영양떡이라고 해야하나 찰떡에 콩이랑 밤 등등이 박혀있는...
암튼 그것도 같이 주문을 했어요.
헌데 어제 저녁에 부쳐서 오늘 저녁에 받았는데,
어제오늘 날이 이상하게 더워서 그랬는지...
그 영양떡이 쉰내가 나네요. 쑥찰떡은 괜찮은거 같구요.
제가 주문ㅁ한게 아니라 시어머님께서 주문하신건데...
사정이 있어서 제가 택배를 받았거든요.
영양떡이 콩이 박혀 있어서 콩이 쉰거 같은데요...
먹어보면 맛은 이상하지는 않은데 너무 찝찝해요...
생각해보면 이런 떡에서는 원래 약간 쉰듯한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 냉동실에 바로 넣어두었어요. 받았을때 상태를 유지해줘야 될 것 같아서요.
전화걸어서 반품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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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서울로 떡주문해서 받았는데 살짝 쉬었어요.
고민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7-09-21 02:24:48
IP : 125.187.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런!
'07.9.21 3:41 AM (99.225.xxx.251)그 맛있는 떡이 약간 상한거 맞네요.
당연히 전화하시구요...
유명한 떡집이라면 그리 미안해 하실 필요도 없을거예요.
보내주시는 곳에서 냉장을 해서 보내주셨어야 하는거니까요.(남도가 많이 더웠구요)
그나저나..맛있겠다!!!!2. .
'07.9.21 10:53 AM (125.176.xxx.32)보통 추석땐, 요즘처럼 갑자기 더운거 아니라 하더라도 음식이 쉬어요.
울 시어머니도 송편해서 냉장고 말고 그냥 밖에 잘 두시는데, 해마다 쉬어요.... 해마다...
제가 밤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한밤중에 일어나서 떡은 냉장고에 두면 안된다고 꼭 꺼내시네요..3. .
'07.9.21 9:14 PM (222.119.xxx.41)전화해서 다시 받든지, 환불 받든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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