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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미자 드디어 10킬로 다 담궜어요..근데 궁금한것!
82쿡 장터에서 어떤분께 오미자 구입했는데 오늘 도착했어요.
올해 날씨가 안좋아서 오미자가 별로란 얘길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요.
오미자 상태는 너무 좋았어요. 감사감사~
얼마나 색이 예쁜지..
색에 취하고 향에 취하고~
오미자 불순물 제거하는게 보통일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불순물 제거한다고 해도..
이거 완벽하게 100프로 불순물 없애지는 못할거 같아요.
우선 가지에 달려있는 오미자 열매를 다 떼어서 넣은게 아니라..
가지채 넣었거든요. 그렇게 하는거라고 여기서 본거 같아서.
그런 그 가지에서도 불순물이 조금씩 나올거 같구요.
제가 분리한다고 해도..이게 한계가 있는지라.
여튼 오미자 엑기스 나오면요.
불순물 섞여 나오는건가요?
그럼 상당히 지저분해 보일텐데..음..오미자 처음 담궈보는거라..나중에 어떤 형상을 하고 나타날지
전혀 감이 안잡혀요.
이곳에서 매실 담구시는분은 많이 뵈었는데..
정작 오미자는 사진으로 확인을 못해서요.
혹시 담궈보신분...마지막 뒷처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무엇을 유의하면 되는지좀 알려주시와요~*^^*
1. 오미자담기
'07.9.21 9:38 AM (211.57.xxx.106)저도 어제 오미자 담갔어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씻을때 불순물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도 여러번 씻을수 없어서 한번 씻어서 물기빼서 (채반에 받혀놨는데도 물도 잘 안빠지더라구요)
여튼 저도 매실만 담그다가 올해 처음으로 오미자 담궜어요.
불순물을 완전 제거 했다고 할수 없지만 불순물도 오미자 줄기거나 잎이니까 같이 발효(?)되리라 믿고 나중에 건질때 채반에 헝겊깔고 건질려구요)
맛난 오미자즙 만드세요.2. 영이
'07.9.21 9:44 AM (219.250.xxx.210)저는 작년 이어서 올해 두번째 담그는 데요...
오미자는 약을 안치기 때문에 씻지말고 그냥 담궈도 괜찮다 하셨어요..
근데 그 까만 잡티들을 보면 그게 또 아니죠^^
발효가 다 되고나서는 고운 채반에 한번 걸르셔야 해요..3. 저는
'07.9.21 12:02 PM (218.148.xxx.194)고운 채반위에 마트에 가면 100% 면제품으로 된 거를때 쓰는 천 같은거 있거든요...
전 이*트에서 샀습니다.
그거 위에 덧 깔고 내립니다.
처음엔 채반만 놓고 했는데.. 그래도 까만 잡티가 보여서 위에 하나 더 깔고 해요..^^4. 오미자는
'07.9.22 1:27 AM (222.232.xxx.20)농약을 안치는군요? 괜스레 안심입니다. ^^; 저는 그냥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송이째) 소쿠리에서 한번 물배고 커다란 면보자기에서 다시한번 물기 빼줬거든요. 3개월후에
채반에 걸러내면 되지 않나요? (밀가루채 같은..)생각보다 불순물 그렇게 나오지 않던데....
(불순물 나오더라도 그닥 신경 안쓰거든요)걸러내고 나서 바로 소주 부어서 과실주 만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