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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말
명절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말..
'결혼은 언제 하니?" " 애들은 공부 잘하니?"
"월급은 얼마니?" "취직은 언제 하니?" 등등이었는데
대망의 1위는
" 살찐것 같다" 였어요.ㅋㅋㅋ
저 32살에 큰 애 낳고 애가 6개월쯤 추석날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 너를 누가 애 엄마라고 보겠니? 아가씨 같다."ㅋㅋㅋㅋ
제 친구는 시댁에 가서 온 식구들 외식하러 식당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래요.
" 여기서 니가 제일 뚱뚱하다" -.-: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1. 맞네요
'07.9.19 6:38 PM (124.50.xxx.185)맞아..
전 동서가 둘인데요큰동서가 그런 소리 잘해요.
어머 형님(시누이) 얼굴이 좋아지셨네요? 어머 아가씨 다이어트 좀 하셔야겠네...
저 여름에 민소매 좀 있었더니 팔뚝이 생각보다 가늘답디다.커억~~
입이 아니라 폭탄입니다, 폭탄!! 그얼굴 또 봐야 하니 벌써부터 소화가 불량이어요.2. ...
'07.9.19 6:49 PM (61.39.xxx.2)서른둘입니다. 결혼 언제하냐고 다들 물으실것 같아서 빨간날 시작과 함께 일본가서 끝나는날 돌아와요 ㅎㅎㅎ
3. ^^
'07.9.19 6:54 PM (219.250.xxx.27)네이버 기사에 명절때 직장자랑 학교자랑 자식자랑이 제일 듣기 싫다고 나왔는데
누가 댓글에 이렇게 적었더군요..잘 기억 안나지만..
우리 아들이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었다!!!! 가 제일 심한 자랑이라고 ㅋㅋ4. 아들없는이
'07.9.19 8:47 PM (125.57.xxx.115)아들낳아라..이말...환장합니다.
이제는 체념한듯...안하지만...5. ㅋㅋㅋ
'07.9.19 9:59 PM (59.86.xxx.118)동감동감...
시댁식구들이 살안찌는 마른타입이라,
물만먹어도 살찌는 하마타입의 우리 친정쪽체질 닮은 전..
매회 만남의 횟수가 늘수록 저의 옷사이즈 홋수도 늘어가는걸...
모르시는척 하면서 다 아시더군요... ㅠㅠ
직접적인 말씀은 한번도 안하시던 분이 지난 여름,
저희 팔뚝옆에 가느다란 남편팔뚝을 보셨는지 안타깝다는듯이
우리 **이(신랑) 팔이랑 바꾸면 딱이겠네!! 이 한말씀에.. 으흐흑......
그래서 전 항상 명절때 날씬해 뵈는 트레이닝복을 항상 호시탐탐 노리거나..
일주일전부터 살뺀다고 난리난리 부루스를 추는데, 이번엔 임신해서 영 꽝이네요
그냥.. 나 살 매일 일키로씩 찌고 있수.. 하고 맘편히 먹고 놀다 오려구요.. ㅎㅎ;6. 버럭
'07.9.20 12:06 AM (222.117.xxx.182)아들 낳아라... 진짜 짜증..
자기가 대신 키워줄건가-
정말 이해 안돼요 -_-7. @_@
'07.9.20 11:10 AM (218.48.xxx.188)대망의 1위는
" 살찐것 같다" 였어요.ㅋㅋㅋ
저 32살에 큰 애 낳고 애가 6개월쯤 추석날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 너를 누가 애 엄마라고 보겠니? 아가씨 같다."ㅋㅋㅋㅋ
원글님, 하시고픈 얘기가 뭐에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어서요...
1. 본인이 애낳고도 날씬하다...
2. 좋은 시어머니다...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