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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일 하고싶은일..
저는.. 창밖풍경 멋진 까페 쇼파에 푸~욱 기대고 앉아서 우아하게 커피 마시고 싶어요..
그러나.. 현실은..
옆에 아이둘.. 누가 커피 타줘도 우아하게 마실수 없음..ㅠ.ㅠ
둘이 싸워대서 머리 아파서 두통약 먹음..ㅠ.ㅠ
82님들은요?
1. 저는
'07.9.19 5:01 PM (203.248.xxx.3)지금 퇴근준비중..
근데 추석이 낼모레라 그럴까요?
괜시리 이거도 해야할거 같구 저거도 해야할거 같구
숙제만 엉킨 실타래처럼 한 보따리 모이는게...
맘이 뒤숭숭해져서..
외롭다 생각됩니다^^
아이들... 방에 들어가서 싸우며 동화책 보라 하시고..
차 한잔 우아하게 하세요.
다른 누구도 본인을 챙겨주진 않는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 미뤄보면..
저도 저를 사랑하며 저녁시간 보내볼랍니다.2. ...
'07.9.19 5:16 PM (210.0.xxx.227)저도 창밖풍경 멋진 까페 소파에 푸욱 눌러앉아 커피 한잔 너무 생각나요...
(결혼전엔 이거 일도 아니었는데....ㅠ.ㅠ)
이거 지금뿐만 아니라 최근에 아가 낳고 나서 늘 드는 생각이에요...ㅠ.ㅠ
현실은... 아가 자는 동안 겨우 좀 씻고.. 머리 말리면서 82질 하고...
일어난 아가는 범보에 앉혀놓고....ㅋ 그나마 아가 자는 동안에 커피 한잔은 했네요....3. 잠오나공주
'07.9.19 5:48 PM (221.145.xxx.96)전 오늘 배달 오기로 한 가구는 비때문에 취소되고.
가구 배달때문에 취소한 일정은 여전히 취소상태구요..
오늘 수영장 등록하고 수영하고..
수영하고 오는 길에 헌혈하고..
헌혈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요 며칠 숙원사업인 피클 만들고..
피클을 언제 냉장고 넣나 검색하러 82 들어와 있답니다..
오늘 저녁에 카레 만들어 먹을까 순두부 찌개 먹을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어제부터 너무 어질러 놓아서.. 청소부터 해야겠어요... 흑흑흑..
저는 애 둘은 없지만... 애 둘만큼 어지르는 제 자신 때문에 감당이 안되어요..
아참... 이불도 빨아야 하고.. 빨래 밀린게 산더미인데... 오늘 다 마쳐야겠어요..4. 오늘 저녁엔
'07.9.19 5:50 PM (155.230.xxx.43)어제 퇴근하고 시장 본다고.. 집안일 하나도 못했는거.. 해야하고..저녁밥도 해 먹어야 하고.. 오늘 날씨 이래 좋은줄 알았으면..(남부지방은 해가 났지요) 어제 빨래라도 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가서 세탁기도 돌려서.. 빨래해야하고... 또... 뭐가 있을까요? 집에 가면.. 속속 눈에 보이겠지요.. 괴롭따..
5. 저는
'07.9.19 6:14 PM (123.109.xxx.108)제일평화시장에 가고싶은지 쫌 됐는데
아기가 9개월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그 공기 안좋은곳에 무거운 아기를 매달고 다닐 수 도 없고..
남대문수입상가는 얼마전에 아기맡겨놓고 와서 한을 풀었는데...
집에서 편하게 입을 치마(고무줄말고) 사고싶은데 인터넷으로는 못찾겠고
동댐쇼핑가서 예쁜치마랑 귀걸이도 사고싶어요
그리고 극장가서 영화보고싶어요
아기낳기전에는 정말 쉬운일었는데..이제는 큰맘먹어도 힘든일이 되어버렸네요6. 저녁밥
'07.9.19 6:24 PM (58.140.xxx.188)밥은 하기싫고 애델구 휘리릭 놀이방있는 갈비집에서 갈비 좀 뜯고 싶네요............
7. ..
'07.9.19 6:54 PM (61.39.xxx.2)지금 저녁7시, 퇴근 못하고 있습니다.
상무님이 퇴근을 안하시네요 ㅠㅠ
얼릉 집에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