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택..

[조언구함]

단국대 기계공학(죽전캠), 숭실대 산업공학,  광운공대 전자정보, 인하대 기계공학
이렇게 학교가 정해질 경우 어디에 등록을 하는게 최상일 까요?

남편이나 저나 이공계통은 잘 몰라  적절히 조언할 입장은 못되고.
저는  위 학교레벨들은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어 가까운 죽전단대를..

남편은 학연은 평생 가는데 공대니 광운공대가 좋아보인다고 하고.

당사자인 아들아이는 선배있는 인하대를 생각하면서도 등하교 생각하면
단대도 끌린다고 하고..

사실 각학교마다의 특성과  그 학교에서의 과 등을 두루 살펴보고 정해야 할텐데
셋다 즉흥적인것 같아서요.

분당에서 다닐예정이구요.
객관적으로 참고 할 만한것 뭐라도 조언부탁드립니다.

[...]

인하대 기계공학과

[...]

저는 단국대가 좋을 듯 합니다.
더구나 단국대는 단체로 이사한 것이니 '지방캠퍼스'라는 이미지도 아니구요...

광운공대가 공대로 시작한 학교기는 하지만
단국대학교에는 밀리죠.

더구나 공대 간다고 공대 인맥만 중요한가요???

[숭실대]

산업공학과요... 두루두루 취직하기엔 정말 좋더군요... 깊이는 없지만 이리저리 갔다 붙이기 좋아서...^^
그리고 이제 단국대가 죽전으로 이전했으니... 점점 더 '지방대학교'의 이미지는 강해질거예요...
인하대학교가 좋은 학교이지만 '지방대'라고 불리는 이유와 같은 이유?
단대랑 숭실대랑 예전엔 비슷비슷했는데... 아쉬워요... 단대가 죽전으로 가면서 지방대화 되는 것 같아서

[아들 말처럼]

등하교 시간도 엄청 중요해요.
일단 학교 자체가 더 중요하지만 (몇년을 거의 매일 다녀야 할 텐데)멀어서 다니기 좀 힘들면 요즘 아이들 원룸 얻어달라는 소리 분명히 나옵니다.

[취직]

앞으로 취직하실때 어느 분야로 가야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제가 일하는데는 반도체, 전자업계인데요..
여기선 숭실대 출신이 조금 더 많더군요.. 위의 네개의 학교중에서 따지자면요..

위에 써주신 학교는 과도 조금씩 다르네요...
공대지만 전기냐, 전자냐, 컴퓨터냐 기계나 토목이냐에 나중에 취업은 어느쪽으로 할것인지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공대만 보면 광운대나 숭실대가 더 쳐주지 싶습니다만?
- 저희(97학번)때 경우예요..

[..]

나머지 세군데는 비슷비슷한 것 같고 단국대는 비추에요. 단국대는 죽전 캠퍼스 이전 발표 이후 엄청 쇠락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3학교는 공대 쪽으로 어느정도 이름이 나있는 학교인데 단국대 공대가 세다는 얘긴 들어본적 없네요. 인생이 걸린 일이니까 그냥 가까운것만 따지시면 안될것 같아요.

[..]

인하대 분당까지 셔틀버스 옵니다. 학교 멀다고 인재를 뺏길 인하대가 아니죠.

[^^]

숭실대 산업공학이요~ 산업공학이 공대치고 여기 저기 취업하기 제일 좋아요. 금융권으로 빠질 수도 있고.. 본인이 굉장히 노력해야 하지만요.. 학점 관리 잘 해서 대학원으로 SKY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일단..]

아드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심이 옳고요..
선배들의 취업현황과 과 교수들의 프로필도 모르셔도 잘 살펴보세요.
맘만 잘 먹고 공부하면 공대 대학원 sky가는 건 어렵지 않을듯...
그래도 모두 가능한 학교일테니, 일단 축하드립니다.
공대는 대학가서도 계속 열심히 해야 하는 것 잊지 않으신다면 다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인하대가 좋네요...과도 좋구요...

[공대라면..]

광운대/인하대가 공과대로는 유명한 걸로 알고있어요.

[ㅎㅎㅎ]

솔찍히 예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저 위에 언급하신 학교들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도토리 키재기라고나 할까요.
예전엔 인하공대도 알아주었고 광운대 공대도 괜찮았지만..사실 요즘은 시들하죠.
다 옛날 얘기라는.

집이 분당이시라면 단국대 보내세요.
가까운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학교 레벨이 다 비슷한 위의 경우에는 저라면 가까운데 갑니다

[...]

제가 볼때는 광운대나 인하대가 저 중에서는 낫네요...
공대로는 그래도 인하대나 광운대죠.....저도 공대나왔고 사회에서의 네임벨류로 볼때도 단대공대보다는 인하대나 광운대 추천합니다...

[저도]

다 비슷해 보이고요.
집도 가까우시다니 제 아이같으면 단대 보내겠습니다.

물론, 산공과가 공대중에선 속된 말로 두루두루 먹힌다고 할까...그런 과이지만, 그건 같은 공대 계열 중에서 그런 거고요.
혹시나 금융권 등으로 진출하려 할 때는 역시 진골(?)로 대접 받진 못 할 겁니다.
그냥 집 가까운 곳으로 다니면서 본인의 내실을 다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 단대 출신은 아니지만, 단대 죽전 이전이 위에 언급한 학교들에게까지 크게 밀릴 정도로 영향이 있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몇 년 전 본교의 죽전 이전 발표 후에 위상이 좀 떨어진 건 사실이겠지만, 자리 잡으면 다시 학교 이미지 괜찮아지리라 생각됩니다.

[....]

음 사실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학교도 중요하지만, 전공도 중요해요.
요즘 기계공학 취업이 잘되나요?
취업이나 승진을 고려하는게 어떨지...

[저는]

저는 숭실대나 인하대요.
과는 인하대가 더 좋은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구요.
가까운 것도 좋지만 결국 남는건 학교이름인데 그래도 단대보다는 숭실대나 인하대가 낫지 않을까요? 단대는 죽전으로 내려간 다음부터 점수도 낮아졌다고 하던데요. 저라면 숭실대 갈거 같아요.

[붙고나서]

고민 하셔도 될듯합니다.
다 고만 고만한 학교고 대학 가서나 열심히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집근처]

저도 집가까운 곳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단국대는 가지않겠습니다

위의 댓글 쓰신분 말씀처럼 도토리키재기긴하지만 저라면 숭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