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일보에 경빈마마님이...
김치를 두어번 주문해 먹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괜시리 반가워서 사진 뚫어지게 봤어요.
추석이면 친척분들이 30여명 오셔서 3박 4일 지내다 가신다는데
그거 읽으면서 왜 제 머리가 띠요용~할까요...ㅎㅎㅎ
저도 종가 맏며느리인데 친척분들이 주로 대구에 계셔서 저희가 내려가요.
시어머님과 작은 어머님들 옆에서 보조만 하지만,사실 그것도 힘드네요.ㅠ.ㅠ
1. 지면
'07.9.18 11:34 AM (221.154.xxx.249)몇페이지죠?ㅎ
지금 신문 찾아보니 안보여서..
사진은 안 실렸나요?2. 행복플러스
'07.9.18 11:36 AM (124.138.xxx.3)행복 플러스라는 독립된 지면에 나오던데요...
3. 지면
'07.9.18 11:39 AM (221.154.xxx.249)어찌된 일인지 행복플러스 독립지면 없네요
조선경제 맛있는영어 비즈.. 이것만 있고..
아쉬워라~ㅎ4. ....
'07.9.18 11:46 AM (58.233.xxx.85)이상해요 .
전 지난번 쟈스민님나오셨단것도 못찾고 ...오늘도 다 ~~~뒤집어도 못찾겠어요 ㅡ,ㅡ;;5. 저도
'07.9.18 11:48 AM (221.154.xxx.249)....님
저도 마찬가지예요.. 사시는 지역이?
전 인천이요..ㅎ6. 저도
'07.9.18 11:49 AM (203.251.xxx.73)행복플러스라는 지면 없는데요~~~
7. ....
'07.9.18 11:50 AM (58.233.xxx.85)웅~~지역따라 지면이 차별?전 서울 북부입니다
8. 정말?
'07.9.18 11:53 AM (221.154.xxx.249)아니 지역마다 그러면 특별부록?지로 넣어주는게 다른가보네요..ㅎ
....님 말씀대로 먼저번 쟈스민님 찾아볼려고 한참 찾았는데
그때도 못찾고 오늘 경빈마마님도 못찾고..ㅎ
반가워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진짜 아웅~~~9. ..
'07.9.18 11:54 AM (210.108.xxx.5)행복플러스는 강남,서초,송파/강서,양천/분당,용인/일산 에만 배포되는 면입니다.
기사도 강남대표/분당대표/일산대표/강서,양천대표 이런식으로 나와요..10. 섭지코지
'07.9.18 11:55 AM (220.80.xxx.67)그냥 며느리도 힘든데 ‘종가’ 맏며느리라면 더 놀래죠
떴다 주부리포터③ 종가 맏며느리를 찾아라
‘며느리’라는 자격만으로도 살짝 버거운데 무슨 성씨, 무슨 파, 몇 대손 종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풍을 배우고, 종가의 전통을 이어받는 게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고들 말 하네요. 며느리도 그렇지만, 종가 며느리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석을 앞두고 만나봤습니다. 우리 동네 종가 맏며느리들.
▲ 일산대표 종가 맏며느리 윤광미씨와 시어머니 이옥순씨.
일산대표, 윤광미씨 _ “종가 맏며느리는 가정의 중심축”
토란대 가득 찬 광주리를 앞에 두고 고부가 마주 앉았다. 두런두런 오늘 일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면서도 손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순식간에 하얀 속살 드러내며 쌓여가는 토란대. 밀양 박씨 규정공파 27대 종부 윤광미(44ㆍ일산서구 덕이동)씨의 추석은 나물 재료 다듬는 것으로 시작된다. “종가 맏며느리요? 처음엔 그게 어떤 건지도 몰랐어요.” 종손이자 7남매의 장남인 남편과 결혼한 지 20년. 신혼 때부터 10명 넘는 시댁 식구와 같이 살고, 한 달 걸러 제사상을 차리면서도 ‘다른 집 며느리도 다 그렇거니’ 생각했단다.
윤씨는 추석 보름 전부터 차례음식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간다. 가마솥에 송편을 쪄내는 횟수만도 4번. 힘에 부칠 법도 하지만 윤씨의 추석준비는 예서 끝이 아니다. “시댁 식구들이 30명 정도 오시고, 대개 3박4일을 묵고 가시죠. 그래서 한 끼에 서너 번은 상을 차려야 합니다.”
감자탕, 잔치국수, 추어탕, 보쌈 등은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는 그녀의 히든카드. 전라도가 고향인 친정어머니, 청국장 띄우기의 일인자인 시어머니 솜씨까지 고스란히 전수받은 바지런함을 생각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 청국장 나눠 먹던 이웃들의 칭찬에 힘을 얻어 윤씨는 3년 전 인터넷 판매업을 시작했다. 사업 실패로 한때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윤씨는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맏이인 제가 나서 마땅히 집안을 일으켜야죠. 좌우로나 위아래로 치우치지 않고 가정의 중심이 되야 해요.” 20년 종가며느리 경력(?)의 윤씨가 그리는 종가며느리상(像)이다.
****
인터넷신문에서 발췌했어요.
오늘자 지면신문에는 위 기사 없답니다.11. 매주
'07.9.18 11:56 AM (222.239.xxx.73)화요일마다 나오는 섹션이 행복플러스인데 이게 지역마다 나오고 안나오고 하나요?
요일별로 나오는 독립지면이 다 다르잖아요.
제 생각엔 신문사나 보급소에 전화해서 함 물어보심이....
경빈마마님 기사도 나오고 사진도 실렸어요.12. 다래
'07.9.18 11:59 AM (122.34.xxx.243)조선일보 기사 통합검색하면 거의 다 나옵니다
13. ..
'07.9.18 12:09 PM (59.17.xxx.87)http://danmee.chosun.com/wdata/html/news/200709/20070917000043.html
14. 다들...
'07.9.18 3:06 PM (116.120.xxx.186)웃으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시어머니포함)
15. 조선일보
'07.9.18 4:12 PM (58.124.xxx.194)모닝플러스라는 웹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행복플러스 보실수 있어요^^
16. 이국만리 컴맹...
'07.9.18 9:12 PM (142.167.xxx.195).. 님 덕분에 잘봤읍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궁금해 죽었을거예요 ..... ㅎㅎ
평소 경빈마마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었거든요 .....17. 지수맘
'07.9.18 11:57 PM (116.37.xxx.15)전 진짜 성함은 모르고 정말 몇년전 첫 서산번개에서 뵌 모습이 눈에 익어서 자세히 보니 경빈 마마시더라구요.
혹시 해서 82에 들어 와보니.. 역시 였네요.
얼굴이 더 예뻐지셨어요~~18. 반성..
'07.9.19 12:48 AM (121.139.xxx.53)저도 종가며느리인데.. 울시아버님이 명문가라고 말씀하시지만 항상 한귀로 듣고 흘렸는데..
저리 멋진 종가며느리라니.. 전 모르겠어요. 아직은 그 책임감에서 도망가고 싶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19. 여하튼
'07.9.19 11:01 AM (59.7.xxx.133)대단하신분같아요^^
저 같으면 못할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