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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믿으삼???

여인네...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07-09-16 22:31:41
저는 가끔 기냥 울남편이 딴여자가 없나하고 의심나는 때가 있더군요... 특히 회식한다며 전화 안되때라던가.. 아무이유없이 전화 연결 안될때요.. 여러분은 그런 생각 될 때가 없으신가요.??? 저만 이런 생각에 빠져 사는건쥐...
이게 의부증(?)인가요??? 82쿡님들은 다들 남편 100%믿고 사시나요???????????
IP : 124.63.xxx.11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6 10:40 PM (125.177.xxx.164)

    100까지는 아니구
    그냥 내남편은 안그러겠지..그래도 그런일이 없으리란 법은 없어
    뭐 그정도로 생각하지만
    그런일이 생긴다면 100이 무너지는것 같을거 같아요

  • 2. ,,,
    '07.9.16 10:42 PM (211.207.xxx.233)

    전 100% 믿고 살아요..
    (결혼 1년차)

    우리 신랑은 돈 아까워서라도
    다른데 가서 허튼짓 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왕짠돌이라;;

  • 3. 100%
    '07.9.16 10:43 PM (218.153.xxx.104)

    믿어요.
    남편의 성격이 그래요.

  • 4. 원글님처럼
    '07.9.16 10:49 PM (211.201.xxx.87)

    전화가 꺼져 있거나 안 받는 일이 생기면 의심 할 것 같아요~
    간혹 그럴 수는 있지만 자주 그런다면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씀해 보세요~
    앞으로 전화 안받거나 하면 의심하는 일 하고 있다고 생각할거라고요~

  • 5. ..
    '07.9.16 10:54 PM (218.52.xxx.12)

    제가 궁금한건 아내가 남편을 100% 못 믿는데 과연 남편은 아내를 100% 믿겠는가 하는거에요.
    막말로 낮 시간에 아내가 뭔짓을 하는지 남편이 알게 뭐에요?
    서로 의심한다는게 슬플 뿐이죠.
    저도 제 남편 100% 믿어요.

  • 6. 우리나라 환경이
    '07.9.16 11:06 PM (220.86.xxx.196)

    남편이 딴짓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환경이라 원글님 같은 의심이 충분히 들 수 있어요.
    남편의 성격이 확고한 믿음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 이유없이 연락이 안될 경우 한번쯤 지나가는 여러 생각을 한다고 해서 아내나 여자친구를 탓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들의 나쁜 짓을 부추기는 유혹이 많잖아요. 남자위주의 사회에서 남자들이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 유흥문화들...

  • 7. 여인네...
    '07.9.16 11:10 PM (124.63.xxx.117)

    ㅋㅋㅋ 울 남편한테 얘기하면 죽느다고 웃것어요... 울 남편 둘째놓코 제가 52킬로 빼면 근사한 옷 사줄거냐고 물으니까 50킬로는 돼야 된다고 하더군요...허걱... 저 지금 무쟈게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저도 바람이란걸 안된다는 보장도 없네여....ㅋㅋㅋ

  • 8. 전,.
    '07.9.16 11:11 PM (218.209.xxx.211)

    전 신랑 100% 믿어요. 사실 신랑이 늘 제 옆에만 붙어있으려고 해서 조금 성가실 때도 있어요. *^^* 늘 수시로 문자 날리고 제게 전화하고 제가 하자고 하면 몸이 좀 안 좋아도 거의 대부분 들어줘요. 신랑 몹시 귀여워요. 참 신기한 것이 신랑이 하는 모든 행동들 (본인은 정상적으로 하는 모든 행동들)이 저나 제 친정 식구들에게는 엄청 귀엽게 보이는 행동들이에요. 친정 부모님이 사위 엄청 이뻐하시고, 제 친정 사촌 동생들까지도 형부(또는 매형)이 너무 귀엽다고 그럽니다.

  • 9. 코스코
    '07.9.16 11:17 PM (222.106.xxx.83)

    전 그냥 믿어요... 100% 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믿지 못할짓을 하지 말라고 말했어요

  • 10. .
    '07.9.16 11:48 PM (211.213.xxx.250)

    제 남편 성격으로 보나 가정사로 보나 100% 믿을 만 하지만 120%믿음 가던 친구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잘난 여자가 밀고 들어 오는데 막지를 못했나 봐요. 그런 상황에서
    거절 할 수 있는 남자 몇 이나 될까..싶네요. 그래도 믿어야죠. 어쩌겠어요.

  • 11. 자기부인
    '07.9.16 11:56 PM (211.192.xxx.105)

    한테 잘 해주는 남자는 다른 여자한테도 잘해줍니다,대개 100% 믿음가는 남자들이 바람도 잘 피고 재혼도 더 빨리 한다고 합니다,그건 그들의 성품이기 때문이죠..

  • 12. 극세사
    '07.9.17 12:21 AM (211.207.xxx.193)

    저도 100% 믿습니다...
    돈아까워서 그런짓할사람못됩니다...

  • 13. .
    '07.9.17 12:45 AM (59.186.xxx.147)

    난 사실 돈이 아까워서 내 인격에 금이 갈까봐 나쁜 짓 못하지만 돈 그럴땐 팡 쓴 놈 들 많습니다. 성질 개같아도 여자앞엔 맥 못슨 놈들 많습니다. 아고 어찌할거나.

  • 14. ...
    '07.9.17 12:57 AM (122.36.xxx.22)

    울 남편 믿고싶지만...제 주변에 바람피는 남자들보면 울 남편하고 별 다를것도 없어요.
    상대여자가 어떤지에도 달린거 같고...
    돈없는 남자가 바람안피는 건 못피는 거라고 하셨던 우리 부자 외삼촌 말씀이 생각나네요...

  • 15. 전,,,
    '07.9.17 1:33 AM (116.120.xxx.186)

    남자들이 그렇치 뭐..그런 생각이라서 몇퍼센트 그런거 안따집니다.
    믿고안믿고 보다는,,,
    하던말던~ 나한테 보고는 하지말고 스스로 표내지말고 아무도 모르게 처리해라고 가르칩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시작도 말라고...

    능력있으면 표내지말고 나만 모르게 하라고 평소에 말합니다!

  • 16. 믿어야죠
    '07.9.17 4:05 AM (121.176.xxx.203)

    배우자니까 이 남자와 평생을 함께 할 꺼니까...
    등등의 이유로 절대적인 신뢰를 줘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나 인간이므로...
    믿지 못하는 구석도 있을 수 있는 거죠.

    저는 늘 남편하게 말합니다.
    나 자기 너무 좋아해 ... 그렇지만... 그게 서로 잘해야 좋은 거야,
    언제든 신뢰가 깨지면 부부의 연도 끝이야.... 라고.

    회식자리에 있기 때문에 전화받기 또는 하기 곤란한 상황도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기다리고 걱정하는 사람을 위해 전화한통화 해주는 건 언제든 어디에 있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회식을 핑계로 잠수타는 거 누가봐도 의심스러운 때가 있죠.
    그럴 때 남편에 대한 신뢰가 의문에 던져진 대도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17. ...
    '07.9.17 8:44 AM (211.43.xxx.123)

    결혼 19년차. 애는 둘 다 고등학생.
    현재 주말부부, (결혼 생활 반 이상 주말부부)-신랑 직장이 전국구라....
    신랑 주거는 직장에서 구해주는 사택(주로 20평형대 아파트)
    평소에 전화연락 잘 되고(꺼져 있는 경우 거의 없음), 주말이면 꼬박꼬박 집에 와서 애들 잘 챙기고, 밀린 집안 일 잘 도와주고......
    월급은 내 통장으로 그대로 이체되어 들어오고, 집도 내 명의, 차는 주말 운동갈때만 이용하고, 평소에는 집 주차장에 파킹..........
    주말에 가끔 손님 만나 식사한다고 외출해서 늦게 오거나, 골프 치고 난 뒤 식사하고 왔다며 늦는 경우는 가끔 있음.

    이 정도면 여자 있을 확률 어느 정도일까요? 전 확인할 길 없어 그냥 믿는데
    주변에서는 긴장하라고 하거든요.

  • 18. ,.
    '07.9.17 8:51 AM (219.255.xxx.53)

    지금까지는 믿고 있습니다만..
    내남편은 100%라고 장담 못하겠네요.
    주위에 보면 진짜 너무 가정적이었고,
    믿었던 사람이 어느날 돌변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더 기가 막히고...

  • 19. ??
    '07.9.17 9:16 AM (124.28.xxx.15)

    제 정신건강에 해가 갈까 믿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와서 남자분들을 보면 정말 공처가에 애처가인데도
    바람 피더군요.
    남편이 의심스러울때도 있지만
    의심해봐야 나만 손해일꺼 같아서
    걍 묻고 갑니다.

  • 20. ***
    '07.9.17 9:17 AM (59.4.xxx.213)

    아무리 목석같은 남자도, 여자가 꼬리치면 다 넘어갑니다.
    내남편만은 그러지않을거란 생각을 하지마세요.
    우리는 똑같은 인간이니까요....

  • 21. 별로
    '07.9.17 9:55 AM (125.134.xxx.145)

    의심않고 살았는데(15년차)
    혹시나 현재 나를 배신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호호호~

  • 22. 뒷통수
    '07.9.17 10:03 AM (59.24.xxx.54)

    맞고 싶진 않아서 사실 100% 는 아니지만 아직은 그런 기미 보이면 뒷통수 제대로
    아플것 같아요... 믿긴한가봐요.
    저도 제 친구 남편 절대 그럴리 없는 순수자체였던 남자가 바람피는거 보고...
    이건 뭐 믿고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더라구요.....에혀

  • 23. 나가면
    '07.9.17 12:56 PM (222.235.xxx.93)

    일단 집 대문밖을 나가면 내 남자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속 편하다고 하네요.
    내 남편만은 아니다..돈 이 아까워서라도 안한다..등등은 나의 설마심리를
    합리화 하기 위한 미사여구라고 하더군여...
    두발 달린 짐승이 뭔들 못하겠어요...

  • 24. 경제력
    '07.9.17 1:38 PM (211.216.xxx.253)

    주위를 보면 경제력을 꽉~ 쥐고있는 분들이 100% 믿는다는 말을 잘해요!
    누굴 만나더라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법이니까~ 부처님손바닥안이겠죠..
    뭐 돈 안들이고 바람(?)피운다면 그것도 하나의 능력이구요 ㅎㅎㅎ

  • 25. ㅜㅜ
    '07.9.17 3:54 PM (24.64.xxx.203)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고 살다 발등찍힌 아짐 여기 있삼

  • 26. 저도 믿어요
    '07.9.17 4:04 PM (121.136.xxx.201)

    너무 믿으면 안되는건가..?요...?
    웅~

  • 27. ;;
    '07.9.17 4:27 PM (211.251.xxx.137)

    저도 믿다가 발등 찍힌 사람입니다만(자상하고 가정적이고 짠돌이)
    속더라도 일단 믿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일단 믿으시고... 혹시 바람 피는게 확인 된다면 그 때 가서 족치세요. ;;;
    꼬리가 길면 굳이 알아내려고 하지 않아도 알게 되더라구요.

  • 28. 그저
    '07.9.17 4:47 PM (222.232.xxx.211)

    한번 불고 마는 바람이면 정말 다행입니다.
    순진한 남자가 끔찍하게 소중이 여겼던 처자식 버리는 케이스도 보았기에...
    세상에 남편이 전부는 아니기에...어느 정도 생각의 여유를 둡니다.
    그렇다고 불신도 아닌
    100프로 믿음도 아닌...
    하지만 저는 남편이 100프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이게 제 몫인듯...

  • 29. ...
    '07.9.17 4:48 PM (203.228.xxx.58)

    전 믿어요....바람이 난다면 아마 게임캐릭터랑 바람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_-;

  • 30. 음...
    '07.9.17 6:11 PM (222.109.xxx.133)

    저두 남편 믿는데....그런데요...역으로 멋진 남자가 나에게 오면 그것도 흔들리지
    않을수 없잖아요...흑...
    그래서 바람 피나봐요

  • 31. ^^
    '07.9.17 6:40 PM (116.36.xxx.3)

    윗글에 " 나가면" 님 처럼 나가면 남에 남자
    들어오면 내 남자로 생각하며 살라더군요
    맘 편하게

  • 32.
    '07.9.17 6:42 PM (125.130.xxx.90)

    100% 다 믿지는 않습니다...믿어야지...하고 있어요.
    왜냐하면..제 친구가(여자) 바람을 피는데 그 상대 남자랑 낮에 만납니다.
    그 상대 남자 부인은 저녁에 일찍 일찍 들어오니 전혀 모르죠..
    둘이 낮에 만나 점심 같이 먹고,하루에 한번씩 잠깐 잠깐 얼굴보고 들어가고......ㅠ.ㅠ
    공원에 앉아 이야기 하고....

    그래서 그런 모습을 보니 걍 100%로 다 믿게 되지는 않더군요..
    걍 모르는게 약이려니...

  • 33. 으으으
    '07.9.17 7:37 PM (222.238.xxx.145)

    발각되기 전엔 105% 믿어야지요. 저희는 결혼 7년차. 남편이 딴데 쳐다볼래야 쳐다볼 시간이 없을것이다라고 믿는데요. 어쨌던 땡하고 출근해서 땡하고 퇴근하니까요. 그 땡사이에 무슨일 있을라나요 ?크크

  • 34. 뒤통수
    '07.9.17 9:51 PM (59.18.xxx.143)

    누구나 봐도 저 사람만은 아닐 거라고 믿는 그런 사람이 제 남편이지요.
    그래서 저도 결혼했고요.
    여자가 들이밀고 오면... 이길 남자 몇 없나봅니다.
    정말 200% 쯤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지요
    (지금도 사실 말하면 아무도 안 믿을 것)
    제가 당하고 보니 믿을 남자가 있나 싶네요

    어느 통계 보니까 80% 남자가 바람 피워봤다는데,
    그럼 10명이 모이면 8명의 남편이 바람 피워봤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들 우리 남편만은... 10명 다 그러지요.

    그래도 믿고 사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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