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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이고 다혈질에 막말하는 사람을 상대하는법..

인복없는 인간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7-09-13 16:24:59
같이 일할 사람이 감정대로 나오는데로 막말을 하고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어 모든게 지 멋대로인데 전 차분하고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타입이거든요

그런데 항상 제 기분이 상해요 말을하면 상대방 얘기를 듣기보다 지의견을
내세우기위해 지말을 소리내어 떠들고 어떤때는 하도 성질이나 니 얘기만
하지말고 상대방얘기가 끝나면 얘기를 하라고 면박을 줘도 니도 그렇다는둥
씨부럴거리며 지옳다고 또 우겨대서 내가 말할틈도 없어요
교양이라고는 하나도없고..

이런 사람과 같이 지내려면 나도 같이 언성높이고 상대방얘기듣기보다
내얘기만 떠들고 그래야 될까요 집에서 얘들이랑 쌍소리해가며 지 위견대로 하기위해
악다구니를 퍼붓고 살림만 하던 사람인데 이런 사람은 도데체 어떻게 다루어야 될까요
참고로 이사람은 저랑 코드가 전혀 안맞는 저의 친언니랍니다
IP : 125.137.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3 4:41 PM (125.129.xxx.232)

    저의 언니 얘긴 줄 알았어요.
    친언니라 어디다 욕도 못하고 참고 지내는데 정말 마음속에서 불이 나요.
    언니한테 서운한게 있어서 말하면 적반하장으로 따다다다~~~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고 혼자 미친듯이 쏟아부으면서 약을 올려요.기가 막혀서 말 안하면 또 왜 말 안하냐고 니가 잘못했으니까 말못하는거 아니냐며 또 따다다다~~
    정말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 2. ..
    '07.9.13 4:44 PM (121.53.xxx.77)

    힘드시겠어요. 대화가 안되니...
    저도 언니랑 그런데요. 가까이 지내지 않아요.
    쉽게 안바뀌더라고요. 자기위주인 사람들 쉽게 안바뀌더군요..
    저는 어느정도 포기하고 속으로 '잘났어...' 그러고 조금 무시해요.
    그랬더니 제 속은 엄청 편하더군요. 저도 상대하려니 피곤하고 건강
    나빠지는 거 같아서 제 할 일만 알아서 하고 가까이 안지내요.
    전화도 받기 싫으면 핸드폰 수신제한 해놓고 전화오면 번호는 남으니까
    문자로 큰일 있는지만 간단히 물어보고 별일 없으면 전화도 피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한 뒤로 엄청 편안해졌어요.

  • 3. ,,
    '07.9.13 4:54 PM (220.120.xxx.217)

    그런사람들 대부분이 말 정말 잘하지않나요? 말로 이길수가없음..
    대책은 그냥 무시하는 방법 밖엔 뭐...ㅠㅠ

  • 4. 얼굴
    '07.9.13 5:00 PM (155.230.xxx.43)

    빤히 쳐다보면서."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조금 맹하게~).. 저도 성격이 좀~ 확~ 하는 스타일인데요.. 저렇게 말하면.. 순간 움찔하게 되더라구요..

  • 5. .
    '07.9.13 5:04 PM (222.111.xxx.76)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 라고 물어보는건 어떄요?
    원래 성격이 그렇다는걸 대놓고 말하긴 그러니까..
    오늘 무슨 일 있어서 화가 난 사람처럼 말하는거 같다.. 그런 의미로..
    실은 제가 우리 신랑한테 자주 쓰는 말이예요..
    화나는 일 있었냐고.. ㅋㅋ

  • 6. ㅡ.ㅡ
    '07.9.13 9:50 PM (121.175.xxx.226)

    거리를 두고 자주 안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피를 나눈 언니라고 해서 다 통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 7. 그런데
    '07.9.13 10:36 PM (99.225.xxx.251)

    어쩌다가 같이 일하시게 되셨어요?
    저라면 가급적 자주 만나지 않도록 할 것 같은데요...
    꼭 같이 하셔야 하나요?

    그렇다면, 언니가 꽥 꽥 거릴때마다 원글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밖에요.
    미칠것 같으니 조용하라던가,..

  • 8. 상대
    '07.9.13 11:48 PM (58.143.xxx.141)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구요
    상황이 꼭 같이 일해야 할 상황이라면 사무적인 이외에 말 섞지 마시고
    언니분이 떠드실때 그냥 무관심하게 대하세요 .....무표정 무감정으로 .....너는 떠들어라 ...뉘집개가 짖느냐 ....

  • 9. 있잖아요
    '07.9.14 10:04 AM (58.127.xxx.36)

    제가 그런데요^^ 저를 보면 그런거 같습니다

    순간순간 확 올라와서 질러버리는거(?) 맞나요?

    악의는 없는데 크면서 둥글둥글한 성격이 아니어서 어떻게 표현을 못하는겁니다
    다른사람은 참 어이없어 보이고 사가지 없어 보이겠지만
    으외로 외로움잘타고 잘울고 그럴껄요(?) 지가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던데요 벌써 이렇게 흘렀나...누구러지구 화낼일두없구 ㅎㅎ
    조금만 참으세요 그리구 술한잔씩두 같이 하세요 그러면서 말하면 잘들어요

    혹 영~~ 다를수도 있는데 괜히 아는척한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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