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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이 없어서 여기에] 개 관련

애견인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7-09-13 00:55:24
제가 지금은 개를 키워봐서 그렇지 않지만..
전에 개 키워보기 전에는
개 침에 닿기만해도 무슨 큰 병에 걸릴 것만 같았답니다
지금은 개 이빨까지 닦아줍니다만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 개가 주는 공포 또는 혐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걸 잘 압니다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거나 안키워본 사람 맘을 이해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묶지 않고 뛰어다니게 놔두지 말고
해수욕장에 데리고 들어가지 말고
길에 볼일 보면 견주가 치우고
그럽시다
IP : 221.168.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리면
    '07.9.13 12:56 AM (86.145.xxx.11)

    물려도 내 개는 안전해요 란 생각 정말 어처구니 없는것 같아요

  • 2. 저도
    '07.9.13 12:59 AM (219.255.xxx.151)

    초등학교 때 개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개가 무서워요. 개는 건드리지 않아도 쫓아와 물 수도 있고... 개 기르는 사람들 좀 더 주의해야 하고, 부주의에 대한 처벌도 더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 3. 우리
    '07.9.13 1:33 AM (219.255.xxx.88)

    동네 마트에..야채 사러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개 두마리 품에 안고 와서 야채파는 곳에서 야채 고르고 있더군요....대략 난감이에요....

  • 4. .
    '07.9.13 1:54 AM (122.32.xxx.149)

    당연히 개 목줄은 해야하고. 식당이나 마트에는 데려가면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 폐 안끼치려고 노력해야 하는건 맞는데요..
    개가 눈에 보이는것조차도 싫다는 사람들은 정말 어쩌자는건지..
    저 역시 원글님처럼 개는 더럽다고 생각했었으나 스물 중반 이후에 어쩌다 떠맞은 강아지 한마리 딱 1년 반 키웠는데
    개가 너무 좋아졌거든요. 지금은 도저히 자신없어서 못 키우지만..
    그냥.. 개가 막연히 너무 싫으니까 공원처럼 오픈된 공공장소에도 무조건 데리고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나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병균의 온상이라거나
    개를 키우는것 자체가 민폐라는 생각들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5. 위의 점 한개님
    '07.9.13 3:12 AM (169.226.xxx.175)

    저도 개 좋아하지만
    아파트에서 (개인주택이 아닌) 개 키우는 것 민폐 맞습니다.
    저는 외국 사는 데요, 아파트에서 키우면 별도로 따로 돈 내고요,
    같은 동 사람들에게 조심하고 눈치보는 것은 물론이고
    개 산책 시킬 때도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보고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주지 않기위해
    다닙니다.
    그리고 꼭 개공원은 아니지만 그런 장소가 있어서 일정한 시간대에 개주인들이
    모여서 정해진 곳에서만 개 뛰어놀게 하고 그렇게 하는 거 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철저히 피해주지 않게 하면서요.
    최소한 제가 본 사람들은 다 그렇게합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 겁니다.

  • 6. ㅠㅠ
    '07.9.13 3:16 AM (59.10.xxx.148)

    개를 먹는 나라에서 아직은 어쩌면 당연한 마찰일까요...
    동물의 종류, 크고 작음을 떠나 생명의 존엄함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단지, 또 개 얘기 올렸다고 싫어하실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 7. ..
    '07.9.13 4:08 AM (125.209.xxx.148)

    제발! 밖에 델꼬 나갈때는 목줄 좀 사용해주세요.. 정말이지.. 묶여있는 개만봐도 무서운데, 묶여있지 않은 개와 마주치면 공포 그 자체입니다.

  • 8. 코스코
    '07.9.13 7:30 AM (222.106.xxx.83)

    제발 마트, 병원, 식당등 장소에 데리고 가지 말아주세요
    이마트에 커다란 개를 데리고 왔는데 애완견두는 락커에 집어넣지도 못하고
    쇼핑카트 세워놓은곳에 묶어놨더라구요
    주인없으니까 짖어대고, 쇼핑카트도 못가져가겠더라구요
    나이 한 50정도 되신 여자분이 병원에 쪼끄만 개를 안고 들어오셨는데
    그런데는 사람들이 아파서 간곳인데 아무리 작은개라해도 다른사람들께 방해가 되잔아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여자가 정말 꼴불견이었어요
    식당에 작은개 가방에 넣어서 옆에 놔두고 식사를 하시는 여자분을 봤었는데
    가끔 음식하나씩 먹여주며 만지면서 식사하시더군요
    그개가 몸을 자주 흔들어대던데 털날리는거 같아서 기분 나빳어요

  • 9. 네..
    '07.9.13 9:45 AM (222.107.xxx.36)

    저도 개를 키우지만
    코스코님이 말씀하신 경우
    어떤 일도 한 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꼭 몇몇 이상한 분들이 문제에요.

  • 10. 애오나견 출입금지
    '07.9.13 10:20 AM (222.110.xxx.196)

    공원입구에 '애완견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을 크게 세워놨는데 강아지 데리고 오시는분들 많아요.. =.=
    지난 주말에도 아이들 데리고 공원갔는데 옆자리에 개를 데리고오셨는데
    개는 참 깔끔하니 손질도 너무 예쁘게 돼있어서 참예쁘다 그러고있었는데
    울 둘째가 겁없이 가는 바람에 급하게 불러 잡았는데 그 개주인 아들이
    "우리개 안물어요~~"
    그 말하는 와중에 개가 저희애를 보고 몸움츠리며 "크르르~~~~"
    허걱..... ㅡㅡ;;;;

  • 11. ㅎㅎ
    '07.9.13 10:21 AM (220.230.xxx.186)

    개 얘기 보니까 생각나서...^^
    며칠 전에 TV를 보니까(무슨 프로였는지는 생각 안 남)
    개가 뒷꽁무니(똥꼬부분)에 뭘 달랑달랑 달고 다니는 거예요.
    누르면 납작해지게 옆으로 주름진 작은 원통모양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일회용 화장실이더라구요.^^ 참 아이디어다...했어요.
    착용감은 어떨지 몰라도...^^
    볼일 끝나자 개주인이 떼서 비닐에 담아 묶어서 길가 휴지통에 버리던데,
    잠깐 스친 생각, 개똥 어느 쓰레기로 분류되는지 궁금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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