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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전까지 국어,수학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7-09-13 00:36:07
저희애 여섯살인데 계속 원리수학쪽만하다가 연산쪽을좀 시켜보니 문제가 많더라구요.
아직도 숫자를 거꾸로읽지를 않나...아직 20까지의 개념밖에는 없는것 같은데
다른 여섯살 아이들보니 한자리수 더하기는 기본이고 두자리수까지 벌써하더라구요.

뭐 저도 남들하는거 그닥 신경안쓰고 제아이에 맞춰 공부시키고있었는데
조금있으면 일곱살이고 또금방 학교입학해야하니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항간엔 또 너무 일찍 많이 알고가면 수업시간에 재미없어 한다고하기도하는데
그래도 다른아이들 수준에 조금은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국어는 지금 거의 띄엄띄엄 읽는 수준이어서 입학전까지 읽고쓰기 꾸준히 연습하면 얼추될것같기는 한데
수학이 걱정이네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만
7세되면 피아노도 시켜야하고 한자도 조금 시켜야하고 영어도 해야하고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입학전에 국어 수학은 어느정도 하고가야 하나요?
IP : 221.138.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07.9.13 12:43 AM (59.19.xxx.106)

    무조건 책을 많이 읽히세요 책을 많이 읽으면 다른공부 얼추 쉽게 해요

  • 2. 국어는
    '07.9.13 12:46 AM (125.179.xxx.197)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만 잘 하면 될 거 같은데요;
    일단 듣고 나서 그걸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훈련이 되어야 하거든요.
    화장실 가고 싶어요. 라는 말 못 해서 아직도 교실에서 실례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학교 가면 애들이 동화책 같은 거 읽고 얘기하거든요.
    신데렐라를 읽은 아이들과 읽지 않은 아이들은 공통의 화제 면에서 조금 다른 집단; 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저는 그래도 좀 많이 알고 가는 게 그나마 좋은 거 같아요.
    배운 거 또 배우는거 지겨워 하는 애들도 있지만 자기가 아는 거 나온다고 좋아라 하며
    복습하고 손들고 발표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아이가 한 번 배운거 또 배울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알아두신 다음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어요.
    보습학원 보내면 어차피 방학동안에 한 학기 진도( 국영수사과) 다 떼서 보내잖아요.
    배운 거 또 배우는 건 마찬가지 겠지만 애들마다 성적은 다 차이 나는 거 같아요;;;
    너무 안 가르쳐서 보내면 애가 주눅들고요; 더 소극적으로 바뀌기도 해요;;;

    아이의 성격을 먼너 파악해 보세요.

    + 수학도 사칙연산을 어느 정도 실수 없이 하도록 도와주세요. :)

  • 3. 덧셈 뺄셈
    '07.9.13 2:14 AM (58.141.xxx.212)

    적당히 시켜서 보내세요
    적당히라는게 두자리수 덧뺄셈 정도구요...
    곱셈은 구구단 미리 외워두면 나중에 시간을 좀 번다고 해야 하나..암튼 그런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윗님 말씀처럼 책을 많이 읽히세요
    연산은 나중문제고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무슨 말인지를 몰라서 못 푸는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서술형이라는게 그닥 긴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예를 들면 영희는 사탕 5개를 갖고 있고 지영이는 사탕 3개를 갖고 있다 둘이 갖고 있는 사탕을 모두 합하면 몇개가 될까?

    뭐 이런건데도 문장이 좀 길어지면 헷갈려 합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애들은 이해도 잘하고 그닥 길게 느껴하지도 않는데..
    연산이란 기술과 같아서 계속 반복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탄력이 붙지만 책 읽는건 탄력이 붙는것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어서 본인이 싫어하면 힘드므로 책을 주구장창 많이 읽히는게 경쟁력이라고 생각됩ㄴ다

  • 4. 네..
    '07.9.13 3:25 AM (61.249.xxx.11)

    기본적으로 명작동화..전래동화 여러번 반복해서 내용을 꾀고 있으면 좋아요..창작도 많이많이요...더듬더듬 글읽는게 다가아니라..명작 전래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중요하더라구요..물론 1~2학년까지 완성? 더 깊이있게 파고들면 됩니다..글자가아닌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한 자기생각이 중요하므로 부모님과 함꼐읽고 이야기 나누기...그리고 생활속에서 기본적인 계산..차차 시계보기..등등

  • 5. 마리아
    '07.9.13 8:13 AM (122.46.xxx.37)

    수학은 끊이없이 해야한다구하구 시키세요. 특히 연산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ㄱ3때까정 술가문제푸는 기본이죠. 초등시절에 완죤히 마스터안해놓으면 계속 힘듭니다. 아직 6살이니 너무 빨리 나가지말구 기본 한자리나 두자리정도하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두자리-두자리는 초등 3학년과정에 나옵니다. 기냥 이러제 있단라는 개념정도로만 하시구 너무 애를 압박하지는 마시요. 제 갠적인 생각엔 초등 학년단게단계 마다만이라두 열씸히 그 학년의 교과과정을 할때 열씸히해도 늦지 안습니다. 수학은 연계학습이기땜에 1학년과정을 마스터해야 2학년과정을 풀수있죠. 그러니까 학년 단계때마다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지금 6 정도엔 책 많이 읽히시구 여행많이 다니시구 좋은 추억많이해주세요. 압박은 금물입니다.

  • 6. 아이들마다
    '07.9.13 8:23 AM (221.148.xxx.209)

    차이가 심하니 사설교육이나 학습지 선생에 의존하지 마시고 엄마가 직접 가르치면서
    아이의 능력에 따라 진도를 나가세요. 책을 많이 읽게 한다는 기본전제하에 기탄같은
    연산지 문제집을 꾸준히 풀면서 아이의 능력이 우수하면 계속 쭉 진도를 나가세요.
    요새 아이들 선행 엄청하기때문에 울딸처럼 6-7세에 연산에 뛰어나서 방치하다가
    초4되면서 학원등록하려니 선행진도때문에 낮은 반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학원선생말로도 아주 뛰어난 몇 아이빼고는 다 선행진도로 반배치된다고 해요.
    선행진도 쭉 빼다가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다시 복습하고 그런 식으로
    엄마가 봐주세요.

  • 7. 건강하고
    '07.9.13 8:43 AM (220.75.xxx.143)

    씩씩하게....
    고3인 우리딸. 엄마가 어려서 학원안보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그래서 정말 해야할때 공부가 하고싶었다고...

  • 8.
    '07.9.13 11:59 AM (221.138.xxx.206)

    조언들 감사합니다.
    요즘 애키우기 힘들어요.귀를 틀어막고 살수도없고.
    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친구엄마들 만나면 요새 뭐 시키네.어디까지 진도 나갔네...하다보면
    서로 한숨만 푹쉬죠.이렇게해야하나 싶고...
    여하튼 책많이 읽기가 중요하군요.열심히 읽히겠습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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