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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만 그렇게 만만한가....

@#@%$#%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07-09-12 15:57:20
우리 시어머니 오지랖...
시이모부님 핸드폰을 인터넷으로 알아보란다
그집엔 시집안간 딸도 있고 ...시집간 딸, 장가간 아들에 며느리도 있다
아가씨 있잖냐고 했더니만 금새 목소리 서늘해져서는 걔는 바쁘단다. 몇년째 죽어라  임용보고 있는데 서른다섯이 코앞인 아가씨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너는 맨날 놀잖냐..?!!

아들둘 데리고 맨날 씨름하는데 돈 안버는사람은 무조건 노는거란다

내가 왜 당신 시키는대로 해야하나?
그냥 10을란다.
IP : 122.42.xxx.1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7.9.12 3:59 PM (220.120.xxx.193)

    여기도 82에서 명서높은 레벨의 시어머니가 또 계시네요..ㅠㅠ

  • 2. ,
    '07.9.12 4:04 PM (220.120.xxx.217)

    며느리가 너무편한가보네요...아오 열받어.

  • 3. 계속
    '07.9.12 4:16 PM (221.163.xxx.101)

    그렇게 씹어주세요.......황당하구만.

  • 4. 젠장.
    '07.9.12 4:22 PM (218.209.xxx.7)

    우리시엄니랑똑같네여. 타이어값도 알아보라는 우리시엄니(시아버지타이어값을 왜내가 물어보냐고 거참)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했더니 걘바쁘잖냐 이러면서.
    그냥한귀로 듣고 흘리세여
    그리고 남편분한테 알아보라고 시키면되져뭐

  • 5. 저도
    '07.9.12 4:30 PM (125.129.xxx.232)

    전 직장다니는데 일요일마다 오래서 청소시키세요.한주 빼고 그 다음주에 가면 2주청소분 해야되요.-.-:
    월-토요일 놀러다니시기만 하고, 일요일은 며느리 불러서 대청소에 밀린 집안일 시키는게 취미세요.
    힘들어서 못가면 저 올때까지 집안이 엉망이에요.
    토요일에 시아버지가 전화해서 야 내일와서 청소좀 해..이말 들을때마다 결혼한게 후회돼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도 있는데,이정도는 참아야지 하면서도 짜증나요.

  • 6. 허그
    '07.9.12 4:43 PM (211.35.xxx.146)

    윗님 '와서 청소좀 해'는 정말 심하시네요. 이상한 시아버지...
    내집 청소도 못하고 산다고 하시면 큰일나실래나. 아님 도우미비용을 받으세요.
    어찌 매주 청소를 해요ㅜㅜ

  • 7. 시이모부님은
    '07.9.12 4:44 PM (59.150.xxx.201)

    자식이 없으신가요? ㅎㅎ

  • 8. 저도
    '07.9.12 4:51 PM (125.129.xxx.232)

    헉~~ㅎㅎ님 마음 어떻게 다스리세요?
    우리 시부모님을 능가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 9.
    '07.9.12 5:02 PM (218.209.xxx.7)

    세상에..
    좀심한말이지만 망령(?)났나봐여 노인네들 왠일이야

    말이심했다면 죄송

  • 10. ㅋㅋㅋ
    '07.9.12 5:14 PM (152.99.xxx.60)

    허그님.. 저희 시아버지도 어머니 며칠 안계신동안 직장다니는 며느리 주말에 와서 청소하라고 하셨어요. 제가 왠만해서는 하하호호 하는데요, 이상하게 그날은 생각나는대로 말해버렸네요. 아버님, 저희 집 청소도 못하고 살아요. 호호호..
    아버님 그일로 충격먹으셔서 어머님한테 일렀나봐요. 어머님이 저보고 정말 그렇게 말했냐고 하시길래.. 어머 농담이죠..ㅎㅎ 했는데, 아마 농담아닌거 아실거에요.
    좀 찍히긴 했지만 청소하러 오라는 말은 더이상 안나오더군요.

  • 11. 울 시어머니시네
    '07.9.12 5:28 PM (218.148.xxx.202)

    좋은것 나눠줄것은 형님(시누)들 주고 알아봐야하는것 있으면 "얘야 그것 인터넷으로 알아봐라"
    허걱 형님네도 컴퓨터 있는데..

  • 12. 울시엄니께옵서는..
    '07.9.12 5:47 PM (222.234.xxx.74)

    자궁에 종양이 생겨 수술날자 잡아놨는데
    메눌 수술하기전에 김장 해야 하신다고
    부랴부랴 몇백포기 하셨답니다...
    우리 시댁은 시골이라 어느집이 김장 한다하면
    그집은 잔치집 분위기를 냅니다.
    동네사람.. 애어른.. 강아지까지 와서 먹고 놀고..
    저 그 치닦거리 다~하고 팅팅 부은 몸으로
    병원가서 수술 했어요 ㅠ ㅠ
    그때는 왜 암말도 못하고.. 눈물을 속으로만 삼키면서
    네 네 네.. 했는지..
    지금도 그때일을 생각하면 서러워 눈물 납니다.

  • 13. 그러게
    '07.9.12 6:33 PM (125.129.xxx.232)

    그러게요.왜 시댁식구들은 며느리가 아프면 안쓰러워하지않고 더 부려먹을 생각을 할까요?
    저도 자궁혹수술한지 일주일만에 시어머니 생일상 거하게 차렸어요.
    남편이 저생각한다고 그냥 외식하자고 했다가,시부모님이 괘씸하다고 생각하셨는지 도련님까지 나서서 집에서 꼭 차려야된다고 난리치는통에 그냥 차렸다가 수술 휴유증 오래갔어요.

  • 14. ^^
    '07.9.12 9:00 PM (121.144.xxx.235)

    오늘 이후~~~ 또 그 얘기 나오면 날잡아 한마디..디게 해주세요.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 15. ㅎㅎ
    '07.9.12 10:31 PM (125.143.xxx.243)

    위에 열거된 시부모님들 종합셋트...
    맏며느리 사표내고 싶습니다

  • 16. 햇살조아
    '07.9.13 9:50 AM (218.157.xxx.191)

    저 같으면, 인터넷에서 제일 비싼걸로 알아봐 주겠네요. 나중에 비싸게 산거 알게되서 두번다시 인터넷으로 뭐 알아보란 소리 안나오게요...나중에 머라 그러면, 제가 알아보기에는 그게 제일 쌌어요...이 말 한마디면 끝.

  • 17. 근데...
    '07.9.13 9:52 AM (218.157.xxx.191)

    정말 무섭네요...."시"짜 붙은 인간들...

  • 18. 어머...
    '07.9.13 10:41 AM (218.153.xxx.229)

    햇살조아님 정말 고단수! 저 같으면 불퉁불퉁 싫은 소리에서 서로 감정만 상할 텐데... 정말로 센스쟁이세요. (^^)b

  • 19. ㅋㅋ
    '07.9.13 11:19 AM (125.142.xxx.71)

    정말 오지랖 넓으시네요.
    인터넷은 속을수도 있고 가격 비슷하다고 그냥 대리점 가시라고 하세요.
    자꾸 해줘버릇 하지 마세요. 목소리가 서늘해 지더라두요.

  • 20. 미운시동생
    '07.9.13 11:26 AM (211.202.xxx.229)

    이혼한 시동생네 애들둘 키우라던 시아버지 못키운다했더니 집나가 당신이키우시대요

    대책없는 "시"짜들 미쳐요

    부모덕없는 남편 밉다가도 불쌍해요

  • 21. 시어머니가
    '07.9.13 11:43 AM (221.159.xxx.5)

    그러면 화라도 나죠.
    전 엄마가 그러세요.
    이모 아들 군대 갔는데 어디로 자대배치됐는지 좀 봐달라더라.
    이모도 자식 있습니다. 저하고 나이도 똑같은, 인터넷 충분히 활용할 줄 아는!!
    그 밖에도 뭐 봐달라, 뭐 알라봐달라...
    진짜 돌 지경입니다.
    제가 없으면 하나도 일처리가 안되는,,
    근데 어쩌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없으면 일처리가 하나도 안되었을텐데요.
    절 그렇게 키워주셨을텐데요.
    그래도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22. 시골아낙
    '07.9.13 1:09 PM (58.103.xxx.168)

    어느 평일날 첫애 낳은지 두달도 안됐는데 보리타작 하는데 오라고 시아버지가 전화.... 애는 어쩌냐고 하니 업고 보리가마에 이름이라도 쓰라네요.

    화를 내니 못오면 안오면 돼지 왜 화를 내냐며 전화 끊던데요.

    시누 둘과 같이 임신했는데 과일 하나 못 얻어먹고 시누 친정오면 시아버지 저보고 밥상차리라고 전화하시고 저한텐 자식 낳아 수고했다는 말 한만디 안하시네요.

    그냥 기본 도리만 하고 싶어도 사람인지라 또 어쩔땐 그런 시아버지 안되보여서 이것 저것 신경쓰고 다시 배신(?)당하고의 반복이네요.

  • 23. 참참..
    '07.9.13 1:11 PM (58.103.xxx.168)

    어느날은 소가 새끼낳다 죽었는데 저보고 죽은 소 주변 식육점에서 살 사람 없는지 알아보라 전화 하신적도 있어요.

  • 24. 위에 저도님!!~~
    '07.9.13 2:43 PM (221.166.xxx.240)

    청소하라 시어른이 부르시거든 도우미 보내세요.
    요즘 도우미 하루 쓰는데...한 4,5만원 하나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도우미 보네세요..
    주부도 하기 싫은 청소를 일하는 며느리...것도 주일마다..
    휴!!~~~또 (냉 성격 다열질!!) 머리에서 스팀나오네...
    꼭꼭 도우미 보내세요...아예 매주 보내세요..
    뭐야!!~~~며느리를 종으로 아나!!~~~우윳시!!
    흥분만 지대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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