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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나갔습니다..두번째..
그영향인지 점보는것도 즐겼지요...즐기진 않았지만 일년에 한번 정도는 보았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아이들 키우는게 힘들어서 점보러갔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끝에 저희가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된다고..
점쟁이가 그러더라고요..그땐 전혀 그럴 계획이 없어서 점쟁이가 할말이 없었나...왠 외국...?
근데 2년후인 지금 정말 외국에 나와있 습니다....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그때 점쟁이 말로 절에 열심히 다니라고 그래야 좋다고 했는데 남의 나라 살다보니 외로와서 성당엘 두번 나갔어요..
아이에게도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면 정서적으로 좋을것 같아서 같이 나갔는데 마음 한구석에 점쟁이 말이
좀 거슬려서요....절에 다니라고 했던....
예비교리자 교육도 받고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가슴한구석에 찜찜함이 있네요...
어찌해야할지...넘 바보스럽기도 하고...그런말에 연연해 하는게...
근데 내 미래를 맞췄다는게 좀 신기해서.....
요금 여기다 글올리면 꼭 마음에 상처를 한번씩 받곤하면서도 왜 자꾸 이렇게 작은 고민이라도 생기면 여기
들어오게 되는지 모르겠네요...아무래도 중독같아요...ㅋ
1. 내 맘대로
'07.9.10 11:29 AM (211.196.xxx.253)넓게 생각하세요...절에 꼭 나가라는 것 보다 신앙생활 하라는 뜻인가보다...하고.
외국에서 절을 찾아 신앙생활 하는 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이왕 신앙의 방향을 정하셨으니 몸과 마음을 다해서 정성껏 신앙생활하세요.
좋은 책 많이 읽으시구요....하느님께 내가 바라는 거 말씀드리고 그래도 하느님 뜻대로 이끌어달라고 기도하세요...평화를 빕니다.2. 마리아
'07.9.10 11:38 AM (222.232.xxx.50)우리어머님도 절에 다니시다가 성당으로 개종하셨는데, 모든 종교가 그 의미는 하나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외국생활하실때 종교없으시면 힘들다고 하던데,저는 개인적으로 교회보다 성당 추천하구요?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진리,삶의 철학같은 마음이 들고요. 불교교리가 제일 과학적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의지하면서 신앙생활하구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시면 그래도 천주교가 제일 깨끗한것 같아요. (외국에 나가면 한인교회가 제일 많이 있다고는 하더라구요,교회가 10개면 성당은 1군데꼴이니 교회같은 만남의 장소는 얻지못하실지도 몰라요. 그래도 성당 추천.)3. ..
'07.9.10 4:23 PM (210.180.xxx.138)예수님 믿으시려면 어정쩡한 성당에 나가지 마시고, 확실한 기독교로 가세요.
교회 나가면 복을 받습니다. 점쟁이말 무시하시구요.4. 쩝..
'07.9.10 5:08 PM (61.77.xxx.26)어정쩡한 성당이라뇨? 교회나가면 복받는다? 그럼 교회안다니는 사람은 모두
어찌된다는건지...단어선택좀 신중히 해가면서 글올리세요.5. 저도
'07.9.10 7:18 PM (125.57.xxx.17)작년부터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역경을 극복할 때 종교가
많은 힘이 되어주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미사드리러 행복한 마음으로 갑니다. 주중에도
가고 주일에도 갑니다. 스스로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님도 더욱 행복한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6. 흠
'07.9.10 7:46 PM (125.132.xxx.19)..님.. '이런 무식한...'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기독교 뜻도 모르시고.... 쩝..7. ..
'07.9.11 10:20 AM (210.180.xxx.138)위의 점 두개입니다. 카톨릭은 가장 큰 이단입니다.
따라서 '어정쩡한'이라는 표현이 다소 잘못됐네요. 더 단정적인 말이 필요한데....
위의 쩝님, 교회 안다니는 사람요? 모두 멸망하죠.
그러니 그렇게 전도에 열심이죠.
성당 다니는 사람이 전도 열심히 하는것 봤나요?
뭘 알고들 사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갈길을 정하는 것이니 너무 중요해서 흥분한것 죄송하구요.8. 윗님
'07.9.11 10:55 AM (61.98.xxx.221)댁같은 사람들을 보면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섬뜩하기조차 합니다. 쯧쯧
9. --
'07.9.11 10:24 PM (210.180.xxx.138)윗님, 후회하실 날이 반드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