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기본 진료비 왜 그렇게 천자 만별인가요?

[임산부]

산부인과 진료비가 너무 차이나 나서 궁금하네요
제가 다니는 곳은 한번 다녀와서 기본 초음파 하면 3만 2천원 정도 나와요
근데 동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1만 5천원 이라고 하네요

이건 두배이상의 차이잖아요...

거의 모든 병원이 초음파 녹화를 CD나 비디오에 서비스로 녹화해준다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3만원을 따로 내야 해줍니다....

첫째를 거기서 출산해서 이사를 했지만 좀 거리가 있어도 그곳을 다니는데 선생님도 너무 좋고 아기 낳을때 편한 곳이어서 거기서 낳고 싶은데 다른 병원보다 참 비싸네요

동네 가까운 곳에 다니다 막달에 옮기면 안되냐했더니 미안하지만 산모가 많아 받아줄 수 없다네요..

그래서 아직도 그곳을 다니고 있어요...

그냥 ....이렇게 기본 초음파 진료비 등이 차이가 많이 나도 의료보험 공단은 하는게 없는건가요?

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근데....내년부터 임산부 진료가 무료인가요? 과연 이런 병원도 그렇게 실행할지,....

[...]

초음파 금액은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저도 얼마 전 애기를 낳았기 때문에 임신기간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초음파 녹화는 서비스영역이므로
돈을 받던지 안 받던지 그건 각 병원이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공단의 판단을 요구할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좀 그렇네요.
무료가 된다면 각 병원들은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따르겠지요.
원글님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병원들도 그걸 따를까?'라고 비아냥 거리는 것 같아요...

[원글이]

음...그렇게 자율적인줄 모르니까 질문을 했겠지요..
글쎄 내년부터 진료비가 무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병원이라면 그 자율적이라는 면에서 뭔가 가격차이가 나겠군요^^
산부인과를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비용의 문제가 매우 부담이 되어 저만 그런가,,,,싶어 올린 글이랍니다^^

[황당]

점 세개님은 딱 병원의 입장을 대변하는것 같네요
원글이가 비아냥거리든 말든 무슨상관인가요?
안듣는곳에선 나랏님 욕도 한다는 속담도 있는데 ...님이 딱딱거리는게 웃기네요
혼자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않나요?
원글님이 다른병원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는걸 알았을땐 좀 억울한 생각도 드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일반인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지요... 저도 이부분은 잘 모르지만 공단에서 의료보험 수가를 정해놓으면 병원은 그 기준에 준해서 가격을 받게 되고요... 종합병원은 작은 병원에 비해 진료비가 플러스 됩니다. 원래 시스템이 그렇습니다. 담당의사를 지정하면 특진비도 들어가고요..

초음파는 어떻게 책정되는지는 모르지만 보험공단에서는 진료비를 모두 동일하게 받으라고 지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우리 동생 멋모르고 간 병원 초음파비용 7만원 놀라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 사진 달랑 1장 주더이다

[저두]

초음파할때마다 7만원입니다 기본이..
정밀 초음파 하니 16만원에 진료비 플러스까지...
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저야말로 비싸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