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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싶네요. 교회가면 천국가나요?
“교회 나오세요.”하며 저의 팔을 아프게 잡는 겁니다. 어떤 아줌마가....
그래서 “저 바쁜데요” 하면서 다시 가던 길을 가려하니까....
다시 팔을 잡더니
“교회 믿으셔야 천국가요” 그러는 겁니다.
전 같았으면 “저 관심 없습니다.” 하고 그냥 가는 데 모르는 사람 팔 잡는 것도 기분이 나쁜데다 교회가야 천국 간다는 말도 웃겨서 물어봤습니다.
“교회 나와야 천국 간다고 성경에 있나요?” 하니까...
“예 교회 나와야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갑니다.” 하시네요.
“이상하네요. 하나님 믿으면 천국갈수 있다는 말은 이해가 가지만.... 예수님 생존 당시에도 없던 교회를 믿어야 천국 가는 게 말이 되요... 교회 믿어야 천국 간다라는 말이 정말 성경에 있나요?”
그랬더니 이 아줌마 눈이 동그래지더니...
“그말이 그말이에요. 교회를 믿는게 하나님을 믿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그말이 그말인가요? 예수님 생존 당시에도 교회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장로교면(나누어 주는 팜플렛에 보이더군요.) 예수님 생존 시보다 1500년이나 지나서 종교개혁으로 나왔는데, 예수님이나 하나님이 장로교를 인정했다는 무슨 증거라도 있나요?”
그랬더니 더 이상 말을 못하더군요.(혹시 이해를 못하셔서 그랬는 지,,,) 그리고 좀 떨어진 곳에서 다른 아줌마와 전도하던 남자분이 오시더군요.
“--집사님, 무슨 문제가 있나요?”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장로교면 종교 개혁 때 나온 게 맞죠. 그러면 예수님 계실 때보다 무려 1500년이나 지나서 나왔는데, 그런 장로교를 하나님이 진정 인정했는지 안했는지 무슨 수로 알고 믿어요?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도 못 받은 교회 믿으면 천국에 정말 가요? 하나님 믿어야 천국 가는 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인정을 안하실리 없죠. 그리고 그런 교회를 따르는 것이...”
그래서 제가 말을 끊었습니다.
“저 바빠요. 예수님 겉으로만 믿는다며 예수님 닮으려는 행동은 하나도 안하면서 바쁜 사람 붙잡고 이치에 맞지도 않는 전도나 하고 있으니 위에서 보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두 분이나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도 못 받는 교회 열심히 믿으시고 다른 사람은 그만 괴롭히세요”
하니까 두 분 다 어이없다는 듯이 가만히 저를 보더군요.
그래서 그 앞을 지나 은행에서 일보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여전히 열심히 전도를 하고 게시더군요. 그런데 저를 알아보시는 지 교회 믿으라고 다시 잡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여기 개신교인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님 믿으면 천국 간다는 말은 알겠는 데 정말 교회를 다녀야 천국 가나요?
그리고 하나님이 목사라도 천국에 오지 말라 그러면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목사가 무슨 신과 대적할 정도로 높은 사람도 아니고 고작 인간에 불과한데 어떻게 일반 사람에게 천국을 약속할 수 있나요?
절대자의 뜻이 어떤지도 잘 모르면서 한낱 인간인 주제에 간다 못 간다 말하는 것이 우수워서 질문드립니다.
1. ...
'07.9.6 11:26 PM (221.140.xxx.136)“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인정을 안하실리 없죠. 그리고 그런 교회를 따르는 것이...”
==> 저 정의가 옳다면...
왜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모르몬교는 이단이라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원글님 진짜 멋지시당~~~
근데 개신교인들에게 물어보면 제대로 된 답 하는 사람 없어요...
자기들도 모르거든요...
아니, 한번도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노력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성경구절을 물으면... 답을 얘기해 주는 게 아니라...
무조건 그 답은 성경에 있으니 그냥 성경을 읽으래요...2. 레지나
'07.9.6 11:36 PM (121.124.xxx.126)속이 시원하네요
3. 네
'07.9.6 11:54 PM (219.255.xxx.151)사실 예수는 유대교 유대사람이었죠... 성전에 헛짓 말고 똑바로 살기나 하라고 했더니 예수를 우두머리로 만들어 또 똑같은 성전을 세우다니... 예수가 기가 막힐 겁니다.
4. 교회
'07.9.7 12:18 AM (125.176.xxx.37)믿어야 천국 가는거 아닙니다.
성경에 그런 말씀은 없어요.
나이드신 분들이 성경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서
전도할때 예수님 믿으라, 교회 믿으라 같은 뜻으로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북한 같은곳에는 아예 교회가 없는데(홍보용 말고)
그래도 크리스챤들이 숨어 있어요. 교회모임은 못하지요.
평양이 기독교가 가장 성한 곳이었어요.
교회 안다녀도, 못다녀도 믿음이 있으면 천국갑니다.
다만 혼자 믿으면 신앙이 헷갈리고, 성경해석이 잘못되어 이단이 될 가능성이 많지요.
예수님이 승천 하실때 두세사람이 모인 곳에 성령이 오신다고 하셨어요.
오순절 다락방에 제자들이 모였을때 성령 임재가 있었죠.
제가 아는 사회학과 교수님은 누구의 전도없이 성경을 공부하다가(서양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잖아요) 하나님을 만났어요.
무조건은 아니지만 성경을 읽으면 답이 있는것은 사실이고 그런 사례가 많아요.5. 어느
'07.9.7 12:30 AM (219.255.xxx.151)신학자가 한 말
'성경은 역사책이 아니다. 오히려 시집에 가깝다'
성경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말입니다. 해석이 어렵고 이거 잘 못하면 완전 딴 길로 빠진다는...6. ^^
'07.9.7 12:33 AM (125.142.xxx.100)교회안다녀도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살아가면 천국갑니다
하나님 말씀이란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고
살인,간음,도적질,이웃험담 같은 비인간적인거 하지않고
진실되고 착하게 남을 욕되게 하지않으면서 살면 됩니다
잘못을 해도 반성하고 뉘우치면 되구요
하나님은 결국 우리모두를 사랑하시니까요..거지든, 가난한이든 모두..
사악하게 살지않으면 됩니다
그 전도하시는 분들은 교회=하나님 이라고 굳게 믿고 계시나봐요
그러나 본질적인것은 변하지않는답니다..
교회에가서도 나쁜행동 반성하고 착하게 살겠습니다 기도하는게 목적이니까요7. 원글
'07.9.7 1:02 AM (125.129.xxx.178)하나만 더 물어 볼께요...
만약 하나님 믿어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하나님 안믿을 겁니까?
즉 천국에 가는 조건으로 하나님을 믿느냐는 겁니다.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교회 믿으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하나님을 믿음(조건/약속) 천국(결과) 이런식 이거든요. (결국 기복신앙-좀 심한 말이지만-과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하는 거죠. 교회 믿으면 사업이 번창한다. 교회 믿으면 천국간다.)
제 생각에는 창조주이고 절대자이니까 믿는 것이지....
천국을 조건으로 믿는 것은.. 무슨 계약도 아니고.... 만약 그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다면 믿음도 깨지는 건가요? (너무 심각한 질문인가?)8. 궁금
'07.9.7 1:29 AM (122.45.xxx.15)천주교든 기독교든 하나님을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는 건가요?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비록 하나님을 모르더라도 성경 말씀처럼 남을 해하지 않고 어질게 살면 천국에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자신이 뜻한 바대로 어질게 살았다 해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라는 건 이해가 잘 안되서요.
하나님을 믿어야만 천국 간다, 이건 그야말로 기독교만의 세계네요.
전 어떤 종교든 믿음 자체를 가지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변질된 믿음(불신지옥을 외치는 것처럼)은 잘 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있으면 타인의 믿음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강요는 믿음이 되기 매우 어렵고 믿어야만 천국간다는 것도 결국 천국을 전제로 한 강요의 한부분 같이 느껴집니다.9. ..
'07.9.7 1:39 AM (211.207.xxx.151)저는 그럼 예전 교회안다닌 우리 조상님들은 다 지옥에 계시겠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주중에 나쁜짓하며 돌아다니다가 주말에 교회만 가면 천당갑니까?
저런식으로 전도하는데 오히려 역효과내는걸 모르는지...
교회에서 자꾸 전화와서 밤낮이 없습니다...이번주말에 뵙자고 하도 성화라서..
한번만 더 전화하면 다시는교회안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안하더라구요...
저는 어느종교든 다 추구하는바는 같다고 생각합니다...10. 음
'07.9.7 1:44 AM (125.129.xxx.178)제가 묻고 싶은 것은....
하나님에게 당신을 믿을 테니 천국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는 이야기가 과연 이치에 맞느냐는 겁니다.
하다못해 선교를 열심히 하셔서 많은 신도를 거느린 목사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너는 천국에 들어 올수 없다하면 못들어가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면 안되는 것이죠.
장로교의 창시자격인 칼뱅조차 구원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미 창세이전 하나님이 다 정해 놓았기 때문에 인간이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는 없다. 단지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했거든요.11. 신자
'07.9.7 7:49 AM (58.141.xxx.104)교회를 다닌다고 모두가 천국을 가는것은 아니지요.
성경에 보면은 죄를 사함 받아야 하느님 나라를 본다고 되어 있습니다.
새벽기도때 날마다 울면서 날마다 죄를 회개할지라도 만약 오늘 죽는다면 오늘 지은 죄때문에
천국을 갈수가 없을텐데 어떡하지요?
죽을때까지 회개만 하다가 천국을 못가면 ....
맹인이 길을 잘 안내 할 수 없듯이....인도자를 잘 만나야지요.
예를 들어 부산가는 버스를 탔는데 부산을 안가면 안되는 것처럼
버스를 타셨다면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심이 어떨지요.
아직 버스를 타지 않았다면 정확하게 확인하고 타야지요12. 믿음
'07.9.7 7:52 AM (124.111.xxx.202)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13. -_-
'07.9.7 8:45 AM (219.254.xxx.124)아무리 선한일과 착한일을 많이해도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갈수없는곳이 천국입니다.
선한일과 착한일이란건 본인중심해석입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통하지않고는 모든것이 부질없답니다,,
모르는사람들은 안타깝네요,,14. 인본주의
'07.9.7 9:00 AM (61.72.xxx.172)원글님의 의문점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갖고 있는거죠
저도 비신자일때는 하느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선인도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교회에 나가려다 그만둔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서로의 시각차라 이해할수가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선인이 천국에 가야한다 라는건 인본주의적 시각이거든요
우리 모두 인본주의 교육을 받고 자라 그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종교인들은 신본주의로 생각을 합니다. 선함의 기준이 신이 기준이지
인간의 선한행동이 아니라는 거죠.
선한 행동도 물론 기독교에서 중요한 덕목이지만 창조주를 경외하지 않고서는
다 부질없다라는건데 인본주의적 시각에선 이해가 안가죠?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내가 진흙으로 조물딱 거려 강아지들을 만들어 놨는데
이 강아지들이 지들끼리는 서로 위하고 사랑하면서 생명을 준 나한테는 반항하고
물려고 든다면 그게 과연 창조자로서 흡족할까요?
요 위 비유가 좀 그렇지만 제가 기독교 처음 믿으면서 생각해본 비유가 저한테는
하나님의 기분(?)이 좀 이해가 가게 했답니다.
비크리스챤들의 의문이 딱 제가 가졌던 생각들이 여기에 대해 더 주저리 쓰고 싶지만
이만 근무 시간이 시작이라 여기까지만 씁니다.
팁 하나주면 그냥 크리스챤들의 생각이 궁금하시면 신약성서 마가, 마태 이런것들
몇개만 읽어보시면 대충 저인간들이 왜 저렇게 사고를 하나 하는 궁금증을 풀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신약은 재미있는 역사책내지 이야기책 같아서 재미로도 읽을만
합니다....^^15. ^^
'07.9.7 9:41 AM (125.242.xxx.10)부족하지만 잠깐 게 생각들 적어봅니다1!
1. 교회 믿어라~ 라는 얘기는 위에 여러번이 답글하신것 처럼 어르신들의 단어의 혼동으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구요.
2. 원글님 말 처럼 목사님도 하나님이 안된다!! 하시면 못가는 거 맞습니다.
천국에 가고 말고는 하나님이 정하시는것이지요...
어떠분 말처럼 선데이 크리스찬(주일에 달랑 예배만드리는)이라고 무조건 천국 가는건 아니라는거지요...
사람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그 모든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요~ ^^
3.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간다는것은 성경에 있는 사실이구요.
그걸 굳이 더 강조하며 전도하는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에 기복신앙적인 면들이 많기 깔려 있기 때문에 전도하는데 우선적으로 강조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거 신앙을 가지다는거 단순하지 않으니까요~
원글님이 중간에 쓰신것처럼 기복신앙적인 것.. 저도 싫은 부분이고 인정하지 않구요.
(예수님 믿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되고 사업이 잘 되고 그건아니거든요.)
자기 자신들의 우선순위가 그거다 보니 이기적인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불교신자들이 부처님 믿는 다면서 절에가서 자식잘되길 빌고 하는 그런 부모의 마음의 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16. 원글님~
'07.9.7 10:29 AM (125.176.xxx.37)"만약 하나님 믿어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하나님 안믿을 겁니까?
즉 천국에 가는 조건으로 하나님을 믿느냐는 겁니다. "
이렇게 물으시면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거 같습니다.^^
저는 다른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요.
사람에게 내세가 없다면, 이세상이 끝이라면 하나님 안 믿을겁니다.
그냥 여기서 내가 편한대로 살겠습니다.
아파트값만 올라주면 좋구요.
유산 많이 남겨서 내자식들도 한세상 편하게 살다가면 좋구요.
죽으면 끝인데...
이타적인게 뭐 필요하고, 남을 왜 생각해야 하고, 나 하나 죽으면 끝인데...
이 세상이 마지막이고 나 죽으면 끝인데도 정말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복있는 사람들이고
정말 너무나 고귀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모든 결정의 기준이, 아파트 값이 이리 올라도 되나..생각하고
이웃과 더 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 세상의 자원이 효율적으로 공평하게 분배되기를 바라는 생활태도는
하나님이 어느쪽을 더 원하실까 생각하고 고민할때 더 진지하게 다가왔어요.
하나님앞에서 살기를 원하므로.
천국은 값없이 주워지는 것, 믿으면 주어지는 것인데.
순서가 바뀌어
이거하면 뭐줄래~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가진 분들이 많지만
사람에게는 어린아이 같고 약한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요.
천국안가도, 내세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칠만한 이타적인 삶을 살수 있다면 믿음이 필요없지요.
그런데 성경에,
완전한 의인은 없다고 했답니다.
예수님 밖에는...그래서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고 예수님을 통해서 천국갈 기회를 얻게 된것이죠.17. 제가 보기엔
'07.9.7 10:32 AM (155.230.xxx.43)하느님도 믿고.. 착하게 살면.. 천국 갈것 같구.
하느님은 믿고.. 나쁘게 살면...괴씸해서.. 더 안 좋은 지옥 갈것 같구.
하느님 안 믿고.. 착하게 살면..천국 갈것 같구
하느님 안 믿고.. 나쁘게 살면..지옥 같것 같아요.18. 원글
'07.9.7 10:48 AM (125.129.xxx.178)신자님
제 생각은 결국 회개를 해서든 인도자를 잘 만나든 그것이 다 인간의 시각에서 그런것이지... 진정 신의 뜻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회개해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회개하지 않으시겠습니까?
-_- 님 맞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갈수없는곳이 천국입니다. 단지 개신교 역시 예수님의 뜻과 상관없는 본인중심해석 이란 것이죠. 예수님 생존당시로부터 1500년이후 나온것이 개신교라니까요....
인본주의님
창조주가 어떤 생각을 하시는 지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는 이세상의 인간 누구도 모릅니다. 단지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실뿐... 인간의 기준으로 흡족한것이 신의 기준으로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님
1. 우리나라에서 단지 단어의 혼동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면 종파문제나 교회의 신도싸움 같은것이 나올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형교회도 나오기 힘들고요... 먼 교회 버스 대절해서 다닐정도면 단순한 단어의 혼동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죠.(그리고 실제로 교회 다니는 사람 대부분이 그럽니다. 자기 교회 믿어야 천국간다고...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제대로 된 인도자를 만나야하고 그 분은 자기교회 목사님 뿐이라고..... 증명될 수 없는 사실을 떠벌리죠....)
2. 맞습니다. 하나님이 판단하는 것이죠. 인간이 약속할 일이 아닙니다.
3. 전도를 위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팔고 천국을 파는 것은 아주 나쁜 짓입니다. 성경에는 다음 구절도 있습니다. "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에베소서 1:4> 즉 창세전에 모든것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불교는 우리나라에서나 기복 산앙적인 요소가 강한겁니다. 남방불교는 개인적 해탈이 중심이라 그런 개념이 없죠19. 원글
'07.9.7 11:02 AM (125.129.xxx.178)125.176.134.xxx 님 솔직한 생각 감사드립니다.
아마 여기서 대답하신 분중에 가장 솔직하신 분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축복하는 것은 인간의 그런 약한 면을 이해해달라고 믿는 것이 아니죠. 최소한 로마시절 수많은 순교자가 있었다는 것은 인간중에도 예수님을 존경하고 닮으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천국가기위해 순교한 것은 아니니까요....(그렇다면 목숨을 버리고 싶지 않은 이들도 일부 있기는 했을 겁니다.)
만약 천국을 바라고 종교를 믿는 다면 이단으로 빠질 가능성이 많죠. 왜냐하면 모든것이 신의 뜻인데 이것이 현생이나 내세에 자신에게 좋은 일이 없다고 하나님을 밎지 못한다는 생각은 사탕을 주고 꼬시는 나쁜이들(특별히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죠.)에게 넘어가기 좋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의인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해야된다는 것이죠. 무엇을 바라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길이기 떄문입니다. 전도 역시 내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했을 때 할수있는 행동입니다. 내가 천국을 바라면서 믿는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데 어떻게 다른이에게 전도할 수 있겠습니까? 천국의 약속이 없다면 절대자이자 창조주인 신을 믿지도 않을 거면서.....
무엇을 바라고 종교를 믿는 것은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20. 원글
'07.9.7 11:07 AM (125.129.xxx.178)천국은~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제생각은 예수님의 뜻에 따라 모든일이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천국가기 위한것이 아니며 천국의 문을 열어주고 닫고는 예수님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죠. 인간이 내가 예수님을 믿으니 천국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말하지는 못한다는 것이죠.21. 원글
'07.9.7 11:21 AM (125.129.xxx.178)왜 아담과 이브는 에덴에서 쫓겨났을 까요? 뱀의 교묘한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것은 뱀의 유혹을 믿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단지 인간은 절대자이고 창조주인 하나님을 조건없이 믿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분의 의지에 따라 그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그러한 믿음없이 천국에 간다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진정한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뱀의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많은 헛된 믿음이죠.22. 흠
'07.9.7 11:40 AM (59.22.xxx.59)자기들이 그러잖아요..논리와 이성을 접어라고.. 웃음만 나옵디다
23. ^**^
'07.9.7 11:55 AM (58.143.xxx.86)기회가 되시면 유란시아서를 읽어보세요
저는 모태신앙 이었지만 지금은 다니지 않고 있는데요
유란시아를 읽고나서 종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느님이 어떤분이신지 또 예수님은 어떤분이셨는지...
우주에 대해서, 지구의처음모습은 어떠했는지, 사람의처음시작은 어떠했는지
우리가 죽은후엔 어떻게 되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품어왔던 의문들이 해결됐어요
이제는 부모의 강요가 아닌 제 스스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성당,교회를 보면 솔직히 가고싶은곳이 없네요
나홀로 종교를 가져야할지...
제대로 진실을 알려주는 곳 이 없네요24. 원글
'07.9.7 11:57 AM (125.129.xxx.178)제 생각에
천국은 천국을 원하는 자가 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을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자가 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는 자는 선택받아 갈지 모르지만 천국만을 바라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이 없으면 신앙을 버릴 사람... 천국이라는 사과를 먹기 위해 뱀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사람... 과연 그런 사람들이 천국에 갈 자격이 되나요?(괜히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힘들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믿으면 천국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 쉽죠....물론 진정한 믿음은 힘든것입니다.)
천국은 단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고 믿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천국에 가기 위해 믿는 것이 아닌....신실한 믿음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믿어야 천국간다라는 말은 - 예수님 믿는(진실되게) 사람들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지 천국가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갈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25. 와
'07.9.7 12:00 PM (58.143.xxx.186)원글님 시간 되시면 울 형님과 대화 맞짱 한번 떠보라 하고 싶네요
울 형님 종가집 맏 며느인데 귀신들 우글 거린다고 제사 못지낸다고 해서
둘째인 제가 모든 제사 받들어 모시는데 나는 울 형님 어찌 해볼수 없던데
원글님 같으면 가능 할것 같아요
근데 어느 동네 사세요?
제가 밥사고 싶네요
넘 이뻐서 , 똑똑 하셔서 제가다 속이 시원합니다26. 원글
'07.9.7 12:03 PM (125.129.xxx.178)^**^ 님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읽어보아야겠네요...
종교는 누구의 강요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죠. 정말 자신이 진실된 믿음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것이지 강요로 이루어진 선교는 거짓을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진실된 신앙생활은 개인적인 믿음이외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카톨릭의 면죄부를 비난하여 일어난것이 개신교인데 이제 그들조차 제대로 된 믿음을 주지못하고 허황된 천국이야기나 하고 있으니까요....27. 종교는
'07.9.7 12:04 PM (58.75.xxx.88)마음 약한 사람이 의지할 쉼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종교에도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이 고스란히 묻어나
기독교도 우리나라에 맞게 토착화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착하게 살면 나와 남에게 모두 천국을 준다 생각해요..
그리고 내세를 기약하는 것은 종교의 일종의 전략과 같은 거라..
결론은 내 마음에 천국이 있다라는 것의 저의 생각...28. 종교는..
'07.9.7 12:08 PM (58.75.xxx.88)이슬람 선교를 계속할 것이라는 선교단체의 주장 중에서 제가 이해 못할 부분..
왜 이슬람교도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교회와 하나민 입장에서 선교를 얘기하는지..
우리속담에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싫다라는 말이 있지요..
싫다는 사람에게 강요는 배려심의 부족이라고 외치고 싶어요..29. 궁금한건
'07.9.7 1:24 PM (124.54.xxx.55)구약에는 십계명을 지키라고 하고 신양에서는 믿으면 구원받는다 하잖아요.
그렇다면 소위 에어장이라 불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까지 맡던 장효희 목사,
신문엔 과로사라 나왔지만 간통을 들켜 에어컨에 매달리다 추락사 하신 그 분이요,
목사이니 당연히 믿음도 싶으시고 일반 신도도 이끄시던 그 분은
그럼 천국 가셨을까요, 지옥가셨을까요?
막판에 힘이 다해 떨어지느라 회개를 못 하셨을테니 지옥가셨을까요?30. 원글
'07.9.7 2:10 PM (125.129.xxx.178)종교는 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인간의 약한 마음을 파고드는 것이 사실 나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비나 다단계도 이러한 약한점을 비집고 들어가죠. 그래서 스스로 신실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마음에 천국,,,, 저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이슬람선교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슬람의 알라가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은 동일신을 의미한다는 것을 안다면 그 선교는 잘못된 것이죠. (그들도 유일신을 모시고 성경에 있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라서 유대인들도 아랍인들을 사촌정도로 여긴답니다.-그래서 이스라엘의 구성원중 상당수가 아랍계입니다.)
구약성경을 이슬람에서도 인정하고 예수님이 선지자(신의 아들이 아닌-이점에서 많이 틀린것입니다.)라는 것을 그들도 인정합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을 사울왕-누구신지는 아시죠-의 후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궁금한건님...
그 사건은 유명하죠. 한국 교회의 문제가 회개하면 용서된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회개하는 지 (신으로부터 아무런 권능도 부여받지 못한 목사에게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신은 과연 그 회개를 인정하는 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데 아무리 큰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된다는 거, 중세 카톨릭이 면죄부를 판매한것과 크게 다를바 없는 행위입니다. 천국을 조건으로 선교하는 한국교회의 현실로 보았을 때 참 안타까운일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건은 많이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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