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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어머니가... 사고나셨어요
오해들 마시고요...
형님 어머니가 사고나셨어요
그래서 병문안을 가려고 하는데....
그냥 과일이나 음료... 사가면 되는지...
작은 성의(=돈)를 표시해야 하는지....
신랑은.... 20만원을 드리라고 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쫌 오바인것 같고 ..... 아니다 싶어서요...
당사자가 차라리 형님이라면 20만원보다 더 할수는 있지만,,
저희도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고는 100% 가해자의 잘못이라.. 병원비며 보상..... 모든 것이 보험으로 처리된다네요
사실.... 이런말.. 좀 그렇긴 하지만,,,
형님 어머니면... 어쨌거나 한다리 건너잖아요....
전 그냥 과일 사가서 문안하면 되지 싶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요즘은...
과일이나 음료보다는 3-5만원 정도로... 성의를 표시한다던디.....
일테면... 작은 돈이지만... 병원비에 보태라는... 뜻에서...
이런 경우 어케 해야 하는지요??
경험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합니다..
1. 그냥
'07.9.6 10:23 PM (59.19.xxx.34)찾아뵙는것만해도 다행이지않나요?? 음료수나 과일로~
2. ..
'07.9.6 10:24 PM (211.179.xxx.21)그냥 돈으로 들고가서 얼굴 도장 찍으시고 성의표시 하세요. 5만원이면 됩니다.
3. 아따맘마
'07.9.6 10:24 PM (58.77.xxx.240)굳이 돈으로 안해도 될 듯 한데요...
꽃바구니나 화분은 어떨지요..4. 진짜..
'07.9.6 10:29 PM (125.57.xxx.115)20만원은 오바같아요...
5. 음
'07.9.6 10:50 PM (68.37.xxx.174)남편분이 결혼전 그 형님네 도움 많이 받은 경우라면,
좀 넉넉이 인사해도 괜찮다 생각해요.
남편이 아무 생각없이 20만원하라고 하진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일보다는 안 좋은일에 누가 찾아주면 더 고맙고요.6. 20만원은
'07.9.6 11:38 PM (211.202.xxx.87)누가봐도 좀 그런거 같구요.
저라면 병원에 있는 입장에서도 편할 수 있게 음료수나 과일을 좀 사가시던지 5만원 정도 넣어서 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7. 10만원
'07.9.7 12:06 AM (121.139.xxx.12)동서어머니 편찮으실때 10만원 했어요. 동서봐서 하는 거죠.
그래도 시가쪽에서 챙겨주면 좋쟎아요.8. 아뇨
'07.9.7 12:38 AM (222.234.xxx.193)주위에 혈육이 아닌 지인인데도 20만원 한 거 봤어요.
그 가족이 두고두고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분들이 염치 없고 뻔뻔한 분들 아니라면 괜찮아요.9. 그게..
'07.9.7 8:57 AM (211.114.xxx.233)능력이 된다면야 많이 하시면 사돈 어른이나 형님도 좋아 하시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5만원이나 10만원정도 하심 좋을것 같은데요
저도 얼마전에 동서 친정 어머니 병실에 10만원 봉투 들고 갔다 왔거덩요 ^^10. 서로 오가는 정도
'07.9.7 11:07 AM (163.152.xxx.46)를 봐서..
서로 챙기고 내일 처럼 나서는 사이시라면야 20만원이 대수겠습니까.
근데 20만원 드리고 남은 시간 아까와... 하는 마음이 드신다면
과감히 접고 과일사들고 가셔요.11. 한다리 건너는
'07.9.7 11:16 AM (59.15.xxx.9)10만원이면 적정한것 같아요.
12. ...
'07.9.7 11:22 AM (122.40.xxx.8)10만원.
13. ..
'07.9.7 4:53 PM (219.254.xxx.78)남편분이 굳이 20만원을 얘기하신다면 10만원은 사돈어른 문병차 드리고, 나머지 10만원은 형님 드리면서 간호하시면서 힘드실텐데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함 어떨까 싶은데요..물론 형님 좋아하신다면요~~ 저라면 그럴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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