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국산... 정말 피할 길이 없나요?

중국산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7-09-04 11:14:25
날이면 날마다 터져나오는 중국산 유해제품들.

먹거리는 원산지표시된거 믿고 중국산은 구입 안하고 있다치지만...

(하지만 그 먹거리의 포장용기는 중국산일지도 모르잖아요. TT)

공산품, 가전제품, 의류, 아이들 장난감.. 등등 정말 피하기 힘들어요.

얼마전에는 곰인형을 하나 샀는데 중국산 아닌게 없었어요.

요즘 사려고 눈독들이고 있는 미니오븐도 거의가 중국산.

드롱기꺼 사고픈데 못사고 있습니다.

가격도 훨씬 비싼 프랑스산 테팔 미니오븐을 놓고 고민중이에요.

이건 아무도 안사는것 같던데요...

먹는것도 아닌데 몸에 해되는거 아니면 그냥 써야되는거겠죠?
IP : 211.171.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산
    '07.9.4 11:26 AM (211.59.xxx.86)

    며칠전(일요일) kbs에서 다큐했던 거 생각나네요.
    한, 일, 미 삼국에서 중국산 없이 어떻게 한 달 살아가나 하는 거였는데
    한국은 가전제품의 40%정도가 중국산, 일본은 집안 가전 중에 밥솥, 냉장고, 또 뭐 하나빼고 다 중국산...
    미국은 더 심하구요.
    어쨌든 중국산 다 빼고 사는데
    한국 가정에선 우산이 없어서 비닐 덮어 쓰고 가고
    일본 가정에선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가더만요..
    더 보고 싶었는데 중간까지 밖에 못봤지만 정말 말로만 중국산이 넘쳐난다했는데 눈으로 보니 겁나던데요.

  • 2. 저도 윗님처럼
    '07.9.4 11:42 AM (59.86.xxx.20)

    그 프로 보다가.. 앉은자리에서 made in china를 찾았는데,
    생활잡화,소품등이 거의 중국산...
    하다못해 물병에 컵에... 전부 중국산이더라구요....
    먹는것은 더 하죠.... 믿을만한 것이 없어요..
    정말 먹는것만큼은 시골의 소농장이랑 연결해서 직접 떼다 먹고 싶을 정도니.. ^^;

  • 3. 쩌비..
    '07.9.4 11:44 AM (211.201.xxx.208)

    다행히 지금 컴퓨터하면서보니 오래전에 샀던 전화기,마우스,키보드는 국산이네요.

    미국에서 1년동안 중국산 안쓰고 살아보기 책나왔는데 거기서 아이가 좋아하는 거 딱하나만 중국산으로 사고 살아봤는데요
    돈이 3-4배가 더 들어가니 생활비가 더 나오구요
    중국산아닌 물건 사려고보니 물건구하기가 힘들정도로 우리 생활에 많은 부분이 중국산이 들어와있더라는거죠.
    서민들에겐 참 힘든 문제인것같아요.

  • 4. 테팔오븐
    '07.9.4 11:59 AM (211.37.xxx.100)

    사용할만해요.
    저도 중국제 알레르기가 잇어서^^
    중국제만 아니면 거기다 테팔 성능 굿입니다.
    제빵 생선구이 통닭구이...
    못는것이 없어요.
    저도 중국제 없이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우리나라 유명제과점 제품도 자세히 보면
    중국에서 수입해온것 판매만 하는것이더라구요.
    잘 따져보고 사야겟어요.
    국산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좀 번거롭긴 하지만 가격은
    정반 정도 비싸고
    그래도 품질은 중국제 보단 훨씬 좋으니
    중국제 안쓰기 운동 해야겠어요.

  • 5. 식품들
    '07.9.4 12:06 PM (121.146.xxx.112)

    식품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반찬들 보고 먹고 싶은 마음들이 싹~
    생산업자들은 가격을 맞추다 보니 중국산 쓸수밖에 없고 ....
    이것 저것 중국산 피할려니 지뢰밭 밟는 느낌^^
    순수 우리 농민들이 지은 곡식들은 가격을 좀 더 줘야 하고...서로가 어쩔수 없는 상황같죠?

  • 6. 요즘
    '07.9.4 12:26 PM (221.138.xxx.192)

    다른건 몰라도 먹는것만큼은 중국산 피해볼려고 애쓰고 있어요
    그래도 완전 피하기는 어렵더라구요
    가끔은 이러다 중국이 없어지거나 하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상상으로요) 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지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가끔 든다니까요 ㅜㅠㅠ

  • 7. mbc
    '07.9.4 12:51 PM (211.237.xxx.27)

    스페샬이었죠. 프로그램이.... 이번주 토욜날 2부 또 합니다. 한국 미국 일본 할것없이 너무 깊이 파고 들었더군요. 비오는날.... 모조리 다 중국산 우산이라 쓰고 나갈 우산이 없더라구요. 이웃집도 마찬가지...

  • 8. 5곡 쿠키
    '07.9.4 1:30 PM (218.148.xxx.132)

    엄마가 좋아하신다 하여 사다드릴려고 봤더니 중국산이던데요.. 크라운인지 오리온인지 에서 나오는과자인데 가끔 생각나실때 커피랑 조금씩만 드시라고 하고 드렸어요.. 정말 중국산 없을때도 잘 살았는데 하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 9. ...
    '07.9.4 1:59 PM (59.8.xxx.70)

    롯데마트 와이즐렛 우리밀쿠키가 있어요
    요번에 우리동네에 마트가 들어오면서 1+1행사를 하더라구요
    하나사와서 먹어보니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10개 자그마치 20봉을 사왔답니다.
    당분간 우리애 간식 그거입니다
    거의가 재료가 국산이더라구요
    안달면서 부드럽고...
    엄마한테 사다드리면 딱이겠습니다

  • 10. 갑자기
    '07.9.4 2:31 PM (123.109.xxx.112)

    딴 얘기지만 울 시어머님이 미제를 참 좋아라 하시지요.
    지난번 저희 집에 오셔서 바늘을 사야 한다고 하셔서 몰에 가서
    바늘을 사시길래 어머님께 한국바늘이 더 좋아요라고 했더니
    미제가 좋다라고 하시길래 또 제가 어머니 여기 미국에는
    미제찾기 힘들어요. 보세요 메이드인 차이나지요 했더니

    제가 뻥치는 줄 알고 사고서도 좋아라 하신다는~

  • 11. 과자나 식품
    '07.9.4 2:51 PM (121.147.xxx.142)

    재료성분을 보면 거의 중국산몇 % 기본입니다...
    국산100% 귀한 존재-_-;;;

  • 12. ..
    '07.9.4 3:22 PM (125.177.xxx.9)

    굳이 중국산이 문제가 아니라 저가 물건만 들여오려는 우리 상인들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중국도 비싸고 좋은물건도 많다고요

    중국산을 피하기는 어렵죠 잘 만든 제품을 골라 사는 쪽으로 해야 하는데..

  • 13. ..
    '07.9.4 3:49 PM (221.220.xxx.125)

    아주 힘들것 같아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고 하지않나요? 요새는 물가가 더 싼 베트남으로

    옮겨가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중국산을 피할수 있구요.. 식품중에서 깨같은건 중국산

    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물론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지만) 수단산 이런것도 있던데요..

  • 14. ...
    '07.9.4 4:14 PM (125.176.xxx.199)

    맞아요. 중국에도 질 좋은 물건 많아요. 차 종류는 중국에 최고급품이 많죠.
    일본같은 경우에는 공무원이 직접 현지까지가서 관리하고, 꼼꼼하게 검역하고 하니
    우리나라처럼 별 문제가 없죠.
    맨날 싼거 싼거, 좀 더 저렴한거 찾는 우리나라 중개인이 문제라고 봐요,
    그리고 이미 생활 깊이 들어온 마데 인 차이나를 배격하는 건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 자체 기준을 깐깐하게 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33 대화가 안되는 남편 13 나랑 2007/09/04 1,853
141432 컴퓨터 모니터가 퍽소하고 소리내더니 꺼졌어요 수리비는 얼마정도.. 5 컴퓨터 2007/09/04 359
141431 3억으로 서울 어디에 집을 살 수 있을까요? 41 고민녀 2007/09/04 4,376
141430 세탁기 자체에서 불이났어요 119출동하고 난리도 아닌데.... 24 세탁기 2007/09/04 3,661
141429 강남롯데백화점 근처 제일은행 4 taro 2007/09/04 230
141428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사료 질문 드려요... 9 똘비 키우기.. 2007/09/04 330
141427 외국인이 우리나라 면세점 이용할때 3 이용 2007/09/04 397
141426 지금까지 잤습니다..ㅠ.ㅠ 9 무기력.. 2007/09/04 1,277
141425 미국에 어학연수..필요한거 뭐가있을까요? 5 ^^ 2007/09/04 326
141424 왕과나 어느 방송에서 하나요? 2 드라마 2007/09/04 297
141423 응급실에가면~ 4 어린이보험 2007/09/04 390
141422 가을...검정 원피스에 스타킹, 구두는 어떻게 신어야하나요? 3 .... 2007/09/04 1,476
141421 무화과 생과일 9 촌스러워 2007/09/04 801
141420 주유상품권을 어디에서 사나요? 2 선물 2007/09/04 482
141419 손해보고 집팔기 34 자유 2007/09/04 4,079
141418 남편월급 생활비로 차압부칠수 있나요? 1 궁금이 2007/09/04 637
141417 임신중 키가 줄었어요.ㅠ.ㅠ. 2 우울 2007/09/04 328
141416 (급질)땅을 팔기로 했는데 부동산 수수료를 더 받으려고 해요. 4 매매 2007/09/04 341
141415 중국산... 정말 피할 길이 없나요? 14 중국산 2007/09/04 930
141414 굳이 꼭 하나만 보낸다면.... 3 땡자 2007/09/04 833
141413 드디어 언니네가 내집을 갖게 되었어요.^^ 9 선물 2007/09/04 1,035
141412 가격비교를 할수가 없네요... 2 공기청정기 2007/09/04 257
141411 등이 아픈 분 계세요? 6 증상 2007/09/04 705
141410 아이 라임라이트를 사려고 해요 ^^ 3 책벌레 2007/09/04 140
141409 도데체 스승님들은 다 어디 갔나요?? 18 답답 2007/09/04 1,709
141408 소꼬리(생고기) 냉장 상태로 1주일이면.. 1 깜빡증 2007/09/04 151
141407 <질문> 주 4일 9시-7시 애 둘 봐주시면 대략 페이가 어떻게 될까요? 2 구인 2007/09/04 546
141406 질투나고 부러운 블로그는? 6 55 2007/09/04 2,607
141405 [급질] 체험 학습후 보고서도 내야하나요?? 1 초등 1맘 2007/09/04 240
141404 안전한 먹거리/...... 참살림 2007/09/04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