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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 4일 9시-7시 애 둘 봐주시면 대략 페이가 어떻게 될까요?

구인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7-09-04 10:34:24
그동안 입주아줌마의 도움 덕에 편안한 나날(?)을 보냈는데요.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셔서 3개월 내에 그만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입주로 5년을 살았더니 이제는 아줌마가 가시는게 섭섭하면서 시원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심경이네요.

7살 여아와 3살 남아인데 이제는 입주로 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제가 출퇴근도 정확해서 주 4일 아침 9시에 오셔서 저녁 7시에 퇴근하실 도우미분을 구하려고 합니다. 다만 요일은 화, 수, 목 하고 토요일이구요. (토요일도 저녁 7시까지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구하는 것이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보통 페이가 어떻게 되는지 먼저 여쭤봅니다.(요새는 궁금증이 생기면, 일단 82에 물어보고 하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IP : 61.82.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9.4 10:55 AM (220.75.xxx.171)

    이런 경우 그냥 월급제로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주 4일이지만 시간제로 계산하면 월급제보다 비싸게 나와요.
    그냥 주5일 월급제로 하시고 하루만 반나절만 맡기시고 원글님을 위한 시간 투자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토요일에도 7까지 맡아주실분 흔하지 않아요.
    아주머니가 토요일에 있는 집안행사나 모임에 일절 불참해야하니까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머니가 집으로 오시는거라면 저렴하게는 80에서 120만원 사이일겁니다.
    제 생각에서 주 4일이니까 일단 70만원에 구해보시고 보통 이렇게 하루종일 아이 봐주시는분들은 경제적으로 아쉬워서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지 아르바이트식이 아니라 페이가 쎈걸 원하세요.
    아르바이트식의 시간제로 일하시는분들은 또 보수가 많아도 하루종일 일하는건 원치 않으시고요.
    본인들도 집안일이나 내 시간 갖고 남는 여유시간에 일을 하길 원하시니까요.
    좀 애매한 상황이죠. 저 또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전 주 4일 오후, 야간 시간에만 시터가 필요하죠.
    여하간 좀 시간을 갖고 찾아보시면 주 4일 정도 일하시고 주5일 월급제페이보다 적은 보수로 일하실분은 있을겁니다.
    단점이라면 토요일에 일해야한다는거죠.

    제 아이도 8살, 3살이고요.
    결혼 8년동안 시간제 베이비시터에게 아이를 맡겨가며 지금까지 계속 일해왔네요.
    전 그냥 시간제로 계산했고요. (시간당 6000원 정도요)
    일이 많아 주 5일 6~7시간 정도 맡길땐 한달에 많이 드릴땐 80만원 넘게 드리게되고
    일이 적어 주 3일 역시 6~7시간 정도 맡길땐 50~60만원 정도면 되더군요.

  • 2. .
    '07.9.4 11:06 AM (121.180.xxx.141)

    우선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지방에 살지만..
    원글님은 사실 주4일이라고해도 토요일도 7시까지가 되면 4일에 대한 메리트??는 별로 없는거같아요.
    아무래도 주말이라는 생각이 강하니까...

    아이들이 둘다 기관에는 다니는지 모르겠네요...저는 주5일근무구요.
    같은동에 아주머니가 봐주시는데 근무시간이 9시~6시라...
    아침8시부터 6시40분?50분? 그정도까지인데요...
    아이들이 둘다 기관에 다녀요.
    작은애는 얼마전부터 다니는데...(6살,4살이에요)
    둘다 아침에 밥먹이고 옷입히고 준비해서 보내주시고
    아이들 2시넘어 둘다오면 받아서 밥챙겨주시고 하시거든요.
    지방인데 80만원 드려요...
    작은애 출산하고 큰애도 유치원 안다니는시기가 3달적도 겹쳤는데 끄때도 그렇고...
    작은애 어린이집에 안다닐때도 이렇게 드렸어요.

    아~ 저는 아주머니네집으로 데려다주는데요.
    아침에는 아주머니가 오셔셔 델고가고 저녁에는 제개 델러가요.
    아마 집으로 오시게되면 돈이 더 올라가지싶어요.
    아주머니 댁에서 봐주시면 아주머니가 나름 집안일도 하시고 하니까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더 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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