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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나갈때 원래 이러나요?

세입자..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7-09-01 09:52:34
원래 제가 집을 보유하고있었는데...중간에 그집에서 제가 전세를 사는 조건으로 팔았어요..
전세살다가 6개월만에 이사가게 되어서 복비며 임대료며 다 제가 냈구요(임대아파트였거든요)
이사하고나서 짐정리하고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제가 제집에 제돈으로 설치해놨던 블라인드를 아는 분이 달라고해서 떼어주고왔거든요..
그랬더니 햇볕잘 드는 집이라 블라인드 필요한데 왜 떼어갔냐고...
또 새로온 세입자가 싱크대하단에서 너무 냄새가 나서 약을 먹고 잤다고 한다고...싱크대 a/s좀 받지 그냥 살았냐고.....
제가 처음에 설치해놓고 온 빨래건조대랑 도어락이 작동이 안된답니다..
전 도어락도 떼어올까하다가 그냥 놔두고 온건데...제가 이사가기전엔 잘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싱크대랑 도어락이랑 빨래건조대랑 a/s를 맡겼다고 하던데요...

제가 전세를 처음 살아봐서 그런데..원래 이런건가요?
하수도가 막혀서 뚫는 비용을 세입자가 지불한단 소리는 들었지만.....
막힌것도 아니고...또 터진것도 아니고...냄새난다고 청소하는 비용도 제가 내야하나요?
전 그다지 냄새 많이 나는것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빨래건조대와 블라인드도 제가 처음 입주할때 제 돈주고 설치한건데..그 a/s비용도 제가 내야하나요?..
블라인드도 가져간거 다시 보내라고 했는데 아직 안 보냈습니다...제가 30여만원 들여 설치한건데...
IP : 220.121.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9.1 10:48 AM (58.148.xxx.16)

    글쎄요, 부동산에서 전화한 거 보면 원글님이 해주셔야하나요?
    그냥 제 생각에는
    일단, 집을 사고 났으면 그 집을 산 사람이 알아서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블라인드며, 다른 거 수리비까지 달라고 하는 건 좀 말이 안되는 거 같은데요?

  • 2. ..
    '07.9.1 10:48 AM (68.37.xxx.174)

    안해줘도 됩니다.
    월세라면 몰라도.

  • 3. ..
    '07.9.1 10:52 AM (61.97.xxx.249)

    원래 그곳에 있던 물건도 아닌데 왜?
    상식이하인거 같아요
    전화하셔서 차근차근 따지세요
    님이 집주인도 아닌데 넘 오바하는거 같아요

  • 4. @@
    '07.9.1 11:38 AM (121.55.xxx.237)

    매매하실때 명시해둬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전등이랑 주방환풍기랑 가져가고싶다고 얘기해서 전등은 안되고 환풍기는 가져가라고 했었어요.
    아무말없이 파셨다면 나오실때 있던그대로 놔두고 오시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냥 님은 매매후 그집에서 전세로 사셨으니 있던그대로 두고와야하는거 아닌가싶네요.

  • 5. 맞습니다
    '07.9.1 11:47 AM (220.116.xxx.194)

    있는그대로 놔두고 가셔야한답니다...
    도어락두여...가져가야겠음 집매매 하실때 명시해서 가져가시겠다하셔야하구요...
    제가 그랬네요...
    저는 사는 입장이였는데 이사하는날 전주인이 현관방충망이랑 빨래건조대 머 이런것들을
    떼길래...당연 그런줄 알구 어디서 하셨었냐...나두 해야하는데 이러구 물어봤더랬져...
    그러구서 부동산가서 얘기를 하는데 그걸 왜 주냐고 그러믄 전화를 하지그랬냐고...
    앉은자리서 코배였다고...그러시대요...원래 있는 그대로 파는거래요...ㅠ.ㅠ
    새삼 세상 공부했네요...

  • 6. 아니,
    '07.9.1 2:03 PM (58.148.xxx.16)

    그러니까 원글님이 그런 걸 떼갔다는 게 아니라,
    새 주인이 맘에 안들어 수선하는 비용을 내라한다잖아요,
    그리고 블라인드는 커텐이랑 같은 개념아닌가요?
    커텐은 당연히 이사할 때 가져가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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