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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안 쓰는 미원과 다시다 및 조미료, 시어머님이 쓰시는 건...
거실에서 뒹굴거리다가
가서 먹기만 해서 못 보는 것이고
시어머님이 요리하실 땐
옆에서 5초 대기조로 수발 드느라
보았던 것이 아닌지...
ㅎㅎㅎ
1. ....
'07.8.17 10:45 AM (58.233.xxx.85)ㅎㅎㅎ
2. ㅋㅋ
'07.8.17 10:46 AM (218.38.xxx.181)ㅋㅋ 100점짜리 답안이네요...~~
3. ㅋㅋ
'07.8.17 10:48 AM (59.86.xxx.250)그럴지도.. ㅋㅋ
4. 해바라기
'07.8.17 10:50 AM (220.65.xxx.1)현실속의 이야기네요..
5. ,,
'07.8.17 10:52 AM (210.94.xxx.51)하하하하,,
재밌네요 신선한 답변이에요 ^^6. ㅋㅋ
'07.8.17 10:57 AM (219.250.xxx.107)앗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님 나이차로 그러거나..
가령 친정엄마보단 시어머니가 연배가 더 높으시고
나이가 줄어들수록 다시다 쓰는 양이 준다던가7. ㅇㅇ
'07.8.17 10:58 AM (116.46.xxx.118)정말로 그런가봐요.
다른 까페에서 봐도.. 항상 친정엄마는 조미료 안쓰시는데
시엄마는 많이 쓰시더라~~ 하는 답변들이 참 거시기했거든요.
친정엄마도 누군가의 시엄마일 수 있고,
시엄마도 누군가의 친정엄마일 수 있는데..
어쩜 그리 천편일률적으로 거의 모든 친정엄마들은 조미료 안쓰는데
거의 모든 시엄마들은 조미료를 사랑하시는지.
울친정엄마, 시엄마.. 두 분 모두 조미료 씁니다. ㅎㅎ8. 제 결론
'07.8.17 10:58 AM (210.123.xxx.64)세상에는 네 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A. 시어머니, 어머니 모두 조미료를 쓰시는 경우
B. 시어머니만 쓰시는 경우
C. 어머니만 쓰시는 경우
D. 두 분 다 안 쓰시는 경우
A와 C의 경우 며느리는 할 말이 없고, D의 경우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B의 경우만 험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네 집단의 분포를 균등하게 가정했을 때 전체의 25%밖에 안 되는 B의 이야기만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 겁니다. 고로 이 25%가 마치 100%에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요.9. jk
'07.8.17 11:05 AM (58.79.xxx.67)B의 경우가 25%가 아니라 2.5%도 안될수 있습니다. 25%라는 가정이 틀렸지요.
10. 윗분 의견에 동의
'07.8.17 11:06 AM (219.253.xxx.205)저도 윗분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흰 친정 어머니가 쓰세요, 하는 댓글이 종종 올라오긴 하죠.
가뭄에 콩 나듯이. ㅋ11. 음..
'07.8.17 11:11 AM (211.104.xxx.252)저희는..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쓰시는데요..
문제는 저희 친정엄마는 맛을 약간 더하는데 쓰시는라 티스푼 하나라면
저희 시어머니는 식당일을 하셔서 그런지
기본국물은 무조건 다시다 한 국자씩..--;;
머리아프고 속쓰려요..
근데.. 저희 남편은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 음식이 젤 맛있다니...--;;12. ㅎㅎ
'07.8.17 11:15 AM (210.123.xxx.64)예, 25%라는 건 어디까지나 가정이죠. 그런데 참고할 만한 기준이 없으니 그렇게 나눈 거구요.
하고자 하는 말은 '얼마 안 되는 조미료 쓰는 시어머니가 전체인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었으니, 그 비율이 2.5%라고 해도 결론은 같네요.13. 저는
'07.8.17 11:16 AM (125.186.xxx.154)우리집은 경우 D네요.
나이드신 분들은 많이들 쓰시고 젊은 분들은 안 쓰시는 추세라.
대개 친정어머니보다 시어머니쪽이 나이가 많아서........ 라는 지적도 타당해요.
우리 집은 양쪽 어머니 나이가 15년 정도 차이나요.14. ^^
'07.8.17 11:22 AM (203.228.xxx.241)전 자신있게.. 울 엄마는 다시다 미원 안쓴다고 말할 수 있어요 ^^
예전 결혼하기 전에 시모 왈.."음식에 화학조미료는 쓰지마라.."하셨는데 막살 결혼하고 보니 미원은 화학조미료요..
다시다는 천연 조미료로 구분하시네요~~~헐15. ㅎㅎㅎ 저도 동감.
'07.8.17 11:23 AM (163.152.xxx.46)근데 울 친정 엄마도 사용하셨어요.
저 결혼하면서 또 며느리 들이면서 거의 끊으셨어요.
안 넣어도 맛있다는 거 아시기 시작했거든요.
울 시댁은 시누이들이 싫어라 해서 거의 안써요.
그러니 저는 희소집단이네요. ㅎㅎㅎ16. 울집은
'07.8.17 11:35 AM (211.217.xxx.160)친정엄마가 조미료 안쓴지 20년이 넘어가구요.
시댁은 요즘들어 조금 줄였어요...후후 이유는 시댁가서 음식만 먹음 신랑이 속이 아프다고 하니 줄일수 밖에 없죠..ㅋㅋ 저두아프긴 한데 신랑핑계되거든요.17. 요조숙녀
'07.8.17 11:35 AM (59.16.xxx.161)정답입니다. 어재 친정은 다 정당하고 시댁은 다 이상하다고 하는지.....
그 친정도 어느 여자에겐 시댁인것을....18. ..
'07.8.17 11:39 AM (221.217.xxx.234)저는 혹시 다시다 많이 먹으면 아들만 낳나?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어요..
이거 연구대상감 아닌가요???????19. ㅎㅎ
'07.8.17 11:41 AM (124.216.xxx.216)..님 너무 재치있으세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신 분 존경합니다.^^
20. 저도
'07.8.17 12:09 PM (222.111.xxx.76)의아했어요
시어머니는 누군가의 친정어머니인데..ㅋㅋ
원글님의 관찰력이 정답인듯 해요~21. 앗
'07.8.17 12:21 PM (125.132.xxx.19)그럼 울엄마는 다시다 안먹어서 딸만 낳았나 보네. 것도 셋씩이나. ㅎㅎㅎㅎ
제가 맨날 친구들에게 하는말.
'집에 아들 없는 나만 시어머니 욕할수 있다. 니들은 다 조용히 있거라.' ^^;;;22. 신선한 글
'07.8.17 12:28 PM (59.15.xxx.15)추천 누르고 싶습니다.
23. 하하하
'07.8.17 1:43 PM (61.98.xxx.61)빙고~!!!!!
24. 맞나봐요.
'07.8.17 2:35 PM (222.98.xxx.175)우리 엄마 다시다 먹어서 딸 하나에 아들 둘 낳았나보네요. ㅎㅎㅎ
25. 히히
'07.8.17 3:32 PM (211.176.xxx.199)히히
친정 어머니 연세가 팔순에 가까운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조미료 못 먹게 하고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면도 못 먹게 하고......
그 보다 중요한 건
딸 다섯을 낳았답니다.26. ㅋㅋ
'07.8.17 4:39 PM (61.254.xxx.106)너무 신선해서 결국 로그인했네요 ㅋㅋㅋ
친정엄마는 다시다 쓰는데 딸둘에 아들하나..시어머니는 다시다 별로 안쓰시는데(거의 안쓰심) 아들만 넷이셔요!! ㅋㅋㅋ27. 후유~
'07.8.17 4:40 PM (203.234.xxx.149)원글님,
어쩌면 그리도 명쾌한 대답을 하셨는지..
나도 시어머니도 되고 친정어머니도 되는데..28. 친정도
'07.8.17 6:31 PM (219.255.xxx.251)다시다 미원 안쓰는데 딸만 셋
시댁은 즐겨 쓰시는데 아들만 셋
울 남편, 그리 까다로운 당신네 식구들은 왜 모두 골골하냐고해요
울 엄마 라면도 못먹게 했고 시댁은 라면 먹는 즐거움으로 살았다고 해요
가난해서 랍니다 제대로된 식단을 못챙겨도 시댁 식구들 다들 건강하니
다행이겠지요29. 푸힛~
'07.8.17 6:45 PM (59.150.xxx.89)저 위에 앗님 댓글 추천입니다.
저도 오빠, 남동생 없이 언니들만 있어요.
남자 동기간 없는 사람들만 시부모 욕할 수 있어요! ㅋㅋ30. 친정
'07.8.17 7:08 PM (116.91.xxx.33)친정에서 조미료 쓰시고, 시댁에서 안쓰십니다.
신랑이 조미료 조금만 들어가도 알아버리는데..
친정에서 반찬보내면 못내놔요.
우연히 시엄니.. 울집에 왔다가 조미료 발견하심 버리라고 하시고
친정엄니.. 미원, 다시다는 쪼금씩은 넣어야 맛있다 하시더만. 장단맞추기 힘듭니다.31. ^^
'07.8.17 8:52 PM (61.84.xxx.133)원글님 말이 정답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32. ...
'07.8.17 10:04 PM (221.139.xxx.171)후훗. 저희는 두분다 사용하시는데...
시모한텐 뭐라할 수 없지만
친정엄마한테는 좀 쓰지말라해도
70평생 먹어도 병원한번 안가고 건겅하다시며 드시네요. ^^
뭐든 행복한 마음으로 먹으면 다 약이 되겠죠?33. 두분다
'07.8.18 3:35 PM (58.148.xxx.177)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 다 쓰세요...ㅋㅋ
울엄마 울집에만 오면 다시다랑 미원없다고 사오십니다,...ㅋㅋ
전 엄마가고 나면 쓸일이 없어 나중에 버리게 되네요...
시어머니 집에 가면 미원이 옛날 맥심커피통 큰거에 가득 들어있고 기다린 찻스푼 하나 꼳혀있어요...ㅎㅎㅎ
그거 볼때마다 무섭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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