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어린이집 어떤가요?

[어린이집]

내년 3월이면 30개월이에요.

내년 3월에 보낼까하는데...

구립 어린이집 보내보신 분..어떤가요?

대기자가 많다는데 지금부터 예약을 해야하는지..동네마다 여러곳에 있던데 일일히 가봐야겠지요?

그전에..평균적으로 아주 좋지야 않겠지만, 그런대로 보낼만할까요?

영어니 한글이니..이런 교육보다는

유기농까지는 아니어도 과자나 인스턴트 많이 먹지만 않고 특별히 위험하지 않고..또래들과 어울려 놀면 되거든요.

[???]

구립 어린이집은 한동에 한개정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대기자 엄청 많아요
30개월 정도면 젤 들어가기 힘들 연령입니다
더 어리면 가정 탁아를 하고
좀 더 크면 정식 유치원을 보내기 때문이지요
저도 두돌 좀 지나 예약했는데
6살 들어갈때 전화오더군요
그떄는 뭐 노 땡큐했죠
한번 알아보시고 원서 써놓으시고 오세요

[저는]

6세아이 올해부터 시립어린이집보내는데요..........넘 좋아요......제가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어린이집 교육만으로도 충분하구요.......그리고 입학때 원장선생님 말씀도 있으셨어요
학습위주의 교육보다는 창의적인 교육에 중점을 둔다구요.................어린이집마다 원장님의
생각이 틀린것같아요.............우선 상담후에 엄마와 아이와 모두의 교육방식이 맞아야 할거예요.........................................지금은 시립어린이집에 보낸걸 너무나 잘했다 생각합니다.
아이도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너무좋아요]

큰아이들 둘은 영어유치원 보냈었는데 32개월 딸내미 구립 어린이집 보내고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육,영어등은 외부 전문가 강사가 가르치구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더더욱 안심이구요.

엄마들이 따로따로 데리고다니며 가르치는 거의 모든 것이 포함돼 있어요.
요즘 많이하는 요리교실부터~~
선생님들도 너무 좋구요.

[두아이]

구립 보냈는데 정말 좋았어요.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식사나 보육비 보육시간등 사설 유치원보다 훨신 나아요. 큰아이는 칠세때 사설 유치원 한해 보냈어요. 비교가 되더라고요...

[너무...]

많은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구립이 원비도 저렴하고 좋은점도 많지만.....
어린이집, 유치원...과자나 인스턴트 식품 안주는 곳은 없다고 봐요..
예로, 급식 메뉴에 미트볼이 있으면..3분요리 같은 인스턴트 사다가 주거든요.(마트에서 급식용으로 사가는걸 봤어요.)
참고로 구립, 공립 어린이집은 식재료를 시장에서 구입안하고, 마트에서 모두 구입해다가 쓴답니다.
(시장은 카드결제가 안되니까요.)

[인스턴트]

안 먹이던데요. 울 아이셋 모두 구립 나왔는데 돈까스 소스까지 만들어 먹이더라구요.
원마다 원장 제량하에 다르겠지만, 제가 가장 만족한점은 인스턴트 과자 햄 일반 유치원보다 훨씬 적게 먹여서예요. 먹거리는 안심하고 보냈어요. 두부도 꼭 풀** 돼지고기는 하이**식으로. 일반 유치원에선 경비 따지느라 식단 보면 화나더라구요. 주로 햄, 과자. 튼아이7세 때 유치원으로 옮겼다가 비용, 시설, 교육 뭐 하나 나은게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꼭보내지요]

구립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않기때문에 먹거리가 훨씬 낫지요..일반 사립어린이집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임대료에 교사월급주고나면 먹는것에서 약간 장난을 치기도 하지요..그렇지만 구립은 그런것 없지요.. 원장도 월급제이고 자주 위생검사나오지요..그리고 일반 어린이집 과외할동 (가베등등)그룹으로 하기때문에 별 효과 없네요..어짜피 원장이 집에서도 하고있는것 그만두지 말고 시키라고 하더라구요..다 원비를 더 받기위한 것이지요..당연히 먹거리 생각하시면 구립으로 보내야지요

[완벽하지는 않아도]

사립보다 비리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구립이라고 다 같은 것도 아니니 직접 가 보시고요, 보통 대기자가 많으니 미리 넣어놓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구립 보내봤었는데, 천주교 재단과 구에서 동시에 지원을 받는 곳이었거든요.
유기농 재료를 쓰는건 아니지만 만두 하나까지 빚어서 먹이더라구요.
조기교육에 큰 욕심 없으시다면 유치원 비용 아끼셔서 집에서 읽을 그림책을 많이 사주세요.
그게 남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