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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000 이상이면 고소득층 맞네요.
연봉 상위 10%가 5,100만원이래요.
그리고 그렇게 받는 사람으로
--->대기업·공기업의 부장급, 서기관급 공무원, 20년 경력 이상의 교사가 언급되었구요.
연봉 3,000만원은 상위 31.5%로 279만명
연봉 4,100만원은 상위 17.2%로 153만명
연봉 6,900만원은 상위 2.7%로 모두 24만1158명이랍니다.
그럼 연봉 6,000만원은
대략 4~5% 일 것 같은데...
그럼 고소득이죠?
참고로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는 7만4,998명(여성 4,893명)
6억원 이상을 받는 고액 연봉자는 966명(여성 40명)
25억원 이상을 받는 초고액 연봉자는 50명(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등기임원/변호사 등)이라는군요.
물론 1인이 버는 세전금액으로요...
1. 나는
'07.8.10 1:21 PM (125.248.xxx.218)30%에 속하는구나... 아 ~~~ 직장생활 13년차....
2. ^^
'07.8.10 1:22 PM (211.221.xxx.157)실제온도와 체감온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3. ,
'07.8.10 1:33 PM (122.42.xxx.145)아무래도 82쿡엔 부유층이 많은것 같아요
82쿡에만 놀러오면 내가 아주 비참하게 느껴질때가 많더라구요
또 현실로 돌아오면 그렇지 많도 않은데 말이죠4. ...
'07.8.10 1:47 PM (122.34.xxx.197)우리도 저렇게 따지면 상위 17.2%안에 드는군요. 아닌가요?? 저거 세금 뗴고 실수령액인가요?
그럼 30%고...
그런데 왜케 돈이 없지?? 집도 없고...ㅜ.ㅜ5. 베타
'07.8.10 1:55 PM (211.245.xxx.65)월급쟁이 중에서 상위라는거겠죠..
그냥 위안으로 삼으라는 기사밖에는..6. 맞아요
'07.8.10 2:05 PM (204.75.xxx.220)유리 봉투 월급쟁이 중에 그렇다는걸꺼예요.
자영업자, 개별 사무소를 둔 전문직들...
신고 제대로 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없을껄요~~~~~7. 믿을 수
'07.8.10 2:11 PM (219.248.xxx.233)가 없어요... 저 기사...
저희 남편 1억 이상 연봉에 유세가 하늘을 찔러요. 저런 기사보면..
실제로 제가 느끼는 체감 가정경제는 늘 ~~~ 허리띠를 졸라라입니다.8. 연봉
'07.8.10 2:40 PM (211.51.xxx.95)6,000이면, 한달에 실수령액이 약 430정도 될 것 같은데, 그럼 고소득층인가요? 아직 젊은 나이라면 고소득이라 할 수 있어도 아이 둘있는 40대 중반 가정에선 빠듯한 수준인것 같은데요.
9. gg
'07.8.10 2:41 PM (125.177.xxx.164)1억이상 연봉인데 허리띠를 졸라요?
에이 엄살이신데요
전 그 반토막이지만 허리띠를 졸라라까진 아닌데..ㅎㅎ
다 자기 기준이 다르겠죠10. ㅡ.ㅜ
'07.8.10 2:51 PM (18.97.xxx.43)고소득자 자리를 내손으로 팽개치고 백수질이라니.. ㅡ.ㅜ
11. 1억이 코앞
'07.8.10 3:13 PM (59.22.xxx.52)저희도 상위 10%에 드는데 (기사대로라면 ㅠㅠ)
억대연봉이 코앞에 와 있지만
40대 중반,외벌이, 아이 둘, 챙겨야 하는 시어른
정말 힘듭니다. (저소득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는 할말이 없습니다만...)12. 세전
'07.8.10 3:50 PM (211.192.xxx.48)으로 저것이 고소득이면 어떻게 의식주에 교육비가 나오죠...이상타,다들 상가가 하나씩 있으신가봐요...
13. 음..
'07.8.10 4:30 PM (58.140.xxx.61)30대 초반. 외벌이. 회사원에 아이없음.
상위 17%보다는 높고.. 10%보다는 낮고..
이정도면 괜찮은건지..
그런데 저축은 커녕.. 올라가는 전셋값에 허리 휘려합니다..14. 그러게요
'07.8.10 4:37 PM (222.112.xxx.68)월급쟁이 아무리 월급많아도
맨손으로 시작해서 자립하려면 외벌이론 사는거 힘들지요.
월급많으면 세금,국민연금,건강보험료 왕창 나가고 직장내에서 품위유지비,경조비 만만치않고
부모형제 바라는거 많고..
고수입보단 보통 수입이라도 경제력있는 부모님 계신 집이 부럽네요. 저 속물이죠^^15. 현재
'07.8.10 4:39 PM (59.12.xxx.92)저 상태로 오래가면 정말 고소득층이지요.
문제는 명퇴가 얼마 안 남았다는거 아이들은 어리고,
시부모 뒷수발 다 해야 하고..
월급 500 이면 뭐합니까?
체감경기는 바닥인데...16. 고소득
'07.8.10 4:55 PM (61.74.xxx.129)연봉이 6천이상이라면 고소득 맞죠.. 고소득기준을 상대적 기준으로 따지기는 힘들죠 상대적으로 보면 100억을 갖고 있는 이도 1000억을 갖고 있는 이에 비하면 가난하거니까요!
부부 모두 맞벌이에 연소득 부부합산 2억 가까이 이르고 사는 거보면 중산층 이상에 지출도 그정도하는 데 말만 하면 서민서민 하며 서민 살기 너무 힘든 세상이라고 하는 이도 보았습니다만 ... (기름값 비싸다면서 차는 에쿠스에 아파트 바로 앞에 마트에 오랜지 쥬스 하나 사올 거면서도 차끌고 다니는 거 보고 할말이 없더군요.)17. ..
'07.8.10 5:00 PM (210.108.xxx.5)저희집도 애 없고 맞벌이 1억인데 허리를 조릅니다. 페트병에 든 1리터 짜리 요구르트 먹어보는게 소원이고요. 항상 우유에 두개 붙어있는거 골라옵니다. 마트는 꼭 밤 9시쯤 가고. 생활비 100 안쪽으로 들려고 전전긍긍이고요. 아마 저희집이 맞벌이 1억이라 외벌이 1억 보다 세금은 훨씬 적게 뗄텐데도 그렇습니다. 기반이 있느냐 없느냐는 달라요. 그리고 뭐 1억이라고 다 1억인가요. 실수령 710만원이에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규모랑 너무 다르죠.
18. 그냥
'07.8.10 5:38 PM (210.57.xxx.24)궁금해서요. 절대 딴지 아니구요.
실수령 700인데 생활비 100안쪽 쓰시려 한다면 나머지 600은 어디다 쓰시나요?19. 허울만 좋다
'07.8.10 5:41 PM (61.206.xxx.153)기사대로라면 저는 대한민국 상위 봉급자 여성 4,893 중 하나네요. 근데, 저의 실상은 집 하나 차하나 없구, 아직도 유학다녀온 학자금 갚느라 빠듯하고. 반면 회사의 노예가 되어 미친 듯이 일하고. 이 숫자는 돈많은 거나 여유 이런걸 의미하는게 아니라 투명 지갑으로다가 세금 열심히 꼬박 꼬박 내고, 업무량 많은 걸로 5,000등 안에 드는 거려니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20. ..
'07.8.10 5:46 PM (210.108.xxx.5)그냥님 / 나머지 600만원은 집 대출이자 내고 대출상환하고 그렇습니다. 대출은 아직도 까마득해요. 그러니 기반이 있느냐 없느냐가 다르다라는 말씀이지요.
21. 그냥
'07.8.10 5:53 PM (210.57.xxx.24)아, 네. 대출 갚는 것을 적금 드는 걸로 ?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하죠.
애가 없다는 걸 보니 젊으신데 야무지시네요. 부러워요.
저는 그 시절에 야무지질 못해서 지금 무늬만 고소득..
아이 교육비가 좀 많이 나가고 그냥 저축 없이 삽니다.
저축 없이가 아니고 어쩌면 좀 마이너스죠.22. 그렇죠
'07.8.10 6:08 PM (61.74.xxx.129)부동산 대출이야 갚으면 내 재산이죠. 한가정 순소득이 710만원이시만 일반적인 자영업 하시는 분들보다 휠씬 나은 상황이십니다. 불경기라는 것이 장사하는 사람에게는 직격탄이지만 아무래도 직장 생활하는 봉급생활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는 아니거든요. 요즘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 다들 죽을 상입니다. 가게세 겨우 내시는 분도 있고, 물론 일부 괜찮은 분도 있겠지만 체감경기 정말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악이라고 하시더군요. (자영업자중 한달에 순소득 500만원 이상인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기반은 모두 다 있는 것이 아니죠. 아마도 기반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결국 부모재산 이야기인데 부모재산도 있어서 살기반 다있고 소득이 일년에 일억이상이면 중상층이상이라고 할수 있죠. 사실 이정도면 뭐 걱정하겠습니까? 아이들이라도 있으면 공부만 잘하기를 바라면 되죠.23. 실제로
'07.8.10 9:02 PM (123.212.xxx.174)잘 사는 사람들은 부동산 부자들과 전문직 자영업자들이죠.
아니면 전문직 맞벌이들이나요.
그리고 지방과 서울의 차이도 있구요.
서울서 살면서는 생활비가 더 많이 들어요.24. 공감
'07.8.11 2:12 AM (59.14.xxx.143)윗님 말씀이 맞아요.. 신문기사는 어디까지나 월급쟁이중에서죠
부동산 부자들하고는 게임이 안되죠
저희 남편도 6천인데 달랑집하나에 애들공부시키고 나면 제가 하고싶은거 다못하고
참고사는게 더 많아요
근데 요새 잡지보면 정말 기죽어요 저번에 파마하러 갔다가 보니까
요새 잘사는사람들은 왜그리 많은지 음매 기죽어..ㅠ.ㅠ25. 저도
'07.8.11 9:33 AM (58.226.xxx.163)연봉보다는 기반이 없고있고의 차이가 더 크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월급쟁이 최고 1%빼고는 다 고만고만합니다. 연봉6천이면 세후월급이 400에서 몇만원많았다가 400안되었다가 합니다. 연말보너스나 받을까하고요. 포닥마치고 대기업 과장말년에 나이 40인데, 100원도 도움못받고 얹혀살기부터 시작해서 저월급가지고 애들학원보내고 생활하다보면 한달 100만원씩 모아 죽을때나 되어야 집하나 살까 싶습니다. 주위에 월급은 200정도되면서 가게나 건물세 몇백씩 받고 사는사람들이 터져나가는데..얼어죽을 고소득인가요?
26. 정말
'07.8.11 10:46 AM (222.108.xxx.122)댓글들 읽다가 딴세상 같아요
대개 윗 %안에 드신분만 댓글을 달았겠지만 ~ 더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우린 외벌이에 월300도안되지만 나름 저축도 하고 먹을것도 먹는데요
제 주변에 외벌이에 저정도 버는분도 많은것 같은데..
아닌가요?
제주변만 이런가??^^
1억을 벌어서 허리띠를 졸라맨다니 ..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만 격차 줄이기는 정말 힘들겠군요..
에공..27. 뒤늦게
'07.8.11 11:04 AM (222.110.xxx.141)답글 쓰네요..일단 제 생각엔 월급쟁이는 고소득이니 뭐니 해도 머릿속에서 언제 직장에서 짤리거나 나갈지 모르므로 의미가 없어요. 쭈욱 고소득이 있어야하는데 사실은 안그렇거든요..여러가지 이유로,,고소득 직장은 그만큼 요구하는게 많아요,,늘 마음속에 몇년만 하고 나간다는 생각이 꽤 많이 있구요..
역시 부자는 소득이니 뭐니에 연관되지 않은 조용한 사람들이 진짜 부자죠...
저도님 말처럼 연봉보다는 요즘은 정말 기반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