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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6천이 고소득?
사교육비에대해 방송하면서 연봉6천 고소득층이
어쩌구 저쩌구하던데..
1. 육천
'07.8.10 12:02 PM (222.233.xxx.27)육천도 사람마다 다 다르죠.
그렇지만 제 주위에 육천받는 사람 드물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그 반수준이죠.
제 주위만 그런지 몰라도 적은 것은 아닌듯 싶네요.2. 저소득
'07.8.10 12:03 PM (211.192.xxx.48)도 아니고 고소득도 아니여요...세금에 연금에 다 떼면 실수령액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하지 연봉이 뭐..
3. 제
'07.8.10 12:09 PM (211.33.xxx.187)생각에도 중간급인 듯 싶어요.
제 주변에 억대 연봉자들 수두룩하지만, 그건 제 주변일 뿐...실상 사천도 못 받는 사람들도 아주 많쟎아요.
정말 손에 쥐는 돈이 얼마인지가 중요하지, 연봉이 뭐..2 ^^4. ...
'07.8.10 12:14 PM (211.224.xxx.44)고소득이라는게 많은편 ,,정도라면 그래도 월급치고 상에 들어 가지 않을까요??
그래봐야 연봉보다는기반이 중요하죠
며느리팔자 시아버지나름이라는 말도 있고 ...
그돈에 어디 용돈이라도 보내고 집사려고 저축이라도 할려면
아이 학원비 조금 대기도 많이 벅차죠 ㅠㅠ5. ...
'07.8.10 12:17 PM (122.16.xxx.98)실상은 고소득은 아닌데요, 방송에서 기준을 1억으로 잡았다간 난리가 나지요...
위화감 조성 어쩌고 저쩌고~~~
실제 소득도 아닌 가계 기준 연봉 6천이면 그냥 그렇죠..
그냥 괜찮은 직장 둘이 다니면 연봉 6천은 금방인데요..6. 원글님은
'07.8.10 12:22 PM (59.5.xxx.131)6천이 고소득? 이라시는 걸 보니, 원글님은 연봉이 최소 2억은 넘으시나봐요..
7. 에이~
'07.8.10 12:33 PM (222.238.xxx.153)원글님은 +- 6천대인데 살기 어려우니까 물으셨겠죠.
연봉 2억대면 그런거 물어보지도 않죠.
그러거나 말거나~~~8. ...
'07.8.10 12:37 PM (222.237.xxx.60)울 남편 연봉이 아마 일억 좀 넘을 겁니다.. 근데 한달에 오백 몇 십만원씩 받네요. 연초에 보나스가 좀 크게 한 번 있고요.. 근데 저 파출부 아줌마 하루도 못 부르고 살아요...
애들 사교육비가 한 애당 80만원 정도씩... (완전 기본인데도 그러네요..) 아까 강남 유치원 이상 자녀 한 명당 평균 사교육비가 69만원이라고 나오는데.. 나는 평균보다 좀 더 되는구나..싶고.. 많이 시키는 사람은 한달에 200만원이 든다고.. (한 명당)
옷 한벌도 울 부부 못 사입고 신발도 각자 세 켤레씩... 먹는 건 좀 아끼지 않고 먹는 것 같구요... 전혀 고소득층이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맨날 빨래 두 탕에 걸레청소 설겆이 애 둘 목욕시키랴 이 애 저 애 학원 날라주랴 데리고 오랴 숙제 봐 주랴. 정말 딱 죽어버렸음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일 다 마치면 거의 열 두신데 남편은 아침 여섯 시 반에 아침을 먹고 출근하니... 잠도 매일 네 시간 좀 더 자나....
매년 해외로 가족 다 데리고 여행가고 애들 미국으로 공부시키고 하는 집들보면 얼마나 돈을 벌면 저러나... 궁금해져요..9. ..
'07.8.10 12:38 PM (222.101.xxx.110)에휴~~
월급 150만원이라도 꼬박꼬박 들어왔으면 계획적으로 살텐데......ㅉㅉ..10. ..
'07.8.10 12:42 PM (210.108.xxx.5)6천이래봤자 실수령액 419만원 밖에 안되요.
실수령액 기준으로 얘기들 했으면 좋겠어요. 힘 빠져요.11. 그게
'07.8.10 12:42 PM (218.153.xxx.197)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미혼 남성이야 충분히 고소득인데.. 그 정도면.
외벌이 가장에 딸린 아이가 여럿... 게다가 개천의 용이라서 부모님 책임지면서 집안에 각종 목돈 들어갈 일이 생길 때마다 오롯이 독차지하게 된다면 그 정도 벌어도 허덕허덕하지요.12. ..
'07.8.10 12:48 PM (210.108.xxx.5)어제 우연히 시아버님 친구분 따님이자 신랑의 선배형수의 블로그에 들어가봤어요. 그집은 전업이라 저희 둘이 버는 것보다 한 2~3천 적을텐데 그리고 실수령액 기준으로 따지면 한 월 300 적을텐데 아이가 3년째 하바를 주5일로 다니더라구요. 방과후 수업도 하고.. 강남 아파트에 살구요. 얼마나 빈정상하던지... 저희는 진짜 찌질하게 궁상맞게 사는데...
역시 관건은 집을 갖고 시작하느냐 아니냐 인것 같아요.13. 흐
'07.8.10 1:12 PM (165.132.xxx.250)저도 제목만보고, 오옷!고소득이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 신랑도 올해로 6천 받네요. -.,-
근데.....실수령액은 400조금 넘는 정도고 외벌이에
결혼할때 시댁서 한푼 받은거 없고, 전세조차 대출 받아 시작했더니,
그냥 먹고살기도 빠듯합니다.
그나마 애 없어서 다행인데, 애까지 생기면 ..... 휴~
한달에 200씩 모아도 1년에 2400이고 10년에 2억4천인데, 어느세월에 서울에 집한칸 마련하고
살 수 있을지...
시댁이 잘 살아서, 혹은 저희집이라도 잘 살아서 작은 아파트라도 갖고 시작했더라면
6천이면 괜찮게 살수 있을텐데... ...14. gjgj
'07.8.10 2:56 PM (59.5.xxx.101)대기업 대졸 초임이 3천대라는데(뉴스 검색해 보세요) 6천이 고소득이라...
누구 말대로 고저를 나누는 지요? 금융권은 월급 제일 적다는 은행도 차장되면 1억 찍고요,
공기업은 과장도 가뿐하게 1억 찍던데요. 그나저나 우리집은 둘이 벌어 1억이 훨 넘는데도
세식구가 풍족하지 못하게 사네요. 왜 그럴까요;;-.- 살고 싶은 지역에 30평대~40평대 아파트
하나 있고(13,5억 ^^) 시댁이나 친정으로 돈 들어가는 데 없고 그러면서 월급 6천 받으면 풍족하지요. 저흰 부동산에 실패해서(그냥 강북에 눌러 앉는 바람에) 늘 간당간당하게 삽니다.15. 6천
'07.8.10 4:00 PM (58.76.xxx.5)개인 연봉으로는 적은게 아닌데
가계수입으로는 많은거 같지는 않아요.
부양가족 수, 집의 유무, 시댁 및 친정의 형편에 따라
같은 6천이라도 체감 수익은 천지차이겠죠.16. **
'07.8.10 5:09 PM (211.175.xxx.128)울집도 외벌이로 6천이다 보니..
대출이자.. 아이들 학원비, 먹는것..아이들은 크니 옷을 사줘야 하고요..
정작 신랑이랑 저는 왜 이러고 사나 싶을때가 있어요... 고소득은 아니죠...17. 한가구
'07.8.10 6:59 PM (61.74.xxx.129)연봉이 6천이면 우리나라에서는 고소득 맞습니다.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달 가정 소득 6천이면 많이 번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금융권 금융권 하는 데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은행다니는 것도 아니고 은행에서 차장 달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면 보통 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전체에서 따지면 소득 상위 10%안에 듭니다. 즉 90%는 그정도를 벌지 못 한다는 것이죠.
18. 서른두살
'07.8.10 8:55 PM (219.255.xxx.164)공무원인 우리 남편 혼자 버는데...평균 170...일년에 두번 140, 두번 200, 그외 170
대략...좌절이다..ㅡㅡ19. 고속인거
'07.8.11 2:32 AM (203.223.xxx.21)같아요.
저희집도 그 반토막 수준이어요.
그래도 세금 다 떼요. 물론 6천받으시는 분들보다는 적게 떼겠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수준은
같아요.
세금 지금보다 따따블로 내도 되니 연봉 좀 올려받았으면 좋겠어요.
나이는 부장급인데 연봉은 신입사원수준이라니 ㅠ.ㅠ
얼마 안있어 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니 영~ 살맛 안나네요20. 공기업 과장
'07.8.11 11:14 AM (124.49.xxx.114)어디가 1억 받나요? 친정오빠 신이내린 직장의 하나라는 삼성동에 본사있는 공기업 과장이지만, 1억 아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