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매킨토시 컴퓨터를 사용하는 디자이너에요.
매킨토시가 예민해서 종종 A/S출장신청을 하는 일이 생기는데
오늘도 문제가 발생해서 출장 서비스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A/S기사가 컴퓨터를 만지고 돌아간 뒤 컴퓨터를 잘 사용하다가
재시동을 했더니 컴퓨터 부팅이 안되고 하드가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출장왔던 기사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컴퓨터 하드가 오래되서 그런 현상이 생긴거라면서
또 출장 나갈 시간이 안되니 자기네 사무실로 퀵으로 컴퓨터를 보내래요.
사실..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이지만
그 기사가 컴퓨터 만진뒤 돌아가자 마자,이런 현상이 처음 생긴거고 황당하더라구요.
그 기사는 컴퓨터 큇으로 보내라고만 얘기하고..
그래서 할수없이 사무실로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했어요.
기사가 돌아간뒤 부팅도 안되고 하드도 안잡힌다고..
그래서 사무실에서 다른 기사분을 바로 보내주시더라구요,
근데 맨처음 왔던 기사가 제게 전화를 해서는 왜 사무실로 전화했냐고 따지는거에요.
아무래도 제가 사무실로 전화를 해서 윗분께 안좋은 소리를 들었나보더라구요.
근데 그 기사에게 얘기를 처음에 해도 기계가 오래된 탓만 하고. 건
바로 해결도 안해주려ㅕ 하고 컴퓨터를 보내라고만 해서 제가 사무실로 전화한거잖아요.
근데 곰곰 생각해보니 제가 사무실로 전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 싶어요.
제가 실수한건 아닌지..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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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실수한건 아닌가 싶네요.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7-08-09 17:21:29
IP : 211.174.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9 5:25 PM (58.235.xxx.70)찜찜하신 기분 이해는 가지만 그건 그 기사분 잘못이란생각이네요.
당장 컴을 쓰고 일을 해야하는데 퀵으로 보내라니...
아무리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격이라도 그거역시 그 기사분 운이지요...
맘 편히 하세요...
살다보면 더한날도 많더이다..2. 별로.
'07.8.9 5:31 PM (85.16.xxx.149)웃기는 아저씨네요. 퀵으로 보낸사이 작업못하는건 책임질꺼냐구 해보시죠? 누구보러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가끔 그렇게 말하는 A/S기사들 어이없습니다.
3. 다른 기사분이
'07.8.9 6:28 PM (147.46.xxx.211)바로 해결해 주시던가요?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더더욱 최초 기사분이 뭐라 하실 입장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퀵서비스 가격은 보상해 준다고 하던가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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