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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필름끊긴적 있으세요?

ㄴㄴ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7-08-03 22:48:46
재밌는 에피소드좀 얘기해주세요ㅕ
IP : 58.23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3 11:09 PM (125.186.xxx.150)

    재밌는 에피소드는 아니고 렌즈끼고 술퍼마신날 자다가 부시시 깨서 으아 렌즈안뺐다-_-했는데 눈에 없는거예요. 렌즈통을 보니 잘 닦아서 넣어둔 렌즈가 짠...언제 빼서 닦아서 넣어뒀는지 전혀 기억에 없었는데 남편이 제가 헤렁헤렁 들어오더니 젤 먼저 화장실가서 렌즈빼놓고 바로 퍼져 자더라네요-_-;;

  • 2. ....
    '07.8.4 12:38 AM (221.47.xxx.73)

    아침에 일어나니 잠바랑 입은고데로 자고있구요 같이술마신동생이랑 그 다음날 밥먹으러 가니깐 어제 둘이 싸우더니 화해했네?그러더라구요 둘다 싸운지도 몰랐는데 ㅠㅠㅠ 근데 필름이라는게 한번 끊어지면 쉽게 끊어지나봐요 제가 그래요 술이 꽤 쎄다고하고 저도 술 좋아하거든요 집에서도 먹다가 필름 끊긴적 2번 정도있어요 신랑이 술마시면 긴장합니다.ㅋㅋㅋ 연예할떄 하도 속을 썩여서요....

  • 3. 푸우곰
    '07.8.4 2:19 AM (125.177.xxx.100)

    토끼털 자켓을 새로 사서 좋아라 입고 가서 막 달렸거든요.
    다음날 일어나보니까 제가 푸우곰처럼 웃도리만 입고 있고 바지랑 가방은 여기저기 던져놨더라구요.
    근데 토끼털 자켓만 곱게 옷걸이에 걸려서 고이 옷장에 있더라눈.. 그 와중에 토끼털은 생각이 났나봐요;;

  • 4. ㅎㅎㅎ
    '07.8.4 1:14 PM (121.172.xxx.76)

    고3때 삶이 너무 괴로워서(ㅎㅎ) 저까지 네명이서 친구네 옥상에서 술을 마신적이 있네요.
    친구의 엄마가 개방적이셔서 놀 준비까지 다 해주셨는데..
    그 집이 빌라였거든요 친구네는 꼭대기층 살았구요.
    술을 마셔본적도 없는 애들인지라 조금만 마셔도 술이 금방 취하더라구요.
    제가 좀 속이 안좋아서 오바이트를 하고싶었는데 그냥 옥상바닥에 하면 친구어머니께 너무 죄송할것 같아
    나름 머리쓴다고 옥상 난간에 매달려 밖에다 대고 오바이트를 했나봐요
    그런데 하필이면 친구네 옆집 차 위로 떨어져서...-_-;;;
    저희가 한참 즐겁게 놀때 옆집 아주머니가 빨래 걷으시러 옥상에 오셔서 저희를 봐버린신지라
    친구들이 완전범죄를 못할거 같아 그 밤중에 친구네 집에서 물길어다가
    남의차 세차를 해줬나봐요.
    저는 정신차리고 보니 애들이 없고.... 애들이름을 막 부르며 찾다보니
    아래쪽에서 막 애들 소리가 나는거에요.
    제 욕을 엄청하면서...ㅎㅎㅎ
    전 또 애들 찾아서 반갑다고 옆에 있던 양동이 불을 애들한테 부었어요.
    정말 왜그랬는지..

    애들 남의차 세차해주다가 물벼락 맞고...
    전 또 정신잃고.. 일어나보니 친구네 집에 끌려내려와서 자고 있더라구요..
    다음날 애들한테 얼마나 욕을 먹고 맞았는지...ㅎㅎㅎ

    그 아이들하고 지금은 연락이 안되지만
    애들한테도 좋은 추억이 되줄까요..ㅋㅋ

    술마시다 생긴일하면 전 그 기억밖에 안떠올라요...

    애들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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