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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랑 있을때만 어리광을..
엄마 아빠가 있을때면 유난히 엄마 아빠랑만 붙어있어요
떨어뜨리거나 다른 사람이 건드리면
아주 싫어해요.
말도 잘 안하고..
그런데
잠시 시댁에 맡기거나 시누네 잠깐 데려다 놓고
우리 부부가 사라지면
그렇게 쾌활하다네요..-.-;;
말도 잘하고..
우리 부부랑만 있을때도 역시 명랑 쾌활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과 엄마아빠랑 함께 있을떄면
유독 어리광이 심해져요.
너무 오냐오냐 해줘서 그런거같다고 시어머니가..그러시던데..-.-;;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오냐오냐는 안했다고 생각하고
다만,,,아이 입장에서 아이 맘을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왠만한 걸로 말썽? 떼?..부리는 건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이상 말로 잘 회유하는 편이에요.
소리를 지르거나,,때리거나..그러진 않으려고 노력하고요.안했고요.
또..그게 먹히는 아이이고.
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게 안가려고 할 때
억지로 가게 하지 않아요.
뭐 먹기 싫어할때도 억지로 안먹이고..그냥 그래..먹지마.합니다.
기저귀 떼는 것도 마찬가지.
가고싶으면 얘기해..하지만..
억지로 변기에 앉히거나..소변 팬티에 쌌다고 혼내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서..
소변 아직 잘 못가려요. 이제 막 배변 시작했고요.
아이마다 개인의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데..
자꾸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런걸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아이의 경우는 어떠한지...
알고싶어요.
1. 제아이도
'07.8.3 10:32 PM (211.176.xxx.38)저만없으면 모든걸 너무 잘한다고 하네요. 제가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요. 유치원의 학부모행사때.. 전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어요. 제가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때문에 아이랑 둘이 나란히 결석했었어요. 저도 지나치게 아이를 사랑하는 편입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본일이 지금 9살인데 거의 한번도 없다면.. 믿으시겠어요?
2. .
'07.8.3 10:50 PM (122.32.xxx.149)30개월된 저희 조카도 친정에 오면 어찌나 말도 잘듣고 떼도 안쓰는지 저희 부모님이 감탄감탄 하세요.
'얘는 한번 안된다고 하면 안조른다'라며 대견해 하시죠.
그런데 저는 봤어요.
백화점에서 지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떼굴떼굴 구르는 저희 조카를요. ㅋㅋㅋ
저 아니었으면 자기가 거짓말장이 됐을꺼라고 울 올케가 그러더라구요.
원글님과는달리 저희 올케는 조카에게 엄격한편인데도 그러던걸요.3. 울딸도
'07.8.4 4:47 PM (123.98.xxx.120)어린이집 다니는데 똑같아요.32개월..
다들 애 거저키운다고 하는데 저랑 있으면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너무 붙어서 제가 힘들어서(너무 안고다니다 디스크 걸렸어요..)어린이집보내는데 어찌나 잘하는지
정말 정말 의외였어요..
제 경험상 남들에게 실수 절대 안하고 에의바르고 자기할 일 하는 아이들중
엄마에게만 유독 그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나름대로 자기관리하느라 피곤한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푼다 생각하고 받아주고 있어요.
초등학생중에도 훔쳐오고싶을정도로 야무지고 똑똑하며 착하기까지한 아이들중 엄마한테만은
어리광쟁이들이 많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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