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트남 여행 어떤가요?

베트남 조회수 : 720
작성일 : 2007-08-02 23:58:57
이번 휴가때 베트남 하롱베이. 하노이를 다녀오려고 하는데
너무 덥고 힘들까요?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녀야 하고
차 이동시간도 길고
볼것도 없고
재미도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조언해 주시면 잘 고려한 뒤
여행지를 변경할지 생각중입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8.3 12:10 AM (219.240.xxx.247)

    가서 보니 놀러 간 스스로가 부끄러울 만큼 그들은 가난합니다. 어딜가나 '원달라'를 구걸하고... 그리고 계절적으로 지금 너무 덥습니다. 제일 뜨겁고 습할 때입니다. 관광자원도 너무 빈약하고 . 그래도 다녀 오고나서 옛날 우리네 일상을 닮은 그들의 모습에 연민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 느낌 때문인지 다시 가고 싶어지기도 하는 나라입니다. 파라솔과 선글래스는 꼭 가지고 가세요.

  • 2. 지나가다
    '07.8.3 12:26 AM (211.196.xxx.56)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워낙 무더우니 다 귀찮더라구요. 션~할때 가세요.

  • 3. 할롱베이는
    '07.8.3 12:50 AM (117.53.xxx.92)

    꼭 크루즈로 일박하세요.
    그래야 할롱베이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패키지로 몇시간 후루룩 보면 여비가 아까워요.

    이왕 가실거면 겨울에 가세요.

    제 의견으론 베트남은 이나라 저나라 다 다녀봐서 별로 갈 데가 없는 분들이 한번쯤은 갈 나라지 여행지로 별 매력은 없는 듯합니다.

    바다도 우리나라 서해안처럼 누런색이고 사람들도 영악하며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고 생수조차 가짜가 많은 나라.

    차라리 더위도 불사하며 가실거면 앙코르를 추천합니다.

    이번 사고로 좀 그렇긴 한데 시엡립까진 보잉등 큰 비행기므로 괜찮아요.

    앙코르는 한 나라의 지도자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우리가 가진 문화유산을 우리 자식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는게 결코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라는거...등등 다녀와서 생각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그곳 아이들은 베트남처럼 이악스럽지가 않아 더 맘이 애잖했습니다.

    가시기 전에 앙코르, 힌두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가시면 더 좋을 겁니다.

    가능하면 패키지로 가지 마시고 영어가 좀 되면 현지인 가이드를, 아니면 우리나라 가이드를 쓰시면서 택시대절해서 다니시면 더워도 좀 견딜만 합니다.

    물가가 아주 싼 나라라 택시나 가이드비용이 별로 안 비싸요.

  • 4.
    '07.8.3 9:35 AM (210.123.xxx.189)

    기억으로는 사람들은 아주 순박했어요. 자존심도 강했고. 영악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여행지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말 여기저기 다 다녀본 사람들이 색다르게 보려고 가는 곳이지, 볼 것도 없고 날씨는 걸어다니기에도 힘이 듭니다.

    물가는 굉장히 싼데 외국인 상대로 하는 호텔이나 식당이면 다른 동남아에 비해 그리 싸지도 않습니다.

  • 5. 도시락
    '07.8.3 5:54 PM (203.241.xxx.14)

    절대 가지마세요 베트남 덥고 사람들 외국인 보면 벗겨먹으려 드는 나라입니다.
    자연경관도 볼것도 없고 하롱베이요 그냥 중국 소주 항주 가세요.
    중국의 대단한 광경들 1/10 정도로 축소해 놓은 그냥 그런정돕니다.
    갔다오면 다들 후회해요.
    앙코르와트는 대추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60 해운대 신시가지내에 잘보는 정형외과 추천부탁드려볼께요... 1 해운대 2007/08/03 575
135459 아이가 살짝 데었는데요 물집이 생겼네요. 3 2007/08/03 341
135458 예수는 매우 중대한 도덕적 결함을 갖고 있다. 28 ,, 2007/08/03 2,403
135457 썬크림 잘 지워지는 클린징 제품이요. 5 주연채연맘 2007/08/03 1,023
135456 독립한시누이 장볼때 같이 계산하네요. 6 애둘맘 2007/08/03 1,926
135455 저 놈의 매미소리... 6 시끄러워 2007/08/03 740
135454 아기이름좀 봐주세요 10 이름 2007/08/03 529
135453 . 3 휴가 2007/08/03 268
135452 소매없는 옷이 왜 문제일까? 23 이해 2007/08/03 3,696
135451 방학인데 애들 점심이랑 간식 뭐 주시나요?? 5 더워요.. 2007/08/03 1,055
135450 초 1 아이, 내년 1년간의 가족동반 미국유학생활, 괜찮을지요? 6 궁금 2007/08/03 885
135449 차에 모과같은거 넣어 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뽀로리 2007/08/03 2,137
135448 돈 잘벌어다주는 의사남편이지만 남편이 밉고 싫어요.. 34 부부란.. 2007/08/03 10,921
135447 마루에 까는 대자리 궁금해요. 2 사야하나 2007/08/03 441
135446 자매갈등요... 4 . 2007/08/03 821
135445 이사날짜문의-전세계약만료 5 이사 2007/08/03 321
135444 여주 지나가시는 분.. 휴게소 소개해드릴께요 ㅎㅎ 2 휴가철 2007/08/03 918
135443 코스트코 화장솜 질이 괜찮은가요? 6 코스트코 2007/08/03 1,380
135442 5세 남아 수영장에서 보행기 튜브 타야 하나요? 2 수영장 2007/08/03 521
135441 디 워..논란을 보면서 18 미국에서 2007/08/03 2,271
135440 믿을 만한 정수기는? 4 정수기 2007/08/03 653
135439 아이고, 저는 슬리퍼나 구두 신고는 도저히 운전 못하겠네요.. 12 운전 2007/08/03 1,368
135438 안산 워터월드수영장 절대 비추 영이 2007/08/03 2,921
135437 아버지를 피하려다 남편을 만나다... 10 .. 2007/08/03 3,423
135436 초보자용 독어교재 3 추천해주세요.. 2007/08/03 265
135435 흰색 하이그로시(?) 싱크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5 아흑 2007/08/03 1,359
135434 이번엔 브리타와 암웨이 정수기 질문입니다. ^^; 5 오랜만에 한.. 2007/08/03 952
135433 초등학생들 배낭 아무스타일이나 다 되나요? 3 오랜만에 한.. 2007/08/03 373
135432 로또 맞아도 남편이랑 같이 사실거죠? 33 궁금 2007/08/02 3,280
135431 베트남 여행 어떤가요? 5 베트남 2007/08/0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