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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항상 하고 계신가요? ^^;
저는 집에서 항상 노브라입니다. 일년 내내. (물론 손님이 오셨을 땐 예외지만요.)
뭐 딱히 쳐질 것도 없고...(거의 중학생, 아니 초등학생 수준이거든요. 에휴~)
그러다보니 밖에 나갈 땐 브래지어 하는 것이 아주 고역입니다.
그나마 날씨가 추울 땐 괜찮지만, 요즘 같은 삼복 더위에는 아주 죽겠어요. 답답해서...
외국 여자들 보면 브래지어 안 하고도 잘 다니던데... 별로 이상해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브래지어 안 하고 다니면 이상하겠죠???
유두점 표시만 안 나게 다니면 안 될까요? 정말 진지하게 여쭈어 보는 겁니다.
덧붙여 혹시 안 한 것처럼 편안한 브래지어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번주
'07.7.31 12:06 PM (121.172.xxx.86)저도 집에오자마자 벗어놔요 너무 불편해서 ㅠㅠ
집에서도 안하고 있구요 (대신 헐렁한 티를 입어요)
슈퍼나 쓰레기 버리러 갈땐 위에 긴팔 가디건 살짝 입고 그냥 나가고-_-
많이 더운날에는 접착식 브래지어(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그거 사용해요.
훨씬 편해요..2. ^^
'07.7.31 12:06 PM (147.46.xxx.153)저는 가슴이 좀 큰 편이라 (80B) 잘 때 빼고는 항상 하고 있어요.
저녁에 샤워하고는 안 하는데, 몇 시간이지만 안 하면 넘 쳐질까봐 신경쓰여요.3. 저요!
'07.7.31 12:07 PM (61.79.xxx.252)원글님하고 똑같아요. ㅎㅎㅎ
전 아마 요즘 왠만한 초등학생 보다도 못해요..ㅠ.ㅠ 브라 젤 작은 사이즈도 남아요. 덴장..ㅠ.ㅠ
퇴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벗어 놓아요. 한여름에 땀차고 힘들던데요.
저도 집에선 안하고 있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밖에 나갈때 정말 고역이죠? ㅠ.ㅠ
저도 안하고 싶지만 마땅히 방법이 없어요. ㅎㅎㅎ4. 저두요
'07.7.31 12:09 PM (211.33.xxx.147)저두 퇴근하자 마자 벗어놔요.
다만, 누가오거나 쓰레기 버리러나가거나.. 할땐
앞치마를 둘러요. 그럼 가슴부분이 가려져서.
유두에 붙이는거 쇼핑몰에서 본거 같은데..
누드브라 말구요.
그냥 유두에 붙이는.. 이건 아마 일회용일것도 같고..5. 전
'07.7.31 12:09 PM (59.7.xxx.45)샤워할 때말고는 1년 365일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안하면 왠지 허전해서..6. ....
'07.7.31 12:09 PM (58.233.xxx.85)저도 그걸 이해를 못하겠어요
유방이 무슨 수치도 아닌걸 그걸 안하면 미개인취급하는 동성의 눈동자가 더 이상하고 ...
저나 딸이나 집에선 당근 노브라입니다 .그게 쪼여서 소화가 일단 안되거든요.딸은 그게 건강에 그리 해롭다며 집에만 들어오면 훌러덩이고요 .전 아침저녁 운동나갈땐 안합니다
까짓 보고가지 떼어가진 않으니까요7. ...
'07.7.31 12:10 PM (122.40.xxx.49)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안하면 정말 이상해요.. 느낌이 뭐랄까.. 불쾌해지는 그런 기분..(희안도 하지..) 평생 수술할때, 목욕할때 등만 빼고는 안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기억이 맞나..)
8. //
'07.7.31 12:11 PM (122.16.xxx.98)저도 집에 들어오면 훌렁 벗구요,
탑 안에 얇게 패드 들어간 거 할 땐 브라 안하고도 나가요.
요즘엔 그런 거 많던데 한 번 찾아보세요.
저도 더워서 브라하기 넘 싫더라구요 요즘.
브라한다고 안쳐지는 것도 아니고...차라리 운동을 할래요.9. 큰사람
'07.7.31 12:13 PM (219.251.xxx.146)할머니들......가슴이.....배에 붙어있는걸 봤어요. 끔찍.....
작은 사람은 괜찮겠지만, 큰사람들은 해 주세요. 이왕이면 비너스로 해 보세요. 비너스가 가슴을 가장 이쁘게 받혀주네요.10. 저도..
'07.7.31 12:40 PM (122.46.xxx.195)전 사계절 노브라랍니다.
물론 전업주부이구요..나이는 딱 5학년...^^
30대나 40대초반까지도 안하면 뭔가 허전해서 잘때도 벗은적이 없었는데..
우리 딸들이 브라가 건강에 너무 안좋다하면서 애들이 먼저 집에만 오면 벗기 시작해서
저도 안해버릇햇더니 가끔 외출할땐 너무 갑갑해요.
온집안에 여자 세명이 노브라에..했던 브라를 감추질 못하고 뒹구는통에
여기저기 브라쟈가 수건걸려있듯 걸려있는통에
덕분에 고등생 울 아들 브라나 가슴엔 무감감....ㅠ.ㅠ11. 미투
'07.7.31 12:46 PM (211.200.xxx.39)저도 집에선 안해서 외출 때마다 브라하면 넘 답답해요.
서양처럼 노브라로 돌아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12. //
'07.7.31 12:54 PM (122.16.xxx.98)큰사람님/
할머니들 가슴이 배에 붙어있는 게 끔찍하다구요?
젊은 사람도 아니고 할머니들이 그러신 건 브라보다 여럿 수유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브라 아무리 한들 노화를 어찌할 수 없죠.
가슴 모양이 더 잘 쳐지는 사람도 있구요.
나이드신 분 몸을 보고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나이든 사람 몸은 다 끔찍하죠, 가슴 좀 쳐지고 안쳐지고 그나이에 뭐 그리 다릅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님 마음이 더 끔찍해요.13. 하~^^*
'07.7.31 12:59 PM (220.230.xxx.186)저도 집에 있을 때는 사시사철 노브라... 처녀적부터 그랬어요.
아주 포멀한 자리 아니면 나갈 때도 안 합니다.
윗분들처럼 헐렁한 옷이나 위에 가디건, 때로 앞치마도 이용하구요.^^
두 아이 모유수유했는데 가슴이 큰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후에도 내내
노브란데 쳐진 거 별로 모르겠어요.14. 저도
'07.7.31 1:25 PM (58.76.xxx.5)집에선 거의 안하고 지네요. 답답해서..
원글님 CK 같은데서 나온 패드 안들어가고 매쉬같은 소재로 된 브라 해보세요.
가슴이 크면 받혀주질 않아서 별로라던데
저처럼 작은 사람은 (ㅡㅡ;) 얇아서 여름에 하기 좋아요.15. 원글
'07.7.31 1:27 PM (125.180.xxx.51)여러분들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백할 게 있습니다.
제가 위에 가슴이 '쳐지다'라고 써서 그런지,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쓰셨네요.
긴가민가해서 지금 찾아보니, 역시 '쳐지다'가 아니라 '처지다'가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실수를~~~(직업병이라 좀 민감해요.)
그나저나 저는 '처질' 가슴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 면에서 모든 분들이 가슴 답답할 일 없는, 그런 여름이 되기를 바랍니다.16. ....
'07.7.31 2:47 PM (220.121.xxx.35)전업주부고 딱 5학년입니다.
외출시에 반드시 비너스로 하구요...
내자신보다 예의상 ..... 다른사람들 시선처리를 위해..... 가슴도 큰데 출~렁 대면..... 민망~~
집에 있을 땐 "살레와" 스포츠브라 반드시 합니다.
남편과 달랑 둘이 마을에서 떨어진 단독에서 살지만....
집에서 나자신을 위해 합니다..... 푹 퍼져있지 않으려고....^*^;;
결론은 나자신을 위해 하게 되는 거네요...
외출하든지.... 집에 있든지....
그정도로 자신에 대한 대접(?)은 해얄 것 같은데요??17. 노브라
'07.7.31 3:29 PM (221.158.xxx.187)전 브라를 하기 시작하면서 체증이 시작됬거든요. 어릴적엔 어른들이 꼭 해야한다니 잘때도 브라를 했었는데 나중에 친구들도 그렇고..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것, 브라가 몸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어 지금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체하는 일도 거의 없어졌구요. 대신 캡이 들어있는 나시나..모양은 거의 브래지어지만 기능은 전혀없는^^;끈달리고 캡이 든 얇은 탱크탑같은 것을 브라대신으로 제일 속에 입습니다. 그런것들이 옥션에 많이 있길래 요즘은 온라인으로 삽니다. 브라를 해야 꼭 가슴모양이 예쁘게 유지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제가 아는 분도 오십이 넘으셨는데 이제껏 한번도 브래지어를 하신적이 없으시다는데도 풍만한 가슴이 정말 예쁘게 착 위로^^; 붙으셨습니다.
18. 노브라2
'07.7.31 3:41 PM (222.121.xxx.49)안하고 사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전 80B하는데 안하고 있으면 무거워서 아프네요..
글고 처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무더운 여름에도 합니다...
유방이 작은 것도 고민이지만 커도 고민이네요..
그치만 제 친구들은 절 엄청부러워 하대요..
정작 저는 그게 싫은데요...19. ..
'07.7.31 4:10 PM (125.132.xxx.231)브라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가슴이 처지는 거랑은 상관이 없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건강상 브라를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을 꼭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좀 헐렁하게 놔 두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외출시 외에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너무 편하고 좋아요. 요즘같은 여름엔~~~20. 신문에서
'07.7.31 4:28 PM (222.238.xxx.139)너무 꼭 끼게 하고있으면 유방암 걸릴 확율이 더 높다고 나와서 그 이후론 무조건 집에 있으면 노브라입니다.
21. 저도
'07.7.31 4:42 PM (211.177.xxx.204)자주 노브라... 정말 편하고 시원하고...
더구나 브라의 와이어가 임파선을 자극해서(?)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고 저도 들은것같아요.
근데 가슴은 안크지만 살짝 처지는듯 하긴 한데... 전 신경 안써요22. 당연히
'07.7.31 4:51 PM (121.147.xxx.142)오학년~~
남편이 적극 노브라 추천~~해서뤼~~
이젠까지는 잘 때도 했지만 이젠 집에 들어오는 순간 벗습니다.23. 저두
'07.7.31 4:57 PM (203.241.xxx.14)전 24살때 혼자살면서 부터 집에오면 노브라구요 잘때 특히 편하고 넘 좋아요.
그래서 아침에 브라부터 해야한다는 것이 답답합니다. 일단 외출하면 상관없지만.
결혼했는데 아기없어서 집에오면 역시 노브라구요. 아기 생기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24. 저도
'07.7.31 6:52 PM (122.44.xxx.44)저도 노브라요. 일단 집에 오면 외출복 갈아입으면서 무조건 벗습니다. 잘 때는 당연히 벗지요.
누워있음 와이어가 가슴을 조여서 숨 못쉬겠어요.
가슴이 커서(75D) 여름이면 가슴밑에 땀이 차기도 하지만-_-;;; 그래도 갑갑한것 보단 낫네요. 딱 붙는
나시티를 겹쳐 입으면 가슴이 어느정도 안정되서 괜찮더라구요.25. ..
'07.7.31 9:10 PM (221.165.xxx.171)저도 일단 집에 들어오면 옷갈아 입으면서 브라는 입지 않습니다.
특히 잘 때 너무 편안합니다.
저희 남편 처음에 깜짝 놀라했습니다만 지금은 익숙해 하죠.
밖에 나갈때 브라를 해야 한다는게 참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합니다..26. ....
'07.7.31 11:44 PM (220.121.xxx.109)결혼전에 부모님과 살때는 브래지어를 무조건 하고 있었는데요...결혼해서는 퇴근 후 집에 오자말자 시원하게 벗습니다요~^^;
27. 마트에 가면
'07.8.1 12:47 AM (124.54.xxx.56)저도 주로 집에서 노브라인데 잠깐씩 외출할 때가 고역이라
마트에서 가슴 부분만 가리게 되어있는 나시 스타일 탑을 사서 입어요.
이마트엔 정말 가슴 부분만 가리도록 얇은 패드가 들어있는 거 팔구요
홈에버 1층 속옷매장에서 산 건 브래지어처럼 빵빵한 가슴 모양을 만들어 주는 탑을 팔아요.
둘 다 하나씩 있으면 편하더라구요^^;;28. 처질 가슴
'07.8.1 8:10 AM (84.190.xxx.109)원글님의 처질 가슴이라도 있었으면 좋겟다에 적극 한표.
저는 잘때도 하고 주무시는 분 있는거 오늘 처음 알았네요.
외출때만 정말 옷테 좀 나라고. 안 하면 가슴이 너무 없어서....
전 브라 없으면 외출복 못 입어요. 가슴보다 배가 더 나오려고 하니까>>>>ㅋㅋㅎㅎㅎ
소위 말하는 뽕브라, 공갈 브라... 이 참에 이제 젖먹일 아이도 없겠다, 확 가슴 수술???29. ^^
'07.8.1 11:14 AM (121.172.xxx.71)와우 ! 전 매일 안하는데요. 너무 너무 편해요.
가게에서 일할때도 앞치마 두르고 합니다. 브라 안한다고
경찰이 잡아가면 몰라도 내가 편하고 건강에 좋다니깐 뭐 안해도...30. --
'07.8.1 12:10 PM (218.155.xxx.165)와이어가 들어간 브라가 건강에 아주 나쁘다고 TV에서 봤습니다.
혈액 순환을 막는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명치 부분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체한 듯한)이 든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와이어 안 들어간 것으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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