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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나온 복숭아 추천 부탁드립니다

고민중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7-07-31 11:32:30
이런 질문 해도 될지모르겠네요
장터에 복숭아 많이 팔더군요.. 어떤 복숭아를 사야 할지 고민됩니다.
사진만 보고 고르기가 힘드네요..드시고 맛있었던 복숭아 추천부탁드립니다.

친정아버지가 복숭아를 제일 좋아하셔서 택배로 보내드리고 싶거든요..
IP : 58.227.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낚시글에 낚인건지
    '07.7.31 11:40 AM (219.251.xxx.146)

    모르지만,,,,

    장터 과일이나 농산물 저얼대로 사먹지 마세요. 비싸고 물건 안좋고 거의 시장에서 눈으로보면 안사먹을 그런거 팔아요.

    고구마 한번 사 봤다가 낭패 당한 일이며, 농산물 한번 나올때마다 후기들이 하나같이 험악해서 절대로 안사먹겠다 다짐 합니다.

    특히 복숭아는 너무 비싸요. 자잘한거 농협에서도 만팔천원에 팔고있는걸, 여기서는 택비합쳐서 24천원 부르고 있어요. 친정 근처 마트에서 좋은걸로 직접 가져가세요.

  • 2. //
    '07.7.31 11:45 AM (122.16.xxx.98)

    복숭아처럼 무르는 과일은 직접 사드시는 게 좋을텐데요.
    한박스 사가지고 부모님 찾아뵈시는 게...

  • 3. 농산물
    '07.7.31 12:02 PM (219.254.xxx.124)

    장터농산물,,,왜케 비싸건지요,,,
    직접 농사지으심,,,운반과 보관,,, 이런마진 빼면 싸게 주실수도 있을꺼 같은데,,,
    첨엔 저도 배랑,, 뭐 이거저거 먹어보다가,,,이제
    마트가격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저도 잘 이용하지않아요,,,

  • 4. 재래시장
    '07.7.31 1:09 PM (220.86.xxx.19)

    동네마다 조금만 수고를 하면 인근에 재래 시장이 있어요.
    그곳에 가 보면 양파 한자루20kg에 9,000원~12,000원 한답니다. 저는 한창 이곳 장터에서
    양파가 맛있고, 단단하여 상하질 않는다며 주문할 즈음에( 사실 지난 겨울 검정쌀 가래떡도 주문해보고는 너무 황당 했거등요...비싸고, 굳어서 도착하여 쫄깃한것도 없어지고 ㅠㅠ)....9,000원 주고
    20k 한주머니 사다가 양파효소 10k 담고는 여지껏 하나 상하지 않고, 단단하고 맛있게 먹고 있지요.
    양파는 원래 5~6월에 나오는 햇양파는 상하질 않아요~자기들꺼만 좋아서 안상하는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요즈음 판매하는 노랑빛의 찰보리도 10k ~20k씩 택배비까지 주고 사 먹쟈니...너무 하더라구요. 재래시장에서 1k에 2,500원씩 4k를 구입했더니 덤~도 듬북 주더랍니다.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시장 볼 시간이 안되시니 어쩔 수 없지만, 조금만 쨤을 내시어
    나가 보시면 야채두 마트보다 좋고 싸며, 사람 사는 재미 또한 무엇에 비길 수 없이 좋아요.
    이번 기회에 농수산물 판매자분들도 반성 좀 해야 해요....자존심만 세우지 마시구요.

  • 5. 작년에
    '07.7.31 1:24 PM (211.111.xxx.76)

    복숭아 한번 장터에서 산적 있어요. 포장 엄청 잘 해주신다고 했었는데..정말 60%이상 썩은것만 왔습니다. 그건 정말 첨부터 썩은걸 넣었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오는 동안 그정도로 상하지는 않거든요. 제가 사진찍어서 장터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하셔서 환불해준다고 하셔서 해결했습니다. 그거 내다 버리느라고 일이었지요. 물이 줄줄 흐르고.
    정말 차라리 동네에서 사서 가져다 드리는게 훨씬 낫습니다. 특히나 복숭아 같은 과일은 더 그래요. 주변 마트나 재래시장 애용해주시는게..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 6. 저두...
    '07.7.31 2:43 PM (210.121.xxx.240)

    장터에서 산 물건들중에 가격이나 품질 모두 만족했던 경우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요...그래도 믿고 살수있겠지 하는 마음에 샀었는데...
    그래서 몇번 실망하고 더이상은 장터에서 구매 안합니다...물렀다고 바꿀수도 없고...
    맘편하게 집앞 과일가게에서 그때 그때 사먹고 있어요...

  • 7. 포도..
    '07.8.2 5:33 AM (221.138.xxx.4)

    얼마전 사먹은 거봉..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다신 못 사먹는다니 더욱더 먹고 싶고요..
    제가 먹은 것중 최고 였습니다..후기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요?..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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