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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여드름 조회수 : 557
작성일 : 2007-07-28 13:03:00
작년 이맘때 쯤부터 때 아닌 여드름이 제 이마를 덮고 있습니다..(그 전엔 정말 깨끗했어요..ㅠ)
좁쌀 여드름이던것이 얼마 전부터 갑자기 붉게 부풀어오르면서 화농성으로 바뀌려는것 같아
얼른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예전에 좁쌀 여드름일때에도 한창 다니면서 관리를 받다가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최근 몇달은 쉬었는데요, 예전에 좁쌀 여드름일 때에는
약물치료같은것은 전혀 받지 않고 그냥 여드름짜고 스케일링하는 등의 관리만 받았었거든요.
이번엔 먹고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적어두 한달은 먹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네요..ㅠ
그리고 여드름 짜주시고 필링해주시고요. (같은 피부과이고, 선생님만 다른 분으로 바뀌었어요.)
염증성이라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적어도' 한달이라뇨..ㅠ 그것도 같은 약을..
혹시나 내성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약사님께 여쭤보니 처방된 약은 항생제 종류라고 하셨어요.
(동구독시사이클린캅셀, 베라제정, 랙스판정 그리고 물같은 느낌의 바르는 약)

3일째 약을 먹었고, 오늘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라며 여드름에 직접 주사를 놔주시더군요.
계속 다녀도 괜찮을까요???
여드름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꼭 한 마디씩 할 정도로 얼굴이 엉망이라서
여드름을 꼭 낫게 하고 싶은데 너무너무 걱정되어서요..ㅠ

붉은기만 가라앉히고 일반 피부관리실에 다니는게 나을지,
원장샘을 믿고 계속 피부과 치료만 받아야 할지...

제 쓸데없는 걱정 좀 덜어주세용..ㅠ    
IP : 58.12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7.7.28 1:23 PM (222.109.xxx.171)

    저도..피부하나만큼은...이라는 소리를 이젠 지겨워서 안합니다...
    간만에 보는 사람마다 피부가 왜이래? 왜 뒤집어졌어? 다 이럽니다...T_T

    저는 피부관리실에서 젤 비싼 코스 받다가..화농성여드름으로 바뀐 케이스에요...
    갑자기 목부분과 턱과 뺨에 미친듯이 돋아나더군요..
    무조건 피부과를 강추하고요...

    제가 가는 피부과는 여드름 패키지가 3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코스가 4개월짜리이고 95만원정도였어요..

    근데 그 4개월짜리 코스가 4개월 내내 약처방 해주던데요.
    저는 임신시도중이라 했더니 그럼 약은 먹지 말자 하시더라고요..
    대신 님처럼 여드름에 주사를 약을 안먹는다고 좀더 많이 놔주셨어요..

    그 약이 피지분비를 조절해주는 약이라고, 처방해주는 약이야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말을 하는 이유는...4개월도 버젓이 처방하는데 한달정도는 괜찮지 않겠어요?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

    그러나..약을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믿음은 항상 갖고 있어요..그 약 안먹으면 다시 왕성하게 피지분비가 되는건 아닐런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약을 안먹어서 다른 사람보다 더디게 치료가 진행되지만 끝나고서도 확 다시 올라오는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혼자 위로하는 중이에요..

  • 2. 나르샤
    '07.7.28 2:05 PM (221.139.xxx.52)

    맛사지 관리받는것, 병원가는것 꾸준히 하지않으면 또다시 재발하지 않나요? 전그렇던데...
    저도 여드름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해보았느데 해보다가 제나름대로 터득한건데요....저는 봄에 쑥을 따서 말렸다서 보관했다가 여드름이 심해진다 생각되면 쑥스팀을 해주거든요...스팀을
    하고 맛사지도 할때도 있고 그냥 찬수건으로 마무리 할때도 있는데.... 다른것보단 저는 쑥스팀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엔 황토솔림욕 을사다가 쑥스팀하고 황토솔림욕하거든요 아주 좋던데....
    도움이 되시길......

  • 3. 피부과
    '07.7.28 3:04 PM (213.42.xxx.60)

    여드름 약 한달이면 아주 우스운 겁니다.
    병원가면 한달씩 몇년이라도 처방전 내줍니다.
    다행히 몇달만에 완치가 되면 다행인데.....
    제 경우는 이 여드름이라는 것이 약먹고 병원 치료 받으면 낫다가 병원 발길 끊으면 또 나는 아주 악성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엔 아주 심한 여드름말고는 그냥 참았습니다.
    약이 너무 몸에 안좋은것 같아서.

    참고로 쑥스팀이 저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런 방법보다 약이 손쉬워서 더 쉽게 의존하게 됩니다만 약이 그리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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