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잡혀 있는 인질들 면회에 10만달라 달라네요..

10만달라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07-07-24 14:48:31
속보로 뜬 기사...
탈레반들이 한국정부에 요구했다네요...
지금 잡혀 있는 인질들 한번 만나게 해 줄테니 10만달러 달라구요...

에공...
이젠 돈까지 요구하고..
정말 이번 협상 만만치 않겠습니다..
이일을 우짜면 좋을까요....정말...
IP : 122.32.xxx.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4 2:53 PM (58.143.xxx.138)

    휴~ 갈수록 태산이군요,
    앞일이 더 걱정이에요,
    일억 아니에요,
    협상시간 끄는 이유가 따로있었네요,

  • 2. ..
    '07.7.24 2:55 PM (211.174.xxx.225)

    그분들 가족과 당사자들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국가에서 그렇게 위험하다고 뜯어말렸건만
    유서까지 작성하고서 그렇게 희희낙락 웃으면서 떠났으니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어야 될겁니다.
    한두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그들을 구해줄 방법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독일에서는 협상은 없다라고 짤라 말하던데
    (2명이니 가능했을수도)
    이번에 돈주고 그들을 구출한다면..
    이제 한국사람들은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될게 뻔하네요.
    진짜 답답한 문제입니다.

  • 3. 장난하냐
    '07.7.24 2:58 PM (218.50.xxx.176)

    라는 말이 그냥 튀어나오네요.
    돈을 요구하는 거야 예상했던 바이지만 한번 만나는데 10만 달러..
    그럼 풀어주는데는 얼마를 요구하겠다는 건지.
    그 무엇을 요구한다 해도 이미 우리에겐 치명타가 되겠네요.
    참..처음엔 아무리 철없이 행동했다 해도 젊은 애들이라 생각하니 안쓰러웠는데
    가족들이 정부에 찾아가 항의하질 않나, 교회는 거짓말로 발뺌이나 하지 않나
    좋은 맘이 안 들어요.
    완전 사면초가.이를 어찌하면 좋은지.

  • 4. ..
    '07.7.24 3:02 PM (211.61.xxx.213)

    다음쪽 기사 보면 보충해서 나오는데요..

    정확히 인질과 통화하는데 10만달라,,
    그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보고싶으면 또 10만달라..

    석방때는 어마어마하겠네요.

  • 5. 면회
    '07.7.24 3:02 PM (220.75.xxx.15)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만한 돈 내고...
    교회에서 그 돈 내고 지들이 하겠다면 몰라도.

    완전 한국을 물로 보는 결과지 뭡니까.
    면회에 10만달러...내참...
    돈 낼것 같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죠.
    완전 울 나라 납치 1위는 딱 나온 정답이네요.
    안그래도 중국,필리핀에서도 돈땜에 납치 사건 엄청 많구만....

  • 6. 황당
    '07.7.24 3:03 PM (59.18.xxx.251)

    탈레반, 한국정부 인질통화 조건으로 10만달러 요구"(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7-24 14:52




    광고


    (카불 교도=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납치범들이 한국 정부에 23명의 피랍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대가로 1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탈레반과 한국 협상대표단을 중재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측 대표가 24일 밝혔다.

    아프간측 협상단의 일원인 코와자 아마드 세데키는 "이날 연락을 취해 온 탈레반측이 한국 정부로 하여금 인질들과 직접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으로 10만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 대표단이 피랍 한국인들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기를 원한다면 같은 액수의 돈을 따로 내야 한다는 탈레반측의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을 납치한 탈레반 무장세력들은 수감된 동료들을 납치된 한국인들과 같은 수만큼 석방해야 한다는 점을 인질 석방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무장세력들은 협상시한을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으로 3번째 연장한 상태다.

    --------------------------------------------------------------------------------------
    억류되어있는 사람들 사진만 보는데도 따로 10만달러래요..
    진짜 사람들 데리고 있으면서 장사하려고 하나봐요..

  • 7. ..
    '07.7.24 3:04 PM (211.174.xxx.225)

    이미 우리 정부가 인질범들과의 협상에 질질 끌려 다니고 만만하게 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국민을 인질로 잡아도 협상은 없다라는걸 보여줘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8.
    '07.7.24 3:07 PM (211.171.xxx.11)

    차라리 우리 정부가 협상 중단하겠다고 나와줬음 좋겠어요.
    그럼 탈레반이 어떻게 나올까요?

  • 9.
    '07.7.24 3:08 PM (211.171.xxx.11)

    노무현이 이렇게 불쌍해보이기는 취임후 처음이네요

  • 10.
    '07.7.24 3:10 PM (116.47.xxx.167)

    교회서 돈을 만련해서 해결하길 봐라네요

  • 11.
    '07.7.24 3:10 PM (59.9.xxx.75)

    우리나라를 봉으로 여기네요.
    에휴.. 나쁜 놈들.

  • 12. 그러니
    '07.7.24 3:14 PM (220.75.xxx.15)

    소말리아 선원들은 회사가 협상을 안해줘 여지껏 구금 상태인데 뭐 사진만 찍어도 10만달러?

    아주 염장을 제대로 질러 놓는군요..

    아무리 정치가 개입이 되었어도 대통령까지 나서 청와대에서 호응을 저리 해준것 자체가 잘못으로 생각됩니다.

  • 13. ㅠㅠ
    '07.7.24 3:32 PM (121.147.xxx.142)

    당연히 교회에서 해결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탈레반에게 면회비용 주는 것 자체가
    봉사대원의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니
    그냥 묵묵히 기다리심이 좋을듯한데~~

  • 14. 맞아요..
    '07.7.24 3:49 PM (211.177.xxx.70)

    교회에서 해결해야죠..~

  • 15. 둘 중 하나
    '07.7.24 4:02 PM (211.202.xxx.171)

    선택하기도 어려운 법인데~
    저도 사람 목숨을 포기할 순 없지 않나했는데
    이젠 모든 상황으로 봐서
    그들을 포기하는 게 냉정하다고 비판할 순 없단 생각이 드는군요.
    협상거부만이 냉철한 판단이라 한다면
    돌 날라올까요?

  • 16. 같은 생각
    '07.7.24 4:19 PM (141.223.xxx.113)

    협상 거부만이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협상 당사자는 우리 정부가 아니라 샘물교회가 되어야지요
    정부에서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준다면 더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납치 타겟이 될 뿐입니다.
    정부에서 현명한 판단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간의 행적들을 보면 정부에서는 정말 할만큼 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전세기까지 보내서 타고 오라고 했거늘 끝끝내 강행하지 않았습니까.
    하느님의 뜻을 펼치러 유서까지 쓰고 갔으면 신앙으로 이겨내야죠
    쌩뚱맞게 정부한테 모든걸 떠넘기는 이런 코미디가 어딨습니까.
    정부에서 등 떠밀어서 갔습니까?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가 놓고는 이제와서?

    샘물 교회와 가족들, 좀 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본인들의 잘못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17. ㅜㅜ
    '07.7.24 4:20 PM (218.38.xxx.181)

    피해자가족분들이 돈 모아서...~~~
    얼굴 한번 안본다고 살아있을 사람 죽을것도 아니고..죽을사람 사는 것도 아니니..
    국민들은 얼굴은 보고 싶어하지 않을듯하네요...가족이라면 모를까..

    진짜...잡아가려면 힘좀 있는 나라사람 잡아가서 협상하지..
    암것도 할수 없는 나라 국민들 잡아가서 어쩌자는 건지...
    안타깝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 18. 근데
    '07.7.24 4:47 PM (218.239.xxx.174)

    그 텔레반들도 좀 모자라보여요. 맨날 말바꾸는거하며 인질들수도 헷갈려서 보고하고..ㅠㅠ

  • 19. ㅎㅎ
    '07.7.24 4:53 PM (220.75.xxx.15)

    근데님의 댓글 오늘의 베스트네요...으하하핳ㅎㅎㅎㅎ

  • 20. //
    '07.7.24 4:56 PM (58.141.xxx.63)

    자 샘물교회가 나설차례군요 빨리 교회 팔아서 성의좀 보이시죠 그럼 국민여론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21. 글쎄요.
    '07.7.24 5:02 PM (121.144.xxx.57)

    정부에서 발빼면 자국민 외면한다고 또 뭐라 할꺼 아닌가요?

  • 22. 돈주고 해결해도
    '07.7.24 5:13 PM (59.150.xxx.89)

    큰 문제거리가 됩니다.
    전례를 남겨 놓게 되어 테러범들에게 힘을 실어 주지요.
    아마 우리나라 사람 맘놓고 해외여행 하기도 힘들걸요.
    테러범들과 협상은 없다! 단호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입니다.
    인정이 있네 없네 할 때가 아닙니다.
    앞으로 이런 납치극이 얼마나 더 생기게 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기로입니다.

  • 23. 저아래
    '07.7.24 5:34 PM (124.53.xxx.88)

    이번일에도 개신교 두둔했던 님들 포함해서
    드뎌 개신교도들의 힘을 보일 때가 왔네요~
    울나라 목사님들~~~ 신도들이 내신 십일조 모아모아 한번 내놓아보시죠~~
    ......그건..싫지 않을까....쩝

  • 24. 미친
    '07.7.24 5:51 PM (222.234.xxx.155)

    샘물교횐지 뭔지에서 내라고 해요.
    그 부모들하고...

  • 25. 그런데...
    '07.7.24 6:27 PM (124.49.xxx.223)

    무장세력이 인질 풀어주면서 막대한 몸값을 요구한다는거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독일 정부도 기술자들 석방하느라고 1천만달러의 돈을 썼다는 얘기가 있고,
    이탈리아 정부도 자기네 기자 구하느라고 200만달러 탈레반에게 줬다지요.
    선진국 정부들도 다 뒤에서 준다는게 정설입니다. 다 뒤로 거래해요. 앞으로 드러내지 않고.
    10만달러도 피랍자들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군요. 찾아보니까. 흘러나온 얘기.....
    사실 탈레반인지, 산적떼인지 아무도 지금 확인된거 하나도 없어요.
    철군요구, 수감동료 석방 요구할때만해도 탈레반 같더니만 돈을 요구하는거보니 산적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상한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그런 랜섬을 지불하고도
    거기서 활동하는 NGO에게 철수하라고 하는거 같지는 안더군요.
    개인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고, 서구에서는 이런게 안되는 행위니까 그런거 같애요.
    아프간에서 뛰고있는 이 나라 NGO들은 아직도 많구요,
    외국 전문가들 분석을 쭉 훓어보니까
    이번 피랍사건은 아프간이어서도 하지만 너무 초보적인 안전보호수칙 없이
    마치 여행하듯 움직인 그 `무지'가 주요 원인이라고 하더만요.

  • 26. 그런데...
    '07.7.24 6:39 PM (124.49.xxx.223)

    그런 몸값이 결국은 세금일테니 비난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러면 우리 국군도 나가있는 아프간, 이라크에는 단 한명도 안가는게 그럼 온당한가
    ...그런 다른 문제가 아닐지요.
    구호단체, 의사, 기자들도 납치위험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만 가려한다면 그것도 문제 아닐지요.
    그러다보면 정작 도움이 가장 절실하고 간절한 아프간 같은 나라는 철저히 외면당하겠지요.
    전 이것이 더 문제 같은데요?

  • 27. 일본의 경우
    '07.7.24 7:58 PM (125.186.xxx.130)

    ...일본 사람들도 돈은 가족들이 준비해서 냈죠.

  • 28. 그런데님
    '07.7.24 9:45 PM (218.52.xxx.222)

    그런 뜻이 아니구요..
    봉사나 ngo활동을 할때는 그역시 투철한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걸거예요..
    나 봉사하러 간다..고 하면 봉사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지금 아프간에도 월드비젼이나 굿네이버스..그리고 국제 ngo들이 많이 들어가있고
    그들은 철저하게 모든 봉사단체들이 다 하나의 통로로 연결되어서
    안전에 대해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죠..

    아프간에 파견된 굿네이버스담당자는 벌써 4년이상을 아프간엔서 활동하고 있죠.
    그런데 나 봉사한다..하고 광고하지 않잖아요..
    나라에서도 가지말라고 말리지도 않아요..왜냐하면 철저하게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일같이 교육받고 메뉴얼에 따라 활동하니까요..

    그들은 매일 방탄복을 입고 하루에도 수차례씩 정해진 시간에 자신들이 안전함을 무전으로 전하죠.
    지금 아무도 전시국에 안가는데 한민족공동체에서만 봉사자를 보냈다가 사고가 난게 아니예요..
    오히려 지금 그 23명때문에 몇년째 봉사하고 있는 진정한 봉사자들에게 모두 철수명령이 떨어진거랍니다.

    구호단체 의사 기자들이 그곳에 갈때..나 봉사하러왔다~~광고하고 갑니까..
    철저하게 그들속에 스며들어가 현지인과 소통하면서 안전을 지키고 있는거예요..

    아직도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와요..

  • 29. 이번일
    '07.7.25 11:51 AM (211.209.xxx.131)

    은 구호가 아니라 선교라고 하던데요.
    아프칸에서는 선교는 사형이라던데..왜 말리는곳에가서
    선교를 하겠단건지 당초 이해가 안가네요.
    정 구호가 하고싶으면 정식절차통해서 월드비젼이나 해서 안전에대한 수칙을 배우고
    더욱 그나라에 대해 알고 했어야지 참 그러고 나중에 뭐라할련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53 풀무원에서 나오 곤약냉면 맛이 어떤가요? 6 다욧 2007/07/24 1,226
133752 스티로폼 박스 재활용 안되나요? 3 . 2007/07/24 584
133751 골프 4 골프채 2007/07/24 1,002
133750 지금 잡혀 있는 인질들 면회에 10만달라 달라네요.. 29 10만달라 2007/07/24 2,771
133749 다슬기 잡을 수 있는 곳 좀 알려 주세요^^ 여행정보 2007/07/24 1,829
133748 *타나 사도 될까요? 3 고민녀 2007/07/24 865
133747 전세를 1억에 계약할때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2 수수료 2007/07/24 576
133746 주식,,3000포인트도 바라본다는데~ 3 펀드 2007/07/24 1,656
133745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 비법이 뭘까요? 7 샌드위치 2007/07/24 1,957
133744 chCGV에서 하는 <튜더스> 헨리 8세 드라마 보세요? 12 튜더스 2007/07/24 1,150
133743 마늘까서 아린손.. 어떻게해야 나을까요?? 4 마늘 2007/07/24 976
133742 둘째야 미안~~ 7 애기엄마 2007/07/24 1,121
133741 보통 직장에 방문 하는 사람들 주차비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5 난감 2007/07/24 626
133740 감자 익히는 법중에서 7 감자 2007/07/24 920
133739 자전거 잘타는법 좀.......... 8 따릉~ 2007/07/24 993
133738 출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출산선물 2007/07/24 503
133737 인터넷 글들이 무섭다 17 무섭다 2007/07/24 1,928
133736 이것도 봉사활동 인가요 3 섬에서 2007/07/24 996
133735 그..............목사의 추억 8 추억 2007/07/24 2,018
133734 [펌] [잡담] 제가 겪어본 탈레반에 대해서... 4 ... 2007/07/24 1,353
133733 제가 기분나쁜게 오바인가요? 8 ++ 2007/07/24 1,601
133732 남편~!! 요즘 왜그렇게 귀여워? 2 2007/07/24 881
133731 여동생때문에 화가나요 8 왜그래 2007/07/24 1,514
133730 귀신을 봤어요 ㅠ.ㅠ 7 귀신 2007/07/24 1,937
133729 거제도,통영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07/07/24 1,636
133728 비디오 공테이프 어디서 파나요? 2 비됴 2007/07/24 277
133727 관리자님, 82쿡 들어올때 팝업창 좀 살펴봐 주세요. 4 팝업창 2007/07/24 611
133726 주식...엄청난 마이너스 21 속상함 2007/07/24 5,736
133725 전 왜 벌써 밥하기가 싫어지는 걸까요? 7 무기력 2007/07/24 1,090
133724 임신중에 배란을 하나요? 4 무식혀 2007/07/24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