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웃의 남편분께서 수술하신다는데 어떤 도움을 드려야 될까요?

이웃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7-07-24 00:40:02

평소에 존경하는 이웃의 남편분께서 갑자기 입원하시고 낼 수술하신다네요.

그 분의 아이들은 친정어머니께서 돌보고 계신다고 하는데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 분이 친정으로 여동생이나 언니가 없고 오빠만 둘이고 저는 언니가 없는 상태라  

언니처럼 여기고 따랐는데 갑작스런 그 분의 어려움앞에 어떤 식으로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간병하느라 병원에 계속 계실텐데 어떻게 도와드려야 될지......

조언해주시면 제가 처신하는데 큰 도움되겠습니다.
IP : 219.241.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4 12:44 AM (121.156.xxx.162)

    좋은분이십니다.
    저 수술 했을 때 이웃의 관심이 크게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하루 놀아줘도 고맙고
    먹을거리 좀 병원에 갖다줘도 고맙구요.
    전 아이를 맡길데가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동서는 전화한번 없는데 이웃이 낫더라구요.
    의무는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도 맺히네요.

  • 2. **
    '07.7.24 12:44 AM (220.79.xxx.111)

    여건이 되시면 아이들 보살펴 주시는 것이 제일 좋죠.
    아이들이 외가에 있겠지만
    님께서 아이들 데리고 어디 나들이라도 같이 가 주시고
    집에 데리고 와서 밥도 같이 먹고 그럼 참 고마울 것 같아요.
    아님 그 분 허락 받으시고
    비어있는 집 청소도 좀 해 드리고
    우편물이나 배달오는 것도 좀 챙겨드리고
    밑반찬해서 병원으로 날라 주고
    이정도 생각하네요.

  • 3. **
    '07.7.24 12:45 AM (220.79.xxx.111)

    참고로 저희 친정어머니는
    정말 어려울 때에 저희 고모가 담아주신
    김치가 아직도 기억이 남으신답니다.

  • 4. 맞아요
    '07.7.24 8:58 AM (59.17.xxx.236)

    아프면 아이들이랑 음식이 젤 걱정이예요.
    **님 넘 잘 설명해주셨네요^^

  • 5. 제남편도
    '07.7.24 11:17 AM (221.140.xxx.22)

    작년에 수술해서 10일간 입원했는데 그때 거의 밥을 먹지않고 살았던거같아요..
    도움을 주신다면 마음이 중요한거같아요..
    옆에 원글님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 있으니 그분 인복있으신 분이네요...
    굶지않게 가서 식사라도 같이해주면 너무 고마워할거같네요..
    저도 그때 밥이 넘어가질 않아 굶다시피해서 4,5kg정도 빠졌거든요...심리상태가 불안하기도 했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63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시누 8 올캐 2007/07/24 1,962
133662 부산에 친구들이 놀러와요. 2 부산새댁 2007/07/24 437
133661 샘물교회 진짜 단기선교였네요.. 4 구글 대박 2007/07/24 3,829
133660 김성주 아나운서 요즘 무엇하시나요? 9 궁금 2007/07/24 4,809
133659 저번에 아버지 녹음기 발견하고 충격받았던 사람인데요... 4 살다보니.... 2007/07/24 4,098
133658 테니스장 시설이있는 펜션 아시는분... 펜션 2007/07/24 428
133657 그렇게 많은 카드가 우리에게 있는 것은 아닌거 같네요... 5 생각해보면 2007/07/24 1,283
133656 제가 못된걸까요?.. 1 .. 2007/07/24 764
133655 백숙 잘 하는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14 며느리 2007/07/24 1,536
133654 어떻게 하죠. 9 .. 2007/07/24 827
133653 오늘 커피프린스 1호점 내용 좀... 9 ... 2007/07/24 1,748
133652 이웃의 남편분께서 수술하신다는데 어떤 도움을 드려야 될까요? 5 이웃 2007/07/24 554
133651 영어 애니매이션 dvd 싸게 판매하는 믿을만한 인터넷 쇼핑몰은 어디인가요? 1 .. 2007/07/24 636
133650 해외사이트에서 영양제 직구할 수 있나요? 5 싸게 사고파.. 2007/07/24 500
133649 가스압력솥 사용중.. 밥 보관 어디에? 3 2007/07/24 659
133648 납치테러범에 맞선 전설의 이집트 특수부대 777 3 ... 2007/07/24 1,022
133647 결혼하고 친정의 엄마가 남같이 느껴지실때 있나요? 4 .. 2007/07/24 1,548
133646 어르신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좋아하실까요? 8 어려워 2007/07/24 680
133645 로봇청소기 사용하신분들요~~ 5 중딩맘 2007/07/23 671
133644 조직검사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10 82에 감사.. 2007/07/23 4,782
133643 8개월 아기 데리고 워커힐 수영장 괜찮을까요? 11 헤헤 2007/07/23 991
133642 아프간피랍... 11시반까지 연장한단 거였죠? 3 음... 2007/07/23 737
133641 혹시 이니셜 기차 판매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세요? 이니셜기차 2007/07/23 502
133640 쪽지 열려고 하면 로그인된 회원만 사용할수 있다고 나오네요. 4 후니우기맘 2007/07/23 231
133639 편두통으로 머리한쪽이 아플때...어떻게 아프세요? 6 편두통증상 2007/07/23 813
133638 오늘 저녁에 뭐드셨어요? 12 배고파요 2007/07/23 1,249
133637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3 영어꽝 2007/07/23 295
133636 예수님의 방법. 7 에휴 2007/07/23 932
133635 서울쪽에 도서관 가까운 아파트있는 동네 아시나요? 4 아파트 2007/07/23 926
133634 이번에 사망한 공군 조종사분 기사입니다. 11 가슴 2007/07/2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