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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건. 이렇게 많은 말이 오가는 줄 몰랐습니다.

아...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7-07-23 02:16:34
그들이 개신교인지
전도를 하러 갔는지, 봉사를 하러 갔는지
샘물교회의 성향이 어땠는지
담임목사의 성향이 어땠는지
이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구구절절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지 말라는 곳에 간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들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고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달라 지겠지만

국가에서 '안전'을 위해 여러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에 간 것만은
정말 어떻게든 인정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옳은 신념도 중요하지만
그 신념 때문에 국가에 너무 큰 해를 끼쳤네요.











저도 교인입니다만,
너무 어리석은 선택을 한 듯 합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은 아닌 듯 합니다.
IP : 125.18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느님이
    '07.7.23 2:19 AM (218.39.xxx.232)

    알아서 하시겠죠.뭐~
    정부는 그냥 손 놓고 하느님이 어떻게 하시나 보면 될것같아요.
    언론도 그냥 조용히 기사내지 말고 하느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들어보면 될것 같고...
    그냥 우리들도 하느님의 뜻이 어떤지 궁금하니까 그냥 가만히 하느님뜻의 결말을
    지켜만 보면 되지 않을까요?
    다 하느님의 뜻이니까!!

  • 2. 아래
    '07.7.23 2:20 AM (218.52.xxx.222)

    댓글중에 가지말라고말렸던 그 손길이 진정 하나님의 손길이었다는 글에 절대 동감입니다.
    그들이 그걸 볼수있는 현명한 눈이 없었던게 진정 안타깝네요.

  • 3. 거만한거지요
    '07.7.23 2:30 AM (218.39.xxx.232)

    목사도 거만하고 간사람도 거만하고...
    자신들의 생각에 가는게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가는게 하느님의 뜻이라고
    자신들이 멋대로 하느님을 내새우면서 하느님의 뜻이라고 간거지요.
    그게 도대체 누가 하느님의 뜻이라고 인정합디까?
    저두 계속 글들을 읽기만 했는데요 무사귀한 절실히 바랍니다.
    어느목숨이 더 중하고 안 중하겠읍니까? 정말 생채기 하나 없이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요...
    돌아오고 나서도 하느님의 뜻으로 돌와왔으니 다시 하느님이 보살펴줄테니 또 가겠다!
    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때는 안말릴테니 이번에 들인 모든 비용과 시간계산해서 청구하면 좋겠읍니다.
    일단 돌아오면요.
    그리고 거기에 플러스~~
    온국민을 거기에 신경쓰이게 만든 시간의 낭비도 청구하면 좋겠군요.
    이것도 하느님의 뜻이라고 우기면 되겠죠?
    저 기독교든 불교든 그 어느 종교든 사이비만 아니면 된다.
    혹세무민하지만 않으면 된다 하는 주의였읍니다.
    모하메드의 아내가 아주 많았다고 하지요?
    그 이유가 성전때 죽은 병사들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그 미망인들을 다 취할려고 아내를 삼은게 아니라 혼자 남겨져서 아이들까지 키워야하는
    그 현실이 안타까워서 여러명의 아내로 삼아서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다처제의 체제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지금의 일부다처제는 많이 다르지만 원래의 의미는 그렇다고 합니다.
    내 종교만 밀고 나가는거 그거 위험합니다.
    제발 옆사람도 생각하면서 종교활동하세요!!
    일단 돌아오는게 중요하지만 그래도!! 제발 남들생각 좀 하라구요~

  • 4. 기독교의 잘못됨
    '07.7.23 3:27 AM (75.1.xxx.137)

    교회의 참뜻은 점점 희미해져가고..
    교만해져만가는 교인들
    피를 나눈 친형제와는 밥 한끼 함꼐 하는걸
    귀챦아 하면서 교인들 밥은 50인분씩 하고
    조상 제사모시는 일을 우상 섬긴다고
    잘못 생각하는 어리석음...

  • 5. 신의 뜻은 철군?
    '07.7.23 8:56 AM (219.253.xxx.88)

    이렇게 되면 결국 하느님의 뜻이 철군이 되는 거 아닌가요?

    파병 지지선언한 목사님의 교회 신자들이 결국은 철군을 위해 쓰여진 거네요.
    훔훔.
    본인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 6. 교만한 신도들..
    '07.7.23 5:09 PM (220.85.xxx.154)

    그들이 오히려 그들의 신을 시험했네요.
    그들을 구할 수 있는 지 없는 지..

    만인들의 시선을 붙잡고,
    신에게 당신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보여달라고 교만을 떨고 있네요.
    참, 오만한 신도들입니다.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그들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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