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리석은 질문
둘째가 이제 돌지난 나이라 외출시엔 유모차에 꼭 태우는데
큰아이가 그렇게 샘을 많이내요
워낙 유모차를 좋아하던 아이기도 하지만
요즘들어 둘째 하는 행동 하나하나 따라하고
심지어 얼마전엔 병까지 났었거든요 ...
그 조그만 아이가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홧병이 나서 하루종일 물만먹어도 토하다가
엄마아빠가 하루종일 쑈를해서 갑자기 살아났어요 -_ - ;;;
아 ...그래서 질문하려던건요 ...
디럭스형 유모차를 아주 신생아때 쓰고 안쓰던게 있는데
그걸 다시 꺼내서 두아이를 모두 태우면 위험할까요 ????
지금 휴대용을 쓰는데 그건 절대 두명이 못타지만
디럭스용은 워낙 크기도 크고 눕혀지기도 하니까
한명은 앞에 한명은 뒤에 앉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혹시 그렇게 다니는 분은 안계신가요 ??
원래 일인용으로 나온 유모차를 2명이 탄다는것 자체가
어리석은 질문인줄은 알지만 ... 혹시나 해서요 ..
지금에 와서 2인용 유모차를 또 사기엔 .. 이미 유모차가 2대 ..
게다가 큰아이때문에 이인용 스텝2 웨곤도 샀는데
워낙 덩치가 크니까 잘 사용해지지가 않네요
두 아이는 합쳐서 몸무게 23kg 인데 (큰애가 많이 말라서 ;; )
차라리 2인용 유모차를 또 살까요 ?????
이런 어리석은 질문 한다고 욕하지 마시고
큰애가 얼마나 힘들게 하면 이런 질문 할까 .. 하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ㅠ.ㅠ
1. 전혀
'07.7.23 1:15 AM (125.142.xxx.78)전혀 어리석은 질문 아니에요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 여럿봤어요
디럭스형 유모차인데 큰애가 앉아서 야쿠르트 빨면서 앉아있길래
자세히보니까 뒤에 어린아기가 누워 자고 있던데요? ^^;
큰아이는 바깥 풍경 보느라 앞으로 몸을 쏙 빼고 두리번거리며 쳐다보고
뒤에 애기는 새근새근..2. 저요..
'07.7.23 1:21 AM (58.233.xxx.81)가끔 태웠었어요. 급할때,..저흰 연년생이라서 큰아이가 빨리 걷긴했지만서도 아기니까 많이 힘들어했었거든요. 그리고 4살짜리라도 유모차 많이 타고 다녀요.
전 솔직히 쌍둥이유모차 살걸 후회많이 했어요.
디럭스형이면 짧은거리면..둘태울만 하지만요. 오래 못 끌어요. 작은아이가 돌지났으면 서로 많이 불편해하거든요. 동네가 유모차태워서 다니기 좋은 길이면 저렴한 쌍둥이 유모차 하나 구입하세요. ^^;
아이가 병까지 낫으면 더더욱이요. 놀이공원같은데 놀러가면 또 아이들 유모차태우게 되니..그떄도 요긴하게 쓰실거예요3. 유모차
'07.7.23 1:34 AM (218.103.xxx.177)쌍둥이 유모차 하나 사세요.
아이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하니 다독여줘야하지않나요?
돈이 들지만 아이보다 더 중요한게 있나요?
동생본 큰 아이 세심한 사랑이 필요합니다.4. 우리집은
'07.7.23 1:55 AM (116.44.xxx.71)맥클라렌인데 앞에 발판위에 올라서서 손잡이에서 내려오는 그 라인 붙들고 어린이집 왔다갔다해요.
앞으로 약간 기우는 자세로요..
둘째도 올려다보고는 좋아서 헤벌레~
조만간 바퀴가 망가지지 않으련지... 오르막길에서도 힘 좀 써야해요 ^^;
p3인가 하는 유모차는 뒤에 첫아이용 발판이 있다고 하니까 알아보셔요~5. 큰애를
'07.7.23 8:18 AM (220.86.xxx.63)위해서 둘이 탈 수 있는 유모차 하나 사시면 안될까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동생을 보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일부로라도 큰애를 더 티나게 예뻐해 주세요.6. 새 유모차
'07.7.23 10:00 AM (220.230.xxx.186)를 사서 같이 태우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지만 제 생각은 그러네요.
4살, 2살이라고 하셨죠?
다른 방법이나 보상으로 큰아이도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시는 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4살은 4살대로, 2살은 2살대로의 처우가 표면적인 동등보다는
더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큰아이의 마음이 짠ㅡ하게 전해져 와서 그냥 지나치려다 댓글 달았습니다.7. 키디보드
'07.7.23 2:59 PM (125.131.xxx.14)유모차 뒤에 보드를 달아서 큰애는 그 보드위에 서있게 하는 키디보드라는게 있어요.
저도 큰애 때문에 사려다가 큰애가 너무커서(7살) 포기했는데
4-5세 정도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유모차에 앉는 건 아니지만 애들이 재미있어하고, 걷지 않아도 되고,
또 엄마는 한꺼번에 두명을 미니까 편한가 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3483 | 임신했을 때 배에 튼살 방지... 4 | 도와주세요 | 2007/07/23 | 609 |
133482 | 맥심 커피믹스 사은품으로 주는 유리냉면기 어디서 파나요? 2 | 혁이맘 | 2007/07/23 | 710 |
133481 | 유학생부동산 구입 4 | 궁금 | 2007/07/23 | 504 |
133480 | 탈레반 - 독일쪽은 어떤가요? 2 | .. | 2007/07/23 | 622 |
133479 | 거미똥(?)지우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 어휴~ | 2007/07/23 | 684 |
133478 | 홍진경의 더 김치 드셔보신 분들께 질문 드려요. 11 | 구입김치 | 2007/07/23 | 1,893 |
133477 | 글라스락이라는것 4 | 락앤락 | 2007/07/23 | 857 |
133476 | 대형서점들도 인터넷처럼 할인해 주나요? 4 | 저도 궁금해.. | 2007/07/23 | 797 |
133475 | 대형서점들이요 | 몇시개점? | 2007/07/23 | 212 |
133474 | 동치미 무 만 김치통의 절반가득 남아버렸는데요,, 5 | . | 2007/07/23 | 620 |
133473 | 와사비하고 어떻게 틀리는지요? 8 | 홀스레디시 | 2007/07/23 | 635 |
133472 | 도와주세요. 1 | .. | 2007/07/23 | 428 |
133471 | 8월호 잡지 나왔어요.. 2 | 잡지 | 2007/07/23 | 1,292 |
133470 | 어제 비타민에서 눈에 좋은 음식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비타민 | 2007/07/23 | 1,061 |
133469 | 남편에게 좋은 음식 질문이요! 2 | 임신 | 2007/07/23 | 411 |
133468 | 방수요 듀폰이랑 프로마이트 써 보신분요.. 2 | 방수요 | 2007/07/23 | 434 |
133467 | 명동 밀리오레7층 씨푸드뷔폐 언더더씨 가보신분들계세요? 2 | .. | 2007/07/23 | 919 |
133466 | 남편이 여직원에게 술취해서 뽀뽀를 했다는데... 30 | 파란나라 | 2007/07/23 | 5,985 |
133465 | 아프간 사건. 이렇게 많은 말이 오가는 줄 몰랐습니다. 6 | 아... | 2007/07/23 | 1,778 |
133464 | 82cook의 분위기는 변한 것이 아닙니다! 5 | 사실입니다... | 2007/07/23 | 1,810 |
133463 | 공과금 장애인 할인에 대한 문의 4 | 궁금 | 2007/07/23 | 472 |
133462 | 무사귀환을 진정 바라시는 분들에게.. 12 | 음.. | 2007/07/23 | 1,814 |
133461 | 다시 태어난다면.. 9 | 만약 | 2007/07/23 | 934 |
133460 | 어리석은 질문 7 | 애기가두명 | 2007/07/23 | 535 |
133459 | 무사귀환을 원하시는 분들 ... 18 | 정말 무섭네.. | 2007/07/23 | 1,747 |
133458 | 미국산 광우병에 관해서 1 | 미국산쇠고기.. | 2007/07/23 | 338 |
133457 | 흑흑... 4 | 예진맘 | 2007/07/23 | 619 |
133456 | 4살...영어,한글 시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 음매 | 2007/07/23 | 814 |
133455 | 요로결석 레이저 수술하는데..많이 아픈가요? 5 | 무서워 | 2007/07/23 | 697 |
133454 | 이렇게 교환하자면 어떨지? 2 | ... | 2007/07/23 | 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