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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연락없이 대문 열고 들어와요

교회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07-07-21 00:34:12
교회 3번 나갔거든요..
아이가 없을때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교회 다녔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안나가고...
동네에 있는 교회를 최근에 3번 정도 나갔거든요..
그런데 5세, 2세 아이들을 통제 시키다 보니... 치토스등 자극 많은 과자로 아이들에게 주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좀 크면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아이들때문에 시달리는데 교회까지 가서 남에게 피해 안주려다 보니 제 몸이 힘들기에...
나중에 다녀야겠다 생각했지요.. 좀 크면...

그리고 최근엔 아이들이 장염에 고열에 못갔는데..
연락도 없이 집에 4번이나 찾아 오네요...(주택이라 그냥 문을 열고 오네요)
일요일날 아이들 안왔으니까 과자가 남았다며 과자 주러  왔다고..이핑계 저핑계로....
평상시에 집에서 과자를 안먹이는데 그걸 보고 아이들은 정신없이 먹고..
오지말라고 말 할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네요...
왜이렇게 부담을 주는걸까요?
갈 수 없는 상황이면 못가는거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가는게 종교 잖아요..
이런식으로 하니까 더 다니기 싫네요...
하나님을 믿고 찬송가 부르고 성경말씀 듣는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부담을 주니까.......
IP : 221.159.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1 1:03 AM (221.143.xxx.167)

    갈 수 없는 상황이면 못가는거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가는게 종교 잖아요..
    ==>불교말고 그런 종교가 있을까요? 특히나 교회란 집단에서는 절대 통할수 없는 말이죠.
    이래저래 교회란걸 정말 하나님이 만드셨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입니다

  • 2. 저두
    '07.7.21 2:07 AM (58.141.xxx.212)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교회 안다녀요
    남한테 피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나봐요
    하나님이라는 절대자만 내세우면 뭐든지 합리화가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 3. 저도
    '07.7.21 2:20 AM (211.213.xxx.35)

    저는 아파트에사는데 중학생아들이 누구와서 문열어주니 아이혼자있어서그런가
    천주교믿는다고 안간다는데도 들어와서 막 안믿으면 지옥간다느니 했다네요
    너무심해요정말

  • 4. ^^
    '07.7.21 6:52 AM (121.144.xxx.235)

    요즘 세상에도 그런 황당한 사람들이...
    님..다음엔 확실하게 ~~ 가든,안가든 = 의사 표현을 하셔야 겠네요.
    예의지킨다고 점잖케 대하면 정말 끝이 없어요.

    여름 성경 학교 ~ 울 아이 친구집 아랫층서 너무 델고 가겠다길래 딸려보냈더니~~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6개월 정도 시달렸답니다.
    얘야... 우리는 종교가 다르다..못간다~ 아무 상관없이 아이 시켜서 같이 다녀오겠다..로 일관.

    어린아이가 전화하니 안 받기도 좀 심한 것 같아 좋은 말로 거절하다..하다 하다 지쳐서..
    나중엔 전번 뜨면 절대 안받는 걸로...아주 시달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여러 번 거절해도 전혀 개의치않코 계속...지금도 그 생각하면 교회건물도 미워질려구해요.
    하느님의 제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가봅니다.

  • 5. 저도..
    '07.7.21 7:02 AM (58.76.xxx.23)

    아파트에 사는데 막 샤워마치고 나오는데 벨을 누르더군요.
    누군가 했더니 교회에서 나왔다고...그래서..진짜 죄송한데...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다음에 좋은말씀 들을께요~라고까지 했는데도...이 여름에 물한잔도 안주고 문전박대한다고..지옥간다고 그러시더군요..어찌나 감동적인 멘트를 날리시면서 전도하시는지... 그담부턴 이악물고 쌩~합니다. 씨이..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이쁘게 나오죠~

  • 6. ㅎㅎㅎ
    '07.7.21 8:10 AM (222.98.xxx.175)

    엊그제 다짜고짜 문부터 열라고 합니다. 제가 미쳤나요? 모르는 사람에게 문 열어주게?
    전엔 젊은 사람들 둘이나 나이드신분 두분씩 다니시더니 요즘엔 젊은 사람 1명 나이든분 1명 이렇게 짝을 지어 다닙니다.
    염치를 모르는 사람들일까요? 왜 그리 싫다는데도 문 열라고 난리인지요.

  • 7. 갈비
    '07.7.21 9:40 AM (211.236.xxx.194)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서로를 위해서 말이죠.

  • 8. ##..
    '07.7.21 10:59 AM (203.252.xxx.244)

    다짜고짜 문밀고 들어 오는분들은 절대 사절한다 하세요..
    이단일 확률도 높고요..
    열심있는것이 때론 이웃에게 부담이고 상처일수 있단 사실을 명심! 해야겠네요..

  • 9. 너무해...
    '07.7.21 2:54 PM (222.101.xxx.108)

    우리동네 풍동 입주시작일년....
    지금은 엄청생긴 교회들 부도나게 생겼다고,신자가 부족해 주말이면 여기저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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