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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나온 김주하의 이대 관련 발언.. 전 이해가 안가요...

김주하 조회수 : 5,984
작성일 : 2007-07-20 22:34:09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213&article_id=0000007...

참고로 이 네이버에 뜬 기사 입니다..
저 절대 이대랑 관련도 없고 아무 상관도 없구요..
그냥 애 재우고 뉴스 둘러 보다가 이 기사를 보곤 클릭 했네요.
그리고 3번을 읽었는데...
근데 김주하씨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을 하신 건가요?

대충 요약하면 대학 졸업전 엠비씨 취직이 되어서 연수를 받는 도중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자기의 편의를 봐주지 않아서 정말 고생했다고 하면서...

졸업만 하면 절대 이대는 쳐다보지도 않을거라는둥...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이대를 성토해야 돼요. 진짜 문제 있습니다, 이대"
이러 식을 발언을 했다고 기사에는 적혀 있습니다..

근데 정말 도통 이해가 안가서요..
물론 졸업 전에 회사에 취직이 되어서 연수받고 시험기간이 되서 그러면 편의를 봐줘야 하고 그런건 있겠지만..
그걸 가지고 자기 책 홍보하는곳에서 이대를 성토해야 되고 진짜 문제가 있다는둥...

저만 이해가 안가는건지..

지금까지의 김주하씨의 이미지와는 좀 안 맞는 발언이 아닌가 해서요...

IP : 122.32.xxx.1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07.7.20 10:40 PM (221.153.xxx.204)

    누구보다 이대덕본게 김주하씨 아닌가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김주하씨 편입생이거든요.
    그과 교수가 자기과 학생이 아나운서 됐다고 자랑까지 했구만..

  • 2. ,,
    '07.7.20 10:47 PM (219.251.xxx.147)

    저도 김주하씨 나온 과 같은 전공인데....
    교수님이 그렇게 이쁘다 자랑을 하시던데...기가 막히네요...

    취직한 학생 편의 안봐주면 문제있는건가요?

  • 3. 좀...
    '07.7.20 10:54 PM (211.245.xxx.84)

    이대 문제 있다, 이건 농담으로 한 말 같아요.
    모교인데 흉보려고 했겠습니까.

    다만 특혜라느니 하는 단어 구사로 봐서는 좀 그러네요.
    경험 부족한 앵커이니 오죽하면 그런 걸 경험담이라고
    하겠습니까마는...
    4학년 2학기에 취업되면 학교 시험 땜에 고생하는 거
    다 있는 일인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경험인양...
    아무래도 울 나라는 공주님이 너무 많아요...
    건 그렇고... 편입생인가요?

  • 4. ...
    '07.7.20 10:59 PM (61.252.xxx.43)

    진골 아니었구먼...

  • 5. 기사
    '07.7.20 11:02 PM (58.226.xxx.15)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이대를 성토해야겠습니다. 이대 정말 문제있어요" 19일 서울 강남의 북카페 나무그늘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와 인터파크도서 독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김주하가 모교 이화여대에 대한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김주하 앵커는 졸업을 앞두고 MBC에 합격이 됐는데 연수날짜와 기말고사 기간이 겹쳐버린 것. 다른 학교는 예비 취업자들에 대해 융통성있게 처리하는데 반해 이화여대의 경우 엄격하게 학칙을 적용한 것. 결국 김주하 앵커는 연수원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며 시험을 치렀다고 했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 시험을 잘 치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 학점이 졸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여서 교수님에게 빌다시피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김주하 앵커는 "그때는 학교와 교수님들이 야속했지만 시간이 흘러 생각해보니 그런 엄격한 학칙 덕분에 어려운 뉴스원고도 잘 외울 수 있는 것 같다"고 마무리 지었다

  • 6. 제가..
    '07.7.20 11:02 PM (211.198.xxx.121)

    ..평소에 느끼기로 김주하씨는 스타일이 그냥 걸걸하고 약간은 터프하기까지 한 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글 읽으니까 그냥 이런 분들의 농담으로 이해되는데....모교를 해꼬지하려고 한 걸로는 느껴지지 않구요^^ 뭐 그다지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심하게 고려하고 표현하지 못한 불찰은 있는 것 같네요. 참고로 전 김주하씨나 이대랑 아~무 상관없는 평범한 주부입니다.ㅎㅎㅎ

  • 7.
    '07.7.20 11:11 PM (220.123.xxx.58)

    요즘 기사들이야말로 진상들이구만요.

    제 생각엔 맨 마지막 줄이 뽀인뜨인 것 같네요.

  • 8. ..
    '07.7.20 11:18 PM (222.237.xxx.60)

    엄격한 학교 자랑.. 아닌가요? ^^
    저도 이대 나왔지만 이대생들이 졸업 후에 훨씬 학교사랑이 커지던데요.
    다닐 때는 좀 창피했어요. 다들 공부 잘 해서 들어온 사람이 많은데 왠지 날라리 학교로 비춰지기도 하고 실제로 날라리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집에서는 이대 닭대가리라고 놀리고....근데 졸업하고 나니 사회에서는 또 알아주는 분위기니...
    우스웠죠.

  • 9. ..
    '07.7.20 11:21 PM (211.179.xxx.6)

    그러게요. 제가 봐도 맨 마지막 줄이 뽀인트 구만요.
    요새 이대 입시 설명회나 학교 홍보 동영상 보면 김주하씨가 얼마나 많이 뛰는데요.
    모교에 악감정이 있다면 아무리 학교에서 부탁하여도 그런 일 안하죠.

  • 10. 글쎄
    '07.7.20 11:22 PM (121.131.xxx.127)

    왜 꼭 편의를 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편의 이전에
    다른 학생과의 형평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게
    학교 입장이고,
    그걸 엄격히 고수했다면 잘한 거 아닌가요?

  • 11. 말이..
    '07.7.20 11:23 PM (221.139.xxx.162)

    말이 실제 어떤 뉘앙스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저 기사는 기자가 왠지 낚시질 한 것 같이 보였어요. 기자들 소설 쓰는 실력 보고 기겁을 한 일이 몇 번 있어선지..^^;

  • 12. ?
    '07.7.20 11:26 PM (125.142.xxx.78)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다음에서 읽었는데요
    그렇게 분노할만한 내용은 아닌거같던데요
    결론은 그때는 원망스러웠지만 엄한 학칙 덕분에 지금 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그때는 그런 속상한 마음이 들었었다
    뭐 이런 하나의 에피소드가 아닐런지

    제가본 기사는 이거였습니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7/20/tvreport/v17504967.h...

  • 13. ..
    '07.7.20 11:29 PM (125.179.xxx.197)

    낚시성기사에 다들 걸려드신 듯. ㅎㅎㅎㅎ 낚인거죠. ㅋ

  • 14. .
    '07.7.20 11:31 PM (123.213.xxx.223)

    편입은 아니고 다른 학교 다니다 재수해서 들어갔죠.

  • 15. ㅎㅎ
    '07.7.20 11:34 PM (124.57.xxx.186)

    전체 문맥과 상관없이 자극적인 헤드라인 뽑는 전형적인 낚시기사네요
    "최진실 이혼".....드라마에서
    뭐 이런 분위기인데요?

  • 16. .
    '07.7.20 11:45 PM (211.108.xxx.52)

    편입이어요

  • 17. -_-
    '07.7.21 12:01 AM (61.106.xxx.60)

    기자가 기사를 발로 썼네요.
    조회수가 높아야 데스크에서 야단 안 맞고 인정을 해준다는군요ㅡ,.ㅡ

  • 18. 그러게요
    '07.7.21 12:06 AM (211.209.xxx.249)

    기자가 기사를 발로 썼네요.2
    지라시 기잔가?

  • 19. ..
    '07.7.21 12:16 AM (222.233.xxx.199)

    이대 자랑이네요.
    한번 동영상으로 보세요. 그 덕분에 아나운서생활 잘할 수 있었다고 마무리 짓던데요? 웃으면서요. 그냥 철없을 때 그런생각 들었지만, 지금은 덕을본다. 이게 결론이네요.

    그리고 재수도 아니고, 편입도 아니고 삼수네요(나이로요). 다른학교 2년 다닌거 맞아요. 그리고 대입 다시본거 맞구요.

  • 20.
    '07.7.21 12:31 AM (74.104.xxx.172)

    요즘 전여옥땜에 이미지 안좋으니 너라도 나서서 좀 어떻게 해보고잡냐?
    그 전에,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겸 기자라면서 다른사람들 앞에서 남편 부르는 호칭인 그 "오빠가요~"부터 좀 고쳐라. 인터뷰 읽을때마다 내얼굴이 다 화끈하다.

  • 21. 김주하
    '07.7.21 2:46 AM (211.187.xxx.138)

    건국대 축산과(?) 다니다 다시 시험쳐서 이대 들어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편입아니고...

    기자가 제목으로 이상하게 뽑은거 같은데 전 다 읽어보고 별스럽게 느껴지지 않던데요.

  • 22. ...
    '07.7.21 3:34 AM (219.250.xxx.83)

    김주하씨 편입 아닙니다. 윗분 말대로 건대 다니다가 다시 시험봐서 들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자가 낚시질 한 거 아닌가요? 별게 다 기사가 되네요.

  • 23. 12
    '07.7.21 3:36 AM (82.32.xxx.163)

    이대 학사 관리 빡빡하게 한다고 불평섞인 학교 자랑 하는거 같이 들리는데요.

  • 24. ..
    '07.7.21 10:50 AM (222.233.xxx.199)

    편입이건 아니건 상관없는거 맞는데요.

    나이와 학번 졸업년도가, 건대다니다가, 다시 이대 입학한거랑 맞는데요?
    편입이면 그렇게 될 수가 없죠. 김주하 아나운서 이대 재학시절 엠비씨 입사했거든요.
    73년생이고, 97년 입사이니, 25살에 입사했으니까요.

  • 25. 최고의 낚시기사
    '07.7.21 11:16 AM (219.240.xxx.213)

    제가 본 중에 최고의 낚시제목인것 같아요.
    그 기사 전체를 읽어보니 어찌돌려보면 김주하씨가 은근히 이대 자랑한것 같던데요.
    다른학교는 졸업앞두고 편의를 봐 주는데 이대는 엄격히 적용한다. 그 당시는 서운했지만 지금 보니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런기사요. 김주하씨도 그런 뉘앙스로 말한것 같구요.
    다른기사들은 가볍게 '김주하앵커 모교에 상처(?)받은 사연' '모교 이대에 아픈기억있다' 이런식으로
    제목을 달았는데 이기사만 굳이 '김주하앵커 쓴소리, 모교이대 문제있다' 이렇게 제목을 달아서
    보통사람들이 보면 이대에대한 진지한 비판이 있을것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았잖아요.
    많은 조회수 올리려고 일부러 저렇게 제목을 단 것 같아요. 기자 나빠요

  • 26. *_*
    '07.7.21 11:35 AM (121.131.xxx.240)

    제목, 기자가 다는 것 아니예요.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보는 기사는 포털 쪽에서 다는거죠.

  • 27. 앗 ..
    '07.7.21 11:40 AM (219.240.xxx.213)

    그렇군요...그러면,...네이버 나빠요.^^;;

  • 28. 학교자랑
    '07.7.21 11:43 AM (210.96.xxx.10)

    학교와 교수님이 형평성과 공평성에 엄격한 학교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반어법적으로 농담처럼 표현한것 같은데...
    원글만 읽고 설마 김주하씨가 그런말을 공개적으로 했을까 의하해서
    기사 찾아읽어보니 별 오해의 소지 없던데,,,글자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셨나봐요...
    윗님 말씀처럼 다양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29.
    '07.7.21 12:33 PM (125.132.xxx.252)

    학.교.자.랑.

  • 30. 자랑
    '07.7.21 2:42 PM (219.248.xxx.145)

    읽어보니 자랑 맞네요

  • 31. ...
    '07.7.21 3:01 PM (219.250.xxx.83)

    저도 김주하씨 편입했건 안했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확실하지도 않은걸 자꾸 우기는지 모르겠네요. 편입 아니거든요?

    그 당시에 편입이 더 힘들어서 건대 2학년까지 다니다가 다시 수능시험봤다고 했습니다.

  • 32. 예쁜널스
    '07.7.21 5:58 PM (58.126.xxx.157)

    김주하씨 이번에 책 내신 거 읽었는데요.. 편입이 아니고 재수해서 이대가신거라고 쓰셨던데요..본인이 책에 그렇게 쓰셨다면 본인말이 맞겠지요..

  • 33.
    '07.7.21 9:40 PM (124.53.xxx.214)

    편입이건 재수건 그게 뭐 중요합니까!!!

  • 34. 엄격한
    '07.7.23 3:21 PM (210.205.xxx.195)

    학교 맞아요.. 저희과 동기도 MBC 아나운서 학교다닐때 붙었는데.. MBC 부산에서 일하고 시험땐 시험보러 학교에 왔었어요..저도 졸업하고 나서 학교가 더 그립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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