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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요.

궁금해서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7-07-20 23:46:34
남편의 외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돌아가셧는데, 저희가 연락 받은게 오늘 오후 5시였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과 도련님이 가셨는데,
문제는... 도련님께서 저와 남편도 함께 와서 밤을 세우자고 하는겁니다.
사실 하룻밤 정도야 상관 없는데,
저희 남편은 발인할때까지 밤세우는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맞는건지요?

사실 시댁친척분이라 전 완전히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될껀데...
그냥 문상 가는것도 아니고, 밤을 세우라고 하니..암담하네요.
이래저래...심란해서 여쭤봅니다.

ps: 예의를 모른다고 너무 타박하지 말아주세요.ㅜ_ㅜ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것이거든요
IP : 59.22.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시는게..
    '07.7.20 11:51 PM (123.214.xxx.8)

    사정이 되신다면 같이 계셔주시는게 좋긴하지요..
    원래 애경사는 몰라도 경조사는 꼭 챙기라는 말도 있고..
    하지만.. 남편분이 밤세우시는데 님께서까지 세우실필요는 없지 않나싶어요..
    그렇게 안하시는분들도 많아요

  • 2. ..
    '07.7.20 11:51 PM (211.179.xxx.6)

    저희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남편의 고종사촌들(그 분들에겐 제 시아버지가 외삼촌이죠.)
    지방에 사는 분도 다 오셔서 사흘 밤 새주셨어요.
    동서들은 아이가 있으니 첫날 오고 발인날 아침 일찍 다시 오시고요.
    제 기준으로는 원글님 시동생 분 말이 맞는데요.

  • 3. 원글입니다
    '07.7.21 12:05 AM (59.22.xxx.57)

    아 제 남편이 밤세우는게 맞는건 저도 압니다.
    이기적인 맘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전 꿔다논 보릿자루신세로 3일간이나 있을 생각하니 왠지 암담해서요. 그런데 제가 아직 아기가 없으니, 3일 같이 세우는게 맞나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4.
    '07.7.21 12:07 AM (218.52.xxx.222)

    부득이하게 밤을 세우지 못할수도 있고
    또 세울수도 있는데 남편이 그렇게 하시겠다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분들만 세우시고 원글님은 늦게 오셨다 오전에 다시 가셔도 되세요..

    저도 며칠전에 남편 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저는 남편보고 발인까지 보고오라고 했는데..
    아이까지 모두 가는 바람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밤을 세우지는 못하고 돌아왔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촌들도 세우는 분들이 있으시구요 또 사정이 안되시는 분들은 늦게 돌아가시기도 해요..

    남편분한테 잘 말씀하셔서 같이 가셨다가 밤에 집에 오세요..

  • 5. 제생각엔
    '07.7.21 7:10 AM (58.76.xxx.23)

    그럴 의도로 갔더라도...여자들은 보통 빼줍니다. 어른들이 들어가라고 하세요...
    아니면 빈소쪽에 가족실이 있다면 그쪽에서 주무셔도 되구요....그리고, 원글님~저도 몰랐는데요... 상가집에 사촌들이 머물면서 처리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더라구요..그래서 원글님도 거기서 일 거들면.. 꿔다놓은 보릿자루 노릇할 시간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요..특히 음식 체크하고 그러는거..그리고 상주들 짬짬히 돌봐주는거..그런건 그때 옆에서 친척들이 해주는게 젤루 좋은거 같아요.
    가 계신동안에는 열심히~그리고..잠은 집에서 자고 아침일찍 다시 나오겠다고 하고 오세요.

  • 6. .
    '07.7.21 11:07 AM (220.127.xxx.12)

    가서 일 좀 도우시다가 시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집에 가서 주무시던가, 빈소에서 주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상주 아니면 굳이 밤 꼬박 세우지 않아도 되더군요.

  • 7. ....
    '07.7.21 11:29 AM (58.233.xxx.85)

    님까지 꼬박 사흘을 계시진 않아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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