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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더운데 종아리부터 발까지는 시려요..
2004년 5월에 출산에 했으니...6월즈음 그런거죠..
넘 더워서 에어컨 틀면 종아리랑 발은 많이 추워서 시려요.
지금도 에어컨 틀었는데 다리가 추워서..이거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좀 난감하네요.
1. 저도
'07.7.18 8:23 PM (125.136.xxx.59)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저는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발목이 그~렇게 시려서,, 한여름에 옷은 거의 벗다시피하고 , 양말은
꼭 신고자는,,요상한 차림새로 잔답니다.2. 융맘
'07.7.18 8:33 PM (125.138.xxx.124)저도 그래요 양말은 꼭 신고 자서 우리 신랑에게 핀잔 듣지요 전 심할정도로 발 뒷꿈치가 갈라져서 그것도 보이기 싫어서 ...
3. 미투
'07.7.18 8:34 PM (220.70.xxx.140)저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쐬면 금방 몸이 좋지 않은데요.
사무실이라 어쩔수 없으면 미관상 좋지 않더라도 양말 등을 꼭 신으시고 저녁에 반신욕을 꾸진히 해보세요.
전 손발이 차가워서 밤에 자다가 신랑 몸에 닿지 않도록 조심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반신욕 꾸준히 하면서 지금은 이전만큼 그렇게 몸이 시리거나 차지 않거든요.4. 음
'07.7.18 8:41 PM (59.8.xxx.248)보약드셔야 할껍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듯..5. 저도
'07.7.18 9:12 PM (219.248.xxx.86)보약에 한표... 그러다 점점 골골해져요.
6. 족욕을 ..
'07.7.18 10:53 PM (221.149.xxx.36)저는 족욕 전도사 입니다..ㅎㅎ 족욕을 권합니다.
저도 예전에 산후는 아니었지만 발이 차가워 남편이 깜짝깜짝 놀라곤 했더랬습니다.
어디선가 듣고 족욕을 했는데 지금은 사시사철 손이 따뜻합니다.
족욕기 살필요 없구요 화장실에 뜨거운물 아주 쫄쫄 틀어가며 책보면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뜨거운물로 시작하셔야지요.
못견딜 정도의 뜨거운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처음엔 춥다가 나중엔 온몸에서 땀이 납니다.
특정한 시간을 지킨건 아니고 못견딜정도가 되면 나왔습니다. 2,30분 정도면 될것같은데
아주 심한정도면 오래 걸립니다.
발의 온도는 저절로 식을때까지 보존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찬물로 씻지말란 얘기겠지요.
그렇게 하루에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길어도 한달정도면 발이 따뜻해질거라 생각됩니다.
돈 안드는 방법이고 정말 좋습니다. 속히 따뜻한 발이 되시길 바랍니다.7. 혹시
'07.7.19 9:43 AM (203.235.xxx.218)빈혈 기운이 있는 게 아닐까요?
빈혈 기운이 있으면 종아리 아래로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네요.
일단은 얇은 거라도 긴 바지나 치마를 입으시고 덧신같은 것을 신어주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8. 호호맘
'07.7.19 11:21 AM (218.51.xxx.228)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고생하던중 어느 아주머니께서 뜨거운 모래사장이나 자갈밭에서
걸어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당장에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에 있는 모래위에 뜨거워도 참고 마구 걸었어요.
며칠 하고나니 그런증세가 없어졌는데 뜨거운것으로 찜질하거나 족욕등도
좋은 효과 있을거예요. 이 증세는 약으로도 별 효험이 없더라구요.9. 저랑 똑같네요
'07.7.20 12:35 AM (58.232.xxx.205)이번 2월에 둘째 낳고 집에 외풍이 있어 저도 무릎 아래로 시려서 아직도 긴바지에 양말입니다. 남편이 에어컨 켜면 안방으로 들어가구요, 선풍기 바람도 못쐬요. 상체는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무릎 아래는 시려서 담요를 덥어야 하는 황당 시추에이션...
아이 낳고 발시려서 한동안 족욕을 했었는데, 요즘 다시 시려서 족욕 어제부터 시작햇어요. 한의원에 가보니, 혈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저 위에분도 빈혈이라고 쓰셨네요) 그래서 약도 먹었는데 별 효과 못봤어요.
애를 하나 더 낳고 몸조리를 확실하게 하면 된다는데...ㅋㅋㅋ. 셋 낳을 능력은 없고 족욕열심히 해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