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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친구가 필요해!
남편도 바쁘다고 하고. 대학생 큰아들도 바쁘고, 그렇다고 중 2짜리 막내에게 같이 놀자고 할 수도 없고....
무얼 그리 내가 잘못했는지, 아니면 친구들이 힘든지, 몇몇 친구들은 왜 그리 멀리(하나는 남양주, 또 한 친구는 죽전, 나는 양천구) 살면서 또 그리 바쁜지...... 딸이랑 중국여행 갔다와서 배탈 났다는 말도 자랑으로 들려요.
청계천도 가보고 싶고, 남대문 시장도 가고 싶고, 일산 호수 공원도 걷고 싶은데..... 짧은 해외나 국내 여행도 좋고...... 영화는 홍자 볼 수 있는데, 호수가는 혼자 걷고 싶지 않아요.
외롭지 않으세요? 어떻게 이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까요?
1. ^^
'07.7.17 10:01 PM (222.107.xxx.116)전 시간 많고 외로워님이 가고 싶다는 곳 함께 갈 수 있는데 필요하심 연락처 주세요
저~얼`대로 요상하고 괴상한 아줌마는 아니예요^^ㅎㅎ2. ...
'07.7.17 10:17 PM (125.177.xxx.21)저도 일산 살고 나이도 40 대 입니다 저도 그런생각 합니다
근데 결국 은 혼자 이겨내야 하더군요
친구도 만날때 뿐이라.. 요즘은 영어도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고 그래요
나이 들수록 혼자 시간 보내는 요령도 필요하더군요
전 시간 나면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밥먹고 호수도 걸어요 커피도 마시고요
아이가 좀더 크면 둘이서 여행도 가려고요
이번주엔 인사동에도 가야 하는데 일산사니 서울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3. ~~
'07.7.17 11:14 PM (220.75.xxx.143)저도 시간많고 할일은 어느정도 해결한 아짐입니다.
근데 나이가 50초반인데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저도 한강같이 갈 사람. 공원걸을 사람..이 아쉬운 사람입니다.
근데 원글님이 나이많다고 싫다고 하실라나?4. 푸른연꽃
'07.7.17 11:54 PM (211.210.xxx.171)정말 저도 친구가 필요해요 .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할 나이가 되니 이젠 저만을 위한,저를 위해서 살고싶어요 전 산본에 살고 38살이고 같이 배우러도 놀러도 술마시러도 쇼핑도 다닐 친구가 필요해요 저도 참 순진하고 착하다고는 하는데 여러 사람들이랑 잘 못어울리겠더라구요 ...
5. ~~
'07.7.18 8:59 AM (220.75.xxx.143)와 반가워요,,아이들 말을 빌리자면,, 방가방가쯤 되겠네요.
제 멜주소가 rosa041025@hanmail.net 이예요.
연락주세요.6. 외로워
'07.7.18 10:09 AM (124.138.xxx.254)관심을 가지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 ^^님, 제가 어떻게 연락을 드릴 수 있나요? 방법을 몰라서요.7. ^^
'07.7.18 10:24 AM (222.107.xxx.116)외로워님 윗분 멜 주소로 제 전화번호랑 멜 주소 보냈습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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