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산수치가 높다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조정희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07-07-13 15:58:47
얼마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신랑이 요산수치가 정상보다 약간 높게

나왔다며 결과를 들고 왔더라구요.

계속 오르면 통풍이라는 것이 온다면서...

저 이결과 보며 정말 속상했습니다.

늘 건강식으로 잘 챙기며 이것저것 저보다 더 신경쓰는데

요산수치가 높다니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려 합니다.

혹 주변에 이런분 계신가요?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며 어떤걸 먹고 정상수치로 돌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요?

등푸른생선이랑 육류를 피하라 하던데  전혀 먹어서는 안되나요?

고기는 한번씩 안되는지.....

그리고 홍삼을 장기간 복용할경우 혹 수치가 높게 나올수도 있는건지요?

다시 재검을 받을경우 어느과로 가야 하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여.  
IP : 123.214.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풍
    '07.7.13 4:05 PM (211.51.xxx.95)

    다른 건 잘 모르겠고, 통풍에는 아스파라거스 즙이 최고의 명약이라고 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구할 수 있는데, 이게 최고라 하더군요. 홍삼을 장기간 복용해서 요산이 높게 되지는 않는 것 같고, 술과 고기 좋아해서 많이 먹으면 나타나요. 술 절대 피하시구요, 고기도 피해야 한다는 것만 아네요.

  • 2. 양파도
    '07.7.13 4:14 PM (222.108.xxx.1)

    좋다고 하던데요...

    술. 담배 줄이시구요..운동도 하시구요...
    통풍이 오면 굉장히 통증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 3. 그건
    '07.7.13 4:20 PM (210.110.xxx.184)

    제 남편부터 시댁 남자들 모두 통풍이예요.
    사람마다 받는 음식이 다른데 공통적인 건 술, 고기, 스트레스 입니다.
    술 중에서도 맥주가 가장 안 좋고 와인은 그나마 영향이 거의 없다고 예전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제 남편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등푸른 생선이나 고기를 가끔 먹어주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구요..
    일단 혈액 내 요산수치가 문제기 때문에 피를 맑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미나리도 좋다고 알고 있어요.

    통풍은 내과쪽, 류마티스내과쪽으로 가는 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 4.
    '07.7.13 4:30 PM (222.118.xxx.61)

    남편이 작년에는 그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기준치를 약간 넘는 수준이였고, 등푸른 생선, 육류는 피하라는 처방을 받아왔었죠.
    더불어서 고지혈증 수치도 높았구요.
    술, 고기, 스트레스.. 중에서 줄어든 건 스트레스 한가지였는데 올해 검진결과에서는 정상치로 나왔어요.
    배째라 정신으로 몇개월 일하더니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긴 했나봅니다.
    스트레스 관리부터 신경써보세요..

  • 5. 현미김치...
    '07.7.13 6:38 PM (222.117.xxx.120)

    저도 통풍이란 병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비염땜에 알게된 카페에서 다들 통풍얘기 하믄서 현미김치가 최고라네요.... 전 통풍은 모르겠고 비염에는 정말 비상한 효과를 보았답니다...
    현미김치라고 검색해 보세요....

  • 6. ...
    '07.7.13 6:47 PM (218.54.xxx.41)

    요산수치 높다는말씀 들으셨으면 진짜 조심하셔야합니다
    저희신랑도 건강검진에서 그랬는데.. 대수롭지 않게여겼다가
    통풍와서 제대로 힘듭니다

    통풍은 음식조절하고 약외엔 진짜 모가 없습니다.
    그게 임금병이라고 불리는거 아시죠?
    고단백 절대피하세요

    대표적으로 쇠고기, 맥주
    저희 신랑같은경우 생고기 무지ㅁ좋아했는데.. 생고기 진짜 최고 바로 아픔옵니다
    술은 만약드신다면 소주 위주로 드시구요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이 대체적으로 안좋다고 하네요 ㅡ.ㅡ;;;

    그리고 병원가서 요산수치 낮추는 약 드십시요 ^^:;
    아 그리고 땀많이 흘리셔도 안좋습니다.
    운동하되 너무 심하게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네요

    통풍진짜 무섭네요
    답도 없구 신랑말로는 진짜 아푸다네요
    그게 발꼬락으로 제일먼저 나타나는듯하네요

  • 7. 음..
    '07.7.13 7:09 PM (59.7.xxx.45)

    여기도 고통받는 중생이 있기에...
    제 남편 비만에 고기, 술 무지 좋아합니다.
    연례행사로 발 아픕니다.(요즘엔 그 간격도 줄어들더군요.)
    <자이로릭>이라는 약 처방받습니다.
    약 먹는 동안은 괜찮은데 그것마저도 잘 안지킵니다. 섭생은 물론이구요.
    옆에서 아무리 신경써줄려고 해도 본인 의지가 없으니 밖에서 아무거나 마구 먹고 다닙니다.
    아플 때는 정말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지요.
    밤에 아파서 응급실 간적 한두번 아닙니다.
    응급실 간다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워낙에 아파하니까 진통제라도 맞을
    생각으로 갑니다. 그리고 깁스하고 옵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비명지르며 아파하니까 고정시키는 겁니다.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깁스하고 목발 짚고 일주일 정도 회사를 못가며 고통을 받으면
    다시는 안 그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시간 지나서 통증 사라지고 살만해지면 또 언제 그랬냐 싶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짜증납니다.
    이젠 발이 좀 이상하다 소리만 들어도 정말 치밀어오릅니다.
    인터넷에서 오래 경과되면 발이 휘어지고 비틀어지는 사진 찾아 보여주면
    음 조심해야지 하면서 또 그럽니다.
    의지력 없는 사람이랑 사는 것도 또한 큰 고통입니다.
    님 남편은 스스로를 제어하는 분이시길 바랍니다.

    퓨린 수치가 높은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등푸른 생선(고등어), 고기, 술, 내장류(곱창 같은거), 멸치,
    며칠전엔 병원갔더니 버섯, 콩, 시금치도 별로 안 좋다고 하더군요.
    몸에 좋은게 다 나쁘네요. 그랬더니 의사가 그렇네요. 하면서 웃더군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좌라락 나올거예요.

  • 8. ...
    '07.7.13 8:44 PM (121.139.xxx.33)

    모든 육류나 생선류의 내장을 드시면 아니 됩니다.^^

  • 9. .......
    '07.7.13 10:45 PM (211.201.xxx.11)

    제 남편도 통풍이구요.
    일년에 한두번씩 발목이 많이 아파서 정형외과, 한의원 다니고 그러면서
    무슨 염증이라니 뭐니 그래서 물리치료 받고 침 많고 그랬는데,

    서방님께서 어느날 밤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통풍이랬대요.
    그래서 가족이니 남편도 혹 통풍이 아닐까 종합병원 류마티스내과에 갔더니
    통풍이라고 합니다.
    자이로릭 등 두어가지 약 처방 받아 먹다가
    요즘은 매일 자리로릭만 2알씩 먹는데요.
    이후 발병은 없었고, 내과로의 검진도 2달에 한번씩 가고, 4달에 한번씩 가서 검사하는데,
    수치는 낮아도 자이로릭은 계속 먹으라 처방해주십니다.

    저희남편도 회사 정기검진때 기준치보다 요산수치가 좀 높게 나왔었는데
    뭐, 요산수치만 높게 나온게 아니고
    지방간이니... 뭐니 몇가지가 높게 나와서 그런거 신경쓰느라 요산수치는 별 신경을 못썼더니
    괜히 무슨 관절염이나 되는줄 알고 정형외과 다니느라
    통풍인줄 늦게 알게 되어 좀 그렇네요.

    처음엔 약 먹으면서 섭생을 매우 주의하더니만,
    이젠 하나도 신경안쓰네요. - -;
    남편이 맥주 고등어 고기... 넘넘 좋아해요.
    어디서 들은 말로는 퓨린수치 높은 음식들 줄인다 해도 수치는 많이 내려가지 않지만,
    약을 먹으면 확 내려가서 괜찮다나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90 백일선물 2 무경험 2007/07/13 301
131889 요산수치가 높다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조정희 2007/07/13 1,189
131888 무지 간단한 영작 부탁드립니다. 1 흑흑 2007/07/13 336
131887 암것도 모르는 세대..왜 이렇게 교육받았을까.. 9 ㅜㅜ 2007/07/13 2,052
131886 친구관계로 답답합니다 3 다시 2007/07/13 1,101
131885 분당동 근처 유치원... ehdwn 2007/07/13 445
131884 면보자기, 베보자기 세탁 어떻게 하죠? 4 오휘 2007/07/13 1,817
131883 출산 및 육아를 위한 휴직을 영어로 뭐라고 ^^;; 2 영어어려버 2007/07/13 733
131882 커피프린스1호점 에서 나오는 곡 1 커프 2007/07/13 518
131881 은행창구에서 카드로 출금가능한가요? 6 은행 2007/07/13 1,229
131880 하나로 집전화 어떤가요? 9 지방 2007/07/13 990
131879 49제(x), 49재(o) 1 .. 2007/07/13 1,266
131878 티비는 믿을게 못된다구요~~ㅠㅠ 8 왜그러니 2007/07/13 1,997
131877 신랑 회사 동녀분이 5 언약식 2007/07/13 1,164
131876 전여옥이 궁금해요 17 궁금 2007/07/13 2,561
131875 유통기한이 남은 우유가 상했습니다.. 이따 사람이 온다네요 6 우유 2007/07/13 1,342
131874 요리교실 집에서 하시는 분~ 2 버거운가요?.. 2007/07/13 924
131873 김밥 바꿔달라면 욕 먹을까요? 11 김밥 2007/07/13 1,855
131872 중고등 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6 30대 2007/07/13 1,040
131871 혹시 사임당산후조리원 광진점에서 최근 조리해보신분 계신가여? 3 굴레머 2007/07/13 867
131870 부서장으로서 노조 조합원의 신분을 유지하는 것은? 2 euju 2007/07/13 268
131869 딸기쨈 냉동된거 택배?? 4 딸기쨈 2007/07/13 899
131868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 2007/07/13 683
131867 최근 강남차병원에서 출산하신분^^ 병원에서 머머 주나여? 4 택이처 2007/07/13 1,130
131866 영어유치원 옮길까요? 8 실망 2007/07/13 1,256
131865 백화점에서 새로 산 아이들 옷을 잃어버렸어요.ㅠㅠ 16 위로 좀 2007/07/13 1,753
131864 초등 1학년 첨 맞는 방학 무얼 시켜주면 좋을까요?.. 2 ^^ 2007/07/13 613
131863 9만원 넘는 미소페샌달.. 가치있을까요? 15 고민.. 2007/07/13 2,558
131862 경기도쪽 중학생 두신 어머님들께 간단질문요.. 3 ,, 2007/07/13 546
131861 몇학번 이냐고 묻거든~~ 무어라 답 해야 할까요?.. 33 고졸엄마 2007/07/13 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