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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봤는데... 어릴적에 너무 놀라 귀신의 혼이 붙었데요..

믿어야하나요?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7-07-13 10:31:27
ㅎㅎ
밑에 신랑이 자꾸 쌀쌀해진다고 글을 썼는데요...
작년에 점을 봤거든요... 용하다는 분한테서...^^
근데 그분이 신랑이 사주에 뭐 그런게 있다면서...
어릴적에 크게 놀란적 있었냐고... 그런적있었거든요...
그때 너무 놀라 있을때 귀신이 접했다면서 ....
그럼 사람이 내 감정대로 안 움직이고 옆에서 귀신이 자꾸 꼬드긴다고...

신랑이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인데 한번씩 밑에 얘기 한것처럼 꼭 남같이 그런행동을 하거든요...
그리고 한번 화가나면 정말 물불안가리거든요...ㅠ.ㅠ
이런게 귀신때문에 이렇데요...
이걸 믿어야 할까요??
근데 안믿을수도 없는게 그분이 그런 사람들 치료하러 많이 다니는데요...
시누가 아는분이거든요...(점보시는 분이..)  봣데요... 시누가...

치료가 굿 비슷한것 같은데 하면 백만원 든데요...헐~~~
백만원이 누구집 아 이름도 아니고....
근데 이렇게 하고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세상이 다르게 보인데요...
제가 답답한 맘에서는 믿어 싶어지는게 솔직한 심정인데...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신랑은 죽어라 그런게 어딨냐며 화를내요..
자기가 귀신에 씌여 있다고 생각하고 대한다고 저번에 막 화를내더라구요...ㅎ
기분은 나쁘겠지만... 제 입장에선...
저도 문제가 많은거죠?ㅎㅎ
IP : 123.143.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3 10:33 AM (122.29.xxx.156)

    저같으면 100만원으로 둘이 어디 좋은데 여행이라도 다녀오겠어요..
    우리 서로 잘하자 다짐하고...

  • 2. ...
    '07.7.13 10:33 AM (125.241.xxx.3)

    그런 말 믿어지지 않아요..
    쓸데 없는 돈 낭비로 생각되네요~

  • 3. 누가가도
    '07.7.13 10:34 AM (59.15.xxx.9)

    궂하라고 해요^^ 그거 믿고 하지 마시고..신랑을 믿으세요^^

  • 4. 양평댁
    '07.7.13 10:34 AM (59.7.xxx.224)

    저 많은 나이 아니지만 가끔 점 보면서 안 좋은 것만 피해가자 ...하는 주의인데요...
    굿?100%사기랍니다.망하려면 점쟁이도 도와준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본인께서 중심을 잘 잡고 흔들리지 않으셔야 할 것 같네요^^;;;;

  • 5. 돈얘기
    '07.7.13 10:35 AM (219.248.xxx.75)

    돈얘기에서 사기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네요.
    아래 쌀쌀맞다는 글에서도 남편분이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들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은가요..
    항상 기분이 좋고 부인한테도 언제나 잘해주기만 할 수 있나요?

  • 6. ..
    '07.7.13 10:44 AM (203.229.xxx.225)

    굿하라고 유도하면 사기라고 봐야.

  • 7. 이웃에
    '07.7.13 10:45 AM (122.34.xxx.243)

    딸이 무당인 할머니 계시는데
    그 딸 왈
    엄니 아홉수 못 넘긴다고 했는데
    그분 아홉수 넘기시고 올해 8년째 정정하십니다
    잔병 한번 안치르시고요
    그러니 마음이 문제 아닐까요?
    굿 전문인 무당인데
    그돈 가지고 어디 조용한 산사에서 며칠 편히 쉬십시오
    한번 굿하면 재차,삼차굿하게끔 겁주는 말합니다

  • 8. ....
    '07.7.13 11:31 AM (58.224.xxx.241)

    1. 어릴 적의 의미-초등학교 전까지? 중학교 전까지? 두리뭉실하네요.

    2. 크게 놀란적 없냐-어느정도 크게 놀라는 걸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자라면서 동물을 보던 사람을 보던, 한번 놀라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 9. 원글이..
    '07.7.13 11:50 AM (123.143.xxx.197)

    그렇겠죠?? 안 믿어도 되겠죠?^^
    ""항상 기분이 좋고 부인한테도 언제나 잘해주기만 할 수 있나요? "" 이말씀에 정말 위안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빈약한 저는 너무 든든합니다^^ㅎㅎ

  • 10. ..
    '07.7.13 11:59 AM (59.9.xxx.56)

    ㅋㅋ 옛날에 심**이라는 무당 조상중에 여자조상이 헤쿠지 한다고 굿해라고 안그러면 아이 낳다가
    죽는다고 하하하 안했지요. 당근. 아이 둘 낳아도 안죽었네요. 아직도 그런데 혹 하십니까?

  • 11. ..
    '07.7.13 2:02 PM (58.143.xxx.2)

    제발 그런 일에 휘둘리지 마세요. 무당들 하는말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나중에 예측하는 말도 가지각색, 그리고 필수로 굿하라합니다.
    신점 좋아하는분들 조심하세요, 제 주변에 흥미로 갔다가 결국 몇 천만원 날린 사람도
    보았어요. 귀신들이 그런 점집에 오는 사람들한테 더 들러붙어 다닌다합니다.

  • 12. 원글님
    '07.7.13 3:24 PM (219.251.xxx.146)

    굿 하지 마시고욧. 정말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제가 좋은 거 알려드릴께요. 시간 정해놓고 매일 백팔배 하세요. 한번 절 할때마다 님이 소워하는 말을 한번씩 하세요. 그것이 아이의 건강이던, 남편의 출세던 한가지씩이요.
    그걸 백팔번 절하면서 되내이는 겁니다.

    그럼...멀지않는 장래에 님의 소원이 이뤄질거에요. 거짓말 같지요...

    굿보다는 님의 건강과 뱃살과 허벅지와 무릎관절및 호흡기와 정신건강에 훨씬 좋을겁니다.

  • 13. 원글이~
    '07.7.13 3:50 PM (123.143.xxx.197)

    ""원글님""님~~~ 정말 그렇게 해봐야 할것 같아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에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근데 어떻게 하는거죠?ㅎㅎ 모르는게 많은 사람인지라...ㅎ

    님들~~ 저 굿하란말에 안 넘어 갈께요^^ 너무 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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