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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는 어떤가요?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서요.
총각때 한번도 여자를 사귀어본 경험이없는 남자는
결혼해서 바람을 피운다는 말이있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1. ..
'07.7.13 10:44 AM (203.229.xxx.225)많이 사귀었다고 바람 안 필 사람이 피겠어요? 그건 그냥 성향인거죠.^^
여자를 사귀어보지 않은 남자라면 배려심 같은 게 좀 부족할지도 몰라요.
물론 남자를 별로 안 만나본 여자라면 못 느끼는 것이고...
많이 만나본 여자라면 이럴 땐 이렇게 해줘야하는 거 아냐 등등 나름 불만이 생길지도 몰라요.
결국 서로의 성격만 맞으면 만나본 횟수는 상관없을 거 같은데요....2. 사람마다 다르죠
'07.7.13 10:48 AM (219.251.xxx.7)제 남편도 내성적이고 제가 처음이었다는데,결혼후에도
성실하고 다른사람에게 별관심이 없더구만요.
그리고 지저분한 것 싫어하고, 일 중심적이어요.
성격에 따른 것 같아요.
강아지산책시키고, 독서하고,여행하고, 영화보고, 장보는 것도 주말이 모자른데..3. 여자를
'07.7.13 10:55 AM (222.104.xxx.94)많이 만나본거랑.. 여자를 조금은 이해하는거랑 똑같은부분은 아니겠지만..
연애를 해봤냐보단.. 남자랑 다른 여자의 특성(?)같은걸 잘 이해못해주는 남자들이있더라구요..
그런 남자 피곤해요.. 불필요한 간섭도하고..4. 한번도
'07.7.13 11:05 AM (121.128.xxx.1)안사귀어 봤다는 걸로 그사람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연애 귀차니즘 이 있을 걸로 보이고...
그거 보면 여자의 사소한 감정을 잘 배려할 수 있을까??? 등등은 조금 의심가죠5. ...
'07.7.13 11:11 AM (122.29.xxx.156)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여자 사귀어봤다고 배려심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여기에 올라오는 남편에 대한 불만 중에 많은 부분 없어야 하지 않겠어요?
비교대상이 없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예전에 진짜 헌신하던 여자친구 있던 남자는 뭘해도 불만일 수 있는 거구요,
여자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은 도시락 대충 한 번 싸줘도 감격할 수도 있는 거구요.
여자를 사귀어 본적이 있어서 생길 배려심이라면 내가 만들어주면 되는 거에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요즘 아주 절감하고 있어요.
기념일 못챙긴다고 투덜거릴게 아니라 먼저 신나서 우리 그날 어디갈까하면서 부산떨고 신나하면 다음에 학습되거든요.
안될 사람은 연애 백번해봤어도 안하구요 --;6. 맞아요..
'07.7.13 11:18 AM (219.240.xxx.213)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제 남편도 저를 처음 사귀었다고 하는데요. 대신 다른부분을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더군요.
남자 선후배들과 술마시고, 군대갔다오고서는 취업준비하고, 취업해서는 일하고,,,
직장다니며 저를 만났는데 처음만난후에도 호감갖은 채로도 별 관심없다가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된건 처음본지 일년넘어서랍니다.^^;;
대신 연애할때는 정말 열심이었어요*^^*
결혼할때,,, 주변친구들이 신기해했어요. 이성에게 관심없어서 결혼안할줄 알았다구요.
지금은,,, 자기계발 열심히하며 정말 열심히 회사다니고 있고 저와 아이들밖에 몰라요.
진실되고 진지한 사람이예요. 결혼한지 15년 넘었답니다.
사람됨과 인간관계 가족관계를 잘 살펴보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 남편주변에는 좋은친구들 많고 부모님들도 정말 이성적이고 생각이 바른분들이예요.7. 울신랑이네요
'07.7.13 12:17 PM (222.99.xxx.119)16년차입니다... 아직까지도 저하고 딸들만 빼고는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8. 각자 다르지만
'07.7.13 12:47 PM (24.6.xxx.27)개인 성향과 그 외 장점과 자신과의 가치관 일치 중 연애경험이 있냐 없냐 보다 더 중요한게 많긴 하지만 일단 제 경험으로는 연애경험 별로 없는 울 남편이 연애경험이 숫자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없이 보낸 시간이 매번 한달 이내였던 (한달 안에 바로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던) 예전 사귀던 사람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습니다.
울 신랑은 대쉬하는 여자가 없어서라고 말을 얼버무리지만 분명 여러 요소로 보아 자기가 노력만 했다면 여자도 있었을 듯 한데 여자친구가 있다 없다에 대해 별 스트레스를 안받는 성격이었던지라 참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그 성격이 여자 연예인들 보면 나와요. 대충 대충 건성건성 누가 누군지 구별도 잘 못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안심됩니다.9. 흠
'07.7.13 1:57 PM (210.94.xxx.51)글쎄요.. 제남편은 쑥맥이라 여자 안사귀어보고 저랑 결혼했는데
아직까지 바람피울거같다거나 그런성향은,, 모르겠는데요,,
다만 좀 답답한건 있고 여자와 남자차이를 잘 이해못하고 그런건 있지만
저는 매너좋은 남자보다는 순결(?)한 남자가 좋아서요..
친구도 별로 없고 집에 오면 공부하고 잠자고 티비보고 그럽니다..
바람은,,, 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제가 주변에서 본 (직장상사 등등)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여자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었어요..
저의 합리화일지도 모르겠고 제가 본 바람피우는 남자들의 표본수 자체가 적기도 하네요..10. ㅁㅁㅁ
'07.7.13 2:46 PM (211.196.xxx.56)제 직장 동료 두명... 한사람은 숫충각으로 결혼했고, 한 사람은 입사후에야 총각 딱지 떼고 사내결혼 했는데... 그렇게 순결개념 강하던 그들이 몇년후 어케 됐냐면요... 그 어느 동기보다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하게 되더군요. 매매춘부터 직장동료와의 불륜까지... 숫자도 엄청 많았구요. 물론, 부인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 실감한답니다.
11. ㅎㅎ
'07.7.13 2:57 PM (222.98.xxx.198)제 남편 저랑 선보고 결혼했어요. 그 남자 자세히 관찰해보면 여자에 관심이 없어요.ㅎㅎㅎㅎ
이런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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