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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가서 뭘 하고 놀면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요?
모든 근심과 걱정을 버리고..
부산으로 휴가 간답니다.
재작년 겨울에도 통영-부산으로 휴가 갔었는데..
이번엔 여름이니까 해수욕도 기대를 하고 있어요. *_*
숙소는 한화콘도로 잡았구요.. 여기 글 보니까 택시타고 왔다갔다해야한다고해서 좀 불편은 하겠지만..
그래도 떠날생각하니까 너무 신나요~
재작년엔 갔을 때는 태종대 갔었고(너무 재밌었어요!!!) 허심청이랑 자갈치시장인가? 하는 어시장에 갔었어요.
다 좋았는데 어시장에서 회를 뜨면서 바가지를 먹이고 서비스 좀 달라하니까
뭐 이런 사람이 있냐는 식으로 천대해서 기분이 많이 나빴었어요.ㅡ_ㅡ
타지방 사람이니까 우습게 보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엔 일단 해운대나 송정(?)쪽으로 해수욕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 후의 일정은 도통 모르겠네요~
부산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며칠전에 새로산 DMB폰 도둑맞아서 맘이 심란한데..
휴가 생각이라도 하고 계획이라도 세워야 맘이 좀 나아질 것 같네요^^;;
1. 시골풍경
'07.7.6 12:07 PM (59.19.xxx.204)회를 드실려면 자갈치보다 차라리 기장,이나 송정에 가시면 훨 좋아요
요즘은 기장에 장어를 직접 구어서 먹음 듁음이에요,,얼마전에 시부모님모시고 기장에
횟집에 갓는데 맛좋았어요(아나고 먹었어요) 부산에 친정이라서 그런지,,부산에 뭐 볼게있나?
하는데요,,그리고요,,금정산에 있는 산성에가시면 염소고기도 맛좋아요(좀 비싸요)2. ...
'07.7.6 12:29 PM (58.141.xxx.108)태종대 동백섬구경하시고..광안리바다 정말좋은것 아시죠?
바다보다 배경이너무 이쁘게 되어있네요
민락동(광안리와가까워요)에가셔서 회도 사드시고 밤바다구경하시구요
저희도 작년휴가때 부산가서 이렇게구경하고 놀앗네요3. 으
'07.7.6 12:41 PM (123.215.xxx.224)부산가고 싶어요. 미치겠네..ㅋㅋ
4. 송정
'07.7.6 1:26 PM (211.186.xxx.168)용궁사 절에도 가보시고.. 해운대에서 유람선도 타세요~
저녁에 숙박안하고, 식사까지 되는 유람선 있는 걸로 아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부럽네요!!5. 음
'07.7.6 1:43 PM (222.118.xxx.189)광안리 앞에 무슨 독일식 맥주집 갔었어요. 정말 30대이상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광안대교 불빛 보면서 맥주랑 소세지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호텔도 광안리에 있는 호메로스였는데 계속 광안대교 야경만 쳐다보다 왔네요.6. ...
'07.7.6 2:45 PM (221.152.xxx.74)해운대 미포 선착장에서 유람선 타실수 있어요.
근데 가격이 좀 쎄네요. ^^
www.coveacruise.com
그리고 해운대, 광안리 가봐야 멀건 바다 말고는 특별하게 볼게 없어요.
바다,,, 몇시간씩 구경할거 아니잖아요. 다 먹거리 위주예요.
기껏해야 해운대엔 아쿠아리움이 볼거리구요. 뭐 APEC 회관(?) 구경하셔도 되구요.7. ^^
'07.7.6 5:26 PM (203.241.xxx.14)해운대보다는 송정해수욕장이 모래가 더 곱구요...
밤에는 광안리쪽 (광안대교 야경) 구경?하시거나,,
아님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뒷편에 야외생맥주파티? 같은거 매해 하니깐..
라이브공연도 하고..밤엔 이렇게 즐기시면 될것 같구요...
낮엔 해수욕 하시고..
찜질방 좋아하면 해운대 달맞이고개길에 베스타온천 찜질방이 경관이 좋구요..
송정해수욕장넘어 기장가는길에 용궁사 절 함 둘러보셔도 되구요...
용궁사 입구에 쟁반짜장집이나, 아니 용궁사 가기전 한이문 이란 한식당 있는데...
음식이 깔금하고..괜찮습니다..두곳중 한곳정도 식사하셔도 될것 같구요...
한화콘도바로옆 건물 아델리스? 거기에 곰탕집이랑, 스파게티집 참 운치있게 해놔서
좋더군요..요기서 한끼 해결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는 곰탕만 먹어봤는데...
분위기상은 스파게티가 더 어울릴것도 같구요...부산아니면 볼수 없는 식당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