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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스캔들 보시는분 계신가요?

ㅋㅋㅋ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07-07-06 11:43:27
요며칠 우연히 케이블에서 경성스캔들을 봤는데 넘 재밌네요 ㅎㅎㅎ
급기야 그저께부터는 본방송을 보기시작했어요.

금순이때부터 강지환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선우완 웃기고 귀여워요
카사노바 답게 리본달린 중절모에 체크무늬 양장 빼입고 나오는것도 재밌고
류진의 정장입은 기럭지도....

나여경이 왜 조마자라고 불리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선시대 마지막 여자'라는 답변을 보고 또 한참 웃었네요
한고은의 진한화장이 좀 부담스럽긴하지만
선우완 이랑 나여경이랑 티격태격 하는것도 재밌고
강남길,고명환,허정민 삼총사도 넘 웃기네요

어제의 키스신도......@.@
턱선을 치켜들며 들이대는데 가슴이 떨리더라구요
간만에 또다시 버닝할 드라마가 생긴거같아 괜히 신났어요 ㅋㅋㅋㅋ
IP : 125.142.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07.7.6 11:47 AM (58.75.xxx.88)

    가슴이 콩닥콩닥..
    금순이를 왜 안봤는가 몰라요
    원작이 하이틴 로맨스이든데 저 죽을때까지 이 병 못 고치나 봐요...
    주인공들 다 너무 잘해요..
    그 중의 제일은 선우완..
    근데 시청률이 에러네요..

  • 2. gg
    '07.7.6 11:51 AM (61.77.xxx.92)

    원작 로맨스 소설...이선미 씨 글이에요.
    이번에 커피프린스도 그 분 작품으로 압니다.
    하이틴 로맨스는 아니여요 ㅋㅋㅋ

  • 3. 저도
    '07.7.6 11:52 AM (163.152.xxx.46)

    경성스캔들 보는날은 애들 재우기 포기하고 같이 봐요.
    원작 하이틴로맨스도 봤는데 별로..
    원래 하이틴로맨스는 진짜 경험없는 하이틴들이나 상상하며 읽는 책이지
    저같은 아줌마는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서 피식 하면서 읽었고요.

    하여튼 선우완 캐릭터와 강지환의 연기 딱입니다.

  • 4. 윗글에 이어..
    '07.7.6 11:52 AM (163.152.xxx.46)

    조연 중 보안과장과 사찌꼬.. 왔다입니다. 아주 나오면 제가 굴러요... 역시 중견연기자입니다.

  • 5. 요즘
    '07.7.6 11:53 AM (219.255.xxx.250)

    이 드라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토리 구성이나 연출이 좋은 것 같아요. 대사도 재기발랄하구요.
    진수완 작가가 글을 참 잘쓰시는 분인 것 같아요. 구성력이 아주 좋아요.
    무거운 시대상황을 가로지르는 일상성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시도도 아주 좋구요.

    무엇보다 사랑얘기가 너무 달콤해요.
    7~8회까지만 해도 연애얘기가 너무 달콤해서 녹아내릴 듯 하더니...이제 서서히 그 결실을 맺나봐요^^

  • 6. 윗글이어
    '07.7.6 11:56 AM (58.75.xxx.88)

    팬클럽 가입 신중하게 고려중입니다
    멜로의 최고봉 출현입니다
    지난번 어는 분이 이천수 닮았다는데도 굴하지 않고 그 찢어진 눈매무새에 열광중입니다..
    역시 멜로는 멜로전문이 해애 맛이 삽니다..ㅋ~

  • 7. ㅋㅋㅋ
    '07.7.6 11:58 AM (125.142.xxx.227)

    아 동지들이 많이 계셨네요
    진작부터 못봐서 안타깝기까지 하더라는...
    쩐의전쟁과 메리대구만 보느라 경성스캔들은하는줄도 몰랐거든요

    강남길,고명환,허정민도 넘 웃겨요
    "우리는 연기를 너무 잘하는거 같아"하고 자기들끼리 만족하고
    사치코여자 김혜옥씨맞죠? 뒤집어집니다.....ㅋㅋㅋㅋㅋ

  • 8. 옥의티
    '07.7.6 12:02 PM (24.80.xxx.166)

    강지환
    예전에 축구씬 찍으면서 다친 눈부위때문에
    얼굴 볼때마다 안쓰럽네요..
    이제 몇년 지났으니까 좀 괜찮아졌긴하던데
    피곤하면 그 부위가 빨갛게 되나봐요.. 어쩔땐 멀쩡하고
    어쩔땐 티가 나요..
    아 속상해

  • 9. 쿠쿠
    '07.7.6 12:13 PM (59.15.xxx.91)

    저도 넘 재밌게 봐요..ㅎㅎㅎㅎㅎ 즐겁잖아요, 즐겁게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용!!

  • 10. 경스
    '07.7.6 12:30 PM (59.6.xxx.180)

    저도 간만에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 만난거 같아서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지라시 3인방도 너무 귀엽구요..
    주연들..또한 말하면 입 아프구요..ㅎㅎㅎ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 11. 경스
    '07.7.6 12:31 PM (59.6.xxx.180)

    강지환씨...다쳤었군요..ㅠ.ㅠ
    가슴아프네요..

    어제 키스씬...너무 감미롭고 좋았어요...담주 기대만땅입니다

  • 12. ^^
    '07.7.6 12:31 PM (222.101.xxx.23)

    어찌보면 좀 무거운 주제 일 수도 있는데...부담 없이 볼 수 있어 좋아요..
    왜 조마자인가 했더니 ...저 위엣분땜에 의문 풀렸네요...ㅎ
    보안과장 사찌꼬 ㅋㅋㅋㅋㅋ 지라시 직원들....ㅎㅎㅎ 모두들 연기 잘 하죠
    한고은 패션(?)도 봐 줄만하고 ...강지환 류진....
    모두모두 잘 해요..ㅋㅎ

  • 13. 사치꼬
    '07.7.6 12:34 PM (211.217.xxx.133)

    사이코여사..정말 웃겨요.
    신랑은 정말 일본여자야? 이럴정도에요. 누군지 뻔히 알면서
    후후.
    전 한지민 너무 이쁜거같아요. 어쩜 그렇게귀여운지 넘 귀여운 곰돌이에요.
    신랑말로는 곰탱이라서 곰돌이라고 하더라구요.

  • 14. 크크
    '07.7.6 12:56 PM (211.223.xxx.159)

    저도 열광하는 중이예요.
    그덕에 남편은 쩐의전쟁을 인터넷으로 보고있구요.^^
    강지환..볼때마다 감탄하느라, 남편옆에서 열 왕창 받구요,
    한고은은 딱 맞는 캐릭터네 싶게 아주 카리스마 팍팍 풍기네요.
    한지민, 별로 예쁜줄 몰랐는데 흰저고리 검은치마의 짜리몽땅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지지난회, 류진과 강지환이 브라운관에 둘만 딱 잡히는 씬이 있었는데,
    야, 참 잘났구나..속으로 했답니다.
    아, 아줌마 주책!

  • 15.
    '07.7.6 2:13 PM (218.234.xxx.162)

    어제 원작소설인 경성애사까지 주문해서 읽고 있어요.
    원작은 많이 야해요~~ㅋㅋ
    암튼 이렇게들 좋아하는데 왜 시청률이 안나온다 하는건지.
    강지환 너무 멋지네요 조인성 다음으로

  • 16. 저도저도
    '07.7.6 2:48 PM (125.132.xxx.252)

    경스 팬이예요~ ^^
    저도 금순이 할때부터 강지환 쭈~~욱 지켜보고 있어요. ㅎㅎ
    느무 귀여워요.
    다들 캐릭터에 맞게 연기들도 잘 하고..

    원작이 많이 야하다니........ 읽고 싶습니다. ^^;;;;

  • 17. 원작은..
    '07.7.6 4:19 PM (116.44.xxx.59)

    "할리퀸로맨스" 딱 그수준정도에요..^^
    암튼 요즘 경성스캔들때문에 너무 즐겁습니다~

  • 18. 전요
    '07.7.6 6:25 PM (211.201.xxx.30)

    본방보고..하나TV로 또 보고..애 유치워보내구 또 보궁..
    정말 아련하다가 웃기고..웃기다가 애절하고..가끔씩 절 뒤로 넘기는 그 넘들!
    사랑합니다.
    대박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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