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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거짓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휴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7-06-29 08:42:45

남편 핸폰으로 여자가 저녁먹으러 오라는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확인하는걸 저도 보게 됬져.
물었더니 잘못온거래요. 자기는 모른다네요.
혹시 핸폰을 확인해봤더니 며칠전에 남편이 그 번호로 보낸문자가 있더라구요.
그러니 모르는 여자가 아닌거죠.
그리고 보낸문자를 확인해보니 동료한테 그 여자 가게에 점심먹으러 갈꺼냐고 물어봤던게 있더라구요.
식당주인은 아닌거 같고 술집여자 같은데... 술집여자가 밥도 해주나요? 레스토랑인가? 몰겠네요.
그리 자주 연락한거 같진 않고 한번 기록이 있네요.
왜 거짓말을 하나요? 너무 싫습니다. 거짓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아님 귀찮아서 그냥 모른다고한건가요? 아주 짜증납니다.
그냥 모른척 속아줘야 하는건가요? 아님 따져물어야 하나요?

IP : 211.17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9 8:57 AM (218.209.xxx.159)

    그거 괜히 증거도 없이.. 의심했다간..정말 미친사람 됩니다.
    그냥 일단은 모르는척 하시고 확실한 증거를 잡으시고 보관하신다음..
    어떡해 하실지 맘을 결정한다음 행동에 옮기세요.

    무작정은 님만 곤란해집니다.

  • 2.
    '07.6.29 9:10 AM (220.120.xxx.121)

    윗님 말씀이 맞으신거 같아요.
    우선 무심한 듯 행동하시면서 주시하세요.
    확실한 증거가 잡히기 전에 섣불리 행동하시지 마시구요.

  • 3. 동료한테
    '07.6.29 9:58 AM (203.229.xxx.160)

    동료한테 물어보고 점심먹으러 갈거냐 물어본거면....
    아주 초기인거 같습니다...혼자가기는 뻘쭘하니 같이 한잔했던 사람하고 같이 가자 한게 틀림없습니다
    저녁에 양주 한잔 팔려고 점심에 돈가스 볶음밥 같은 거 해주는 그런 곳 있습니다...어차피 술집에는 낮장사가 거의 안되니까 전날에 많이 팔아준 사람들한테 이렇게 영업해서 다음에 또 오게 하는 그런 영업입니다....낮에 점심값 아길려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어차피 속보이는 장사속이니 대부분 한두번 가고 맙니다만 또 압니까? 그러다 친해지면 ? 아예 초창기에 그런 영업서비스 받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세요.
    그리고 점심값 아끼지 말고 맛있는거 먹고 술값이나 아껴서 점심값 몸보신하는거 좋은 거 먹으라 하시기 바랍니다.. 초기에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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