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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 인건가요??
제아이더러 그림 못그린다고 미술학원 다니라고 했답니다..
참..솔직해서 좋은건가요?
전에는 종이 접기 못한다고 연습좀 많이 하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뭘 잘하고 못하고 꼬집어 주는 이 선생님 좋은 선생님인건가요?
좋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는게 참 많은데..
자꾸 밉게 봐서 제가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는건지....모르겠습니다..
1. ....
'07.6.28 1:18 AM (61.66.xxx.98)다른 점은 모르겠고요,
그림 못그린다고 미술학원 다니라고 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혹시 그선생님 친척이 미술학원이라도 경영하고 있는지??(<--이건 농담)2. 확실하게.
'07.6.28 2:16 AM (203.229.xxx.160)확실하게 말씀 드릴수있는 것은 그선생님 성격은 화끈하신지 모르겠지만은 유아교육에는 빵점(?)선생님이시라 보여집니다..
독일의 발도르프 교육을 예로들면 즉 유아에게 있어 교육이란 잠재되어 있는 잠재성을 발견하며 생활속에서의 리듬을 찾도록 하는 것이 주된 노력이라고 말합니다... 그노력을 (유치원이나 집같은 즉 공간의 질서) (시간의 질서) (영혼의 질서)라고 말하며 그 속에서 유아는 본보기와 모방의 원리를 체득하고 예술적 교육을 인지하게 된다고 말합니다...그런측면에서 보면 즉 그선생님은 스스로 미술적으로 본보기를 아이에게 보여주지 못한다는 말의 고백이며 아이에게 잘하는 아이가 못하는 아이를 통하여 모방도 체험할수있게 해주는 것을 잘모르며 그럼으로 당연히 예술적교육을 인지시키지 못하고있는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죠....그것을 미술학원에 다녀서 배워가지고 오라고 하는 것은 참 .참 참 입니다.....실제로 예술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는 발도르프 출신들의 그유치원의 어린아이의 그림을 보면 우리 나라 어린이 처럼 미술학원에서 배운 식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흔한 말로 그선생님같은 분이 보시기에는 개발 새발입니다만 아이들의 1년치 그림을 넘겨서 읽어보면 정말 신비로운 톡특함을 깨달게 됩니다....그리고 남다른 그림과 표현을 합니다 ....
실제로 저희 딸이 발로르프 유치원 에 다녀서 경험해봤습니다....아이를 그렇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미술학원식의 그림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이들이 종이를 접으면 얼마나 접고 그림을 그리면 얼마나 그리겠습니까 그리고 그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 보면 ....
저는 당연 그선생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있다고 생각듭니다..3. 저도
'07.6.28 4:29 AM (121.183.xxx.49)잘 못하는 선생 같은데요.
보통 초보 선생(이제 겨우 시작했거나 1년정도 한...어쩌면 책에서만 본 이론이 현실과 꼭맞다고 생각하는)이 그런 경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제 아이 선생님은 아이의 유치원 생활에 대해 좋고 나쁘고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거의 나쁜것만 저에게 얘기 합니다(거의 이르듯(고자질)이요).
선생님이 두분인데 한분은 좋은 쪽으로 얘기를 하고요. 그런데 저도 참 아부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들어 두분 선생님과 교대로 통화를 하다보니(한분은 아이담당, 한분은 아니예요. 원 시스템이 그렇더라구요. 한반에 담임이 두분이긴하지만..)
이게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내 아이 예쁘다고, 예쁘게 봐주려고 말하는 선생님이 더 좋더라구요. 아이도 그 선생님 더 좋아하구요.4. 저도..
'07.6.28 9:21 AM (219.248.xxx.75)엄마한테 얘기했으면 고마울것 같은데..
아이한테 그랬다니.. 좀 별루입니다..5. 잠오나공주
'07.6.28 10:10 AM (59.5.xxx.41)솔직 이런거 떠나서 아이한테 엄마 흉을 본거 잖아요..
아이는 울 엄마가 최고가 되어야 하는데..6. 제 생각에도...
'07.6.28 11:15 AM (210.94.xxx.89)엄마에게 말했다면 용기있는 선생님인데, 아이에게 그랬다는 것은 쫌 그렇네요..
7. 제..
'07.6.28 4:00 PM (210.106.xxx.184)생각엔
아이의 그림을 어른의 시각에서 평가 한다는 건 잘못된 거라 생각 됩니다.
특히나
용기를 주고 편안함을 주어야하는 유아 교육의 장에서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지 않고 직접 얘기 했다는건 좀 그렇네요8. .......
'07.6.29 2:27 AM (69.114.xxx.157)7살 아이가 어떻게 하면 그림 못그리니 미술학원 가라는 말이 나올까요?
혹시 크레파스 잡는 법(?)도 모르고 풀칠도 못하고 그러나요? 아이를 안봐서 모르지만 선생님이 잘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요.
기술적인 측면은 그 나이에 터득할 수 없을테고 정말 필요할 듯한 미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은 7살짜리 학원에 보낸다고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요.
게다가 더 이상한 건 윗님들 말씀처럼 아이에게 그렇게 말했다는 것. 학원이 무슨 요술방망이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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