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갈아탈까 말까... 조언 부탁드려요....

[골똘히...]

강남지역 재건축 이야기 되는 아파트 소형평형에 살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크면서 집이 좁아 좀 힘든데... 두가지 중 어찌해야할지 망설여 지네요.
참고로 한강변이고 안전진단 통과된 상태이고 교육은 둘째치고 직장 위치 땜에 동네는 못옮깁니다.

1. 지금 아파트를 팔고 주변의 재건축 대상이 아닌 아파트 좀 큰평형을 사서 이사간다.
   (대신 한강 전망은 포기해야하고 대단지는 아니며 단순 아파트 가격 추가부담은 1억 전후 입니다. 대신 구조나 사는건 재건축아파트 보단 낫겠죠.)

2. 지금 아파트를 전세주고 좀 큰 평수로 전세 살면서 재건축할때 까지 기다린다.(30평대 받을 예정)
   (같은 재건축대상 아파트 구입은 5억이나 차이가 나서 절대 못하고요...ㅜㅜ 같은 오래된 아파트로 알아보면 전세 추가부담은 6-7천정도 됩니다.언제 재건축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전세 살면서 좀 불안할 생각하면 1번으로 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옆에서 아깝다고들 하면 2번 생각도 나고..
어찌 옮기던 거의 융자를 얻어야합니다.

좀 있으면 3년 보유기간 되는데... 매일 매일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몇번을 하시겠어요?

[저라면]

2번 입니다...
전세가 다소 불폄하게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불편을 조금 감수하시면 나중에 잘 했다는 생각 드실겁니다...강남에 한강변 보이는 재건축, 대충 감이 오는데요...그만한 자리, 잘 없다고 봐요...

[저도..]

2번이요.
저랑 친구네랑 지금 재건축되고 있는 반포에 살았는데, 저희는 재건축까지 못기다리고 중간에 팔았고 친구네는 50평대 받았습니다. 저희는 현재 30평대 살구요.
추가 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끽해야 2-3억정도일거고 강남에서 20평이면 도대체 얼마차인가요.
전세로 가세요.

[chanzo]

2번 콜입니다. ^^

[저도..님]

위의 저도..님~
2단지? 3단지?
동련상병이라서 반가운 마음에..저는 2단지에서 이사를..뭐가 자랑이라고 흑^^

저도 2번 콜~

[원글]

늦었지만 리플 다신님들께 감사드려요...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2번 하라시니 마이 참고 하겠습니다...^^